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문제점은 당장성적을 내기위해 유망주를 안키워내고 돈주고 베테랑 선수들 사오는 것.
2023년 부터는 이게 힘들어짐.
2023년에 K리그 비율형 샐러리캡 도입 + 로스터제도가 시행되는데
정해진 인원안에 무조건 u22+유스선수들이 일정비율로 들어가야하며 선수들 연봉 총액도 제한이있어서 구단들이 어쩔수없이 유망주를 키워야하는 시스템.
선수를 사오는게 한계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유망주 키워야하는게 이 제도의 포인트.
이렇게 되면 B팀 창단도 가속화 될 것이고, 유망주들 프로1~2년차에 경기 뛰지 못하고 훈련만하다 썪는 시간도 없어질것이라 기대.
선수는 뛰어야 실력이 늘어나는데
최근 00년생 이후 세대에 유망주들이 많이 튀어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고등학교 저학년 리그 출범으로 인해 00년생 부터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고등학교 3년 생활 중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이 2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게되면서 성장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중학생들도 마찬가지로 05년생부터 중학교 저학년리그 출범 혜택을 받았으니 이들은 그 윗세대와는 또 다른 포텐셜을 가질거라 생각함.
우리나라도 [유스 ~ B팀 ~ A팀] 까지 출전기회 공백없이 유망주들이 클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조성되어 가고 있어서,
앞으로 중,고등학교 1학년들을 위한 리그가 생겨나고, 초등학교대회도 나이별로 더 세분화되고 스몰사이드축구가 그에 더해지면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유망주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
첫댓글 더 중요한게..2년후인가
대학입시에 전국대회 등 토너먼트 팀성적 반영을 폐지됨..
그게 선수육성의 질을 더 강화시킬것으로
기대됩니다.ㅎ
2022년 내년이죠.
역효과 날 수 있습니다ㅠㅠ
이해안되는 선수선발이나 의구심 등 비리가 다시 생길 수 있어요...아예 없애는건 안됩니다..
요즘은 그리고 대학교를 들어갈수록 들어가서 학년이 늘수록 끝났다생각하는 추세입니다..
인구 줄어드는게 안따까울뿐...
많지 않은 인구 게다가 줄어들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다양한 종목의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란
정말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EURO2000 나중일은 모르지만 통일이 된후 남북한 베스트선수들로 일본, 이란 박살내는걸 보고싶긴 합니다.
@곽태휘 탈북민 유투브 보면 우리보다 더 애국심 강하더라고요 나라의 고마움 느낌다면서
그래서 통일이 된다면 진짜 하나가 되서 다 박살낼거 같긴함 북한 축구 특유의 끈기가 합쳐지면서 시너지 효과 강할거라고봄
어차피 축구인프라는 적었는데 인구줄어도 비슷비슷할거같아요 크게 변동없을듯
네덜란드 벨기에가 인구많아서 축구 잘하는거도 아니고 환경이라 봤을때 아직 인구빨은 한국은 충분하다고봅니다.
222 크로아티아도 인구 적지만 축구풀은 엄청 좋죠. 잘해쳐나가리라 봐요
리그 수준은 낮아지겠지만 그만큼 자국 선수 육성에 힘을 쓰게돼서 국대가 강화될수있는 제도들 중 하나인가 보군요
러시아도 유로에서 조별딱 하니까 리그 용병쿼터 반으로 줄이자는둥 자국 선수나 유망주들 뛸수있게 바꾸자고 여러말 나오더라구요 반대여론이 대부분이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학원축구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운동장은 점점 줄어듭니다ㅠㅠ..
개인..사설..실내풋살장만 많이 늘고 중.고등학생들이 뛰고 경기할만한 운동장숫자는 사실 너무 적어요...공설이나 공원 말고도 예전에는 학교 빌려서 주말에 리그하고 경기하고 했는데 요즘 학교들은 운동장사이즈 줄이는데 급급하고
인구대비 운동장시설 공사기준은 그대로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