토요일의 BBC 가십

WORLD CUP GOSSIP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 씨는 메시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독일과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극심한 체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27)는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0-0 무, 승부차기로 4-2 승)이 끝난 후 상대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판 할 감독은 지난 2007년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를 이끌 당시 로메로를 영입한 바 있습니다. (가디언)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알레한드로 사베야(59) 감독은 독일과의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대회가 끝나면 대표팀의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24)는 자신들이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반드시 꺾고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또 뮐러는 고국의 팬들에게 파티를 미리 준비해두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TRANSF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를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켜 벌어들인 7,500만 파운드(약 1,309억 원)를 선수단의 보강에 100% 재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타임스)
요즘 수비형 미드필더를 열심히 물색하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와 바이어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라스 벤더(25)를 노리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첼시도 케디라의 영입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크리스털 팰리스는 카디프 시티의 공격수 프레이저 캠벨(26)을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캠벨의 계약서에 명시된 60만 파운드(약 10억 원)의 이적 허용 금액을 팰리스가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또 팰리스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스티븐 콜커(22)도 데려오기 위해 카디프에게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콜커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의 이적을 거절하고 팰리스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미러)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AS 모나코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리비에르(24)를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리비에르는 아스날과 스토크 시티,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으로의 이적설에도 휘말린 바 있습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총 9개 구단이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23)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과 스페인의 발렌시아, 비야레알에서도 로드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더 선)
영국 북런던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벌인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는 QPR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로익 레미(27)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 시즌 레미를 임대했던 뉴캐슬이 그를 완전히 영입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스토크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23)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인테르는 카디프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가리 메델(26)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송(26)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르샤도 송에 대한 이들의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은 몽펠리에 HSC의 공격형 미드필더 레미 카베야(24)를 1,300만 파운드(약 227억 원)에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CF 파추카에서 뛰고 있는 에콰도르 대표팀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24)를 데려오려면 세비야, AC 밀란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타임스)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어린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19)에게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뉴캐슬은 곧 아스날로 떠나는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마티유 드뷔시(28)를 대체할 자원으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다릴 얀마트(24)를 낙점하고 그에게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뉴캐슬 저널)
선더랜드는 팀의 고질적인 골칫거리로 꼽히는 왼쪽 수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풀백 크리스티안 푹스(28)의 영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OTHER GOSSIP
토트넘은 5만 6천 석 규모의 새 홈구장을 지으려는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영국 행정자치부가 토트넘에서 신축 구장의 부지로 낙점한 런던의 해링게이 구*에 경기장을 지어도 좋다고 허가했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 해링게이 구 : 영국 북런던에 위치한 런던의 32개 구 중 하나로, 지역 내에 녹지가 많이 분포한 지역입니다. 이 곳의 주민들은 대체로 서민과 노동자층이 많아 중도, 진보 성향의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비슷한 점이 많은 지역입니다.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2)는 자신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유의 필립 네빌(37), 니키 버트(39), 폴 스콜스(39) 코치는 다음 주에 루이스 판 할(62) 감독이 부임하고 나면 자신들의 거취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 코치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활약했으며, 올 시즌이 끝날 무렵 라이언 긱스(40)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직을 잠깐 수행할 때에는 코칭스태프로 긱스 코치를 보좌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유의 풀백 루크 쇼(18)는 1주일 간의 휴가를 반납하고 프리 시즌 훈련에 일찌감치 합류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스완지 시티의 휴 젠킨스(51) 구단주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5)의 영입을 추진하는 리버풀에 대해 "우리들 뒤에서 몰래 일을 꾸민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WBA의 앨런 어빙(55) 감독은 팀에서 마음이 떠난 미드필더 조지 손(20)과 센터백 크레이그 도슨(24)을 나란히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빙 감독은 두 선수가 자신의 전력 구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해주었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윙어 앙투안 그리에스망(23)은 구단 측으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그리에스망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토크 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PSG의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29)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시우바의 인스터그램)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29)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독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어린이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당시 서독 대표팀은 결승전(1-0 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메르테자커의 페이스북)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1)는 최근 아스날로 떠난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5)에게 작별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우베스의 페이스북)
AND FINALLY
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27)는 한 어린 팬으로부터 감동적인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 팬은 루이스에게 독일과의 준결승전(1-7 패)에서 대패하기는 했지만 슬퍼하지 말라고 위로했습니다. (메트로)
요즘 버밍엄 시티의 선수들은 레이저로 클레이 사격을 즐기면서 프리 시즌을 보내고 있답니다. (버밍엄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그리즈만 맨유오면좋겠다 ㅠㅠ
첼시가 송을 영입한다고? 별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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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화이팅
버풀아 제발 그리즈만좀 노리자...
정보감사합니다
스토크가 설마 180안되는 공격수를? 보얀 EPL와서 터져줬으면 좋겠다
벤더좀 그만 노려라 짱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