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휴식이 필요할 때
자연에 기대어 쉬고 싶어질 때
그리고
도도하고 유유하게 이 계절의 꽃길 카펫을 걷고 싶을 때..
조용히~~ 다녀왔어요.
수선화와 튤립이 만발한 그 언덕으로~
꽃 향기에 취해서
걷고 또 걷다보면 어느새 그곳에 동화되어 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된 이곳을 이창호 선생(거제 외도 보타니아 설립)이 자녀들과 함께 손수 가꿔 만든 곳이랍니다.
영문도 모른채 쪼개지고 나눠져서 바다로 수몰된 큰 바위들의 아픔과
광활한 채굴뒤 버려질뻔한 땅을 꽃천지로 만들어 놓은 그분들의 노고와
찬란하게 피어나서 에너지 쏟아내며 바람에 향기 흩날리는
꽃들의 이야기와
재잘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2024년 4월 어느 봄날을 생생하게
상기 시켜주는 피나클래드 수목원의
가슴 터질듯한 아름다운 봄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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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입니다.
며칠전 다녀올때 튤립이랑 수선화가 만개한 상태였으니 참고하세요~^^
외도섬도 잘 가꾸었는데.여기도 천국이네요^^
넵~~^^
천국은 늘 우리 가까이 있더군요!!
다만 느끼지 못 할 뿐이었어요!^^
상처입은 산야를 그 땀과 노력으로 꽃밭을 일구신 이창호 선생님에게 먼저, 경외감과 존경심이 듭니다. 대략잡아도 몇천평에서 1만평은 족히 되어 보이는 헐벗은 땅을 일구어서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 너무너무 화려하고 예쁘고, 봄을 실감합니다. 혹시, 프리지아님~~! 사진 작가세요? 사진을 어쩜 이렇게도 생동감있게 잘 찍으신대요? 사진이 너무 선명하고 색감이 좋아 한 번 꼭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기억해 두도록 할께요.
상처는 새 살이 돋아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이 피고 지고...
그곳에서 또 상처 받은 이들이 치유되기도 하고 지친 삶에 쉼을 얻어 가고..
쪼개지고 갈라진 바위산은 폭포수를 내리며 그렇게 또 자연의 일부분으로 융화됨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자연 앞에 더 많이 겸손해지고 소중함과 귀함을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빛의전사님~
작가는 아니고..예쁜 풍경 보면서 함께 하고 파서 열심히 찍었을 뿐인걸요~~^^
여름 수국축제나 가을 국화축제도 느낌있을것 같아요~!!!
프리지아님
수목원이 정말 예쁘고 고즈넉해서 외국인 줄 알았어요
사진도 넘 잘 찍으셨네요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도 퍼갈게요 🩷
^^
네~골드마리님~!!
우리나라도 멋지고 예쁜곳 많지요?
고맙습니다~
어머나~
너무 예쁜 꽃들의 축제 같아요.^^
반가운 프랑킨센스님~!!
잘지내시죠?
건강은 괜찮고요?
여리디 여린 울 프랑킨센스님 닮은 곳인것도 같네요~^^
꽃들의 축제!!
아름다운 꽃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향기와 함께 오래도록 보고파 저장했어요
오래도록 보면서 향기로 채워지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명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지금도 입구 여기저기엔 공사로 산만하긴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평화롭고 아늑한 정원으로 자리 잡을것 같아요!! ^^
참 아름다워요
프리지아님 잘 지내시죠
넵~~땅일사님이 귀한 먹거리 나눔하시고 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게 사시는 귀감되는 모습들 보면서 늘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ㅎ
바쁜 농번기지만 건강도 챙기시면서 두분 잘지내세요~❤️
@프리지아 네 고맙습니다.
좋은날 무의도에도 한번 오셔요
사랑합니다.
@땅을일구는사람 땅일사님 계시는 소무의도 바다누리길을 겸사겸사 가고팠는데 맘만 앞섰습니다~^^
좋은날 뵐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저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무거운 마음이 모두 정화되네요.
감사합니다.^^
들꽃 한송이가 가끔은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하고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할때가 많지요!?
한송이님의 고운 맘이 제게 전해져 저도 정화되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