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내 아이 키짱으로 키우는 아이디어

[초록장미]

미리 신경 쓰면 10cm는 더 자랄 수 있다! 쑥쑥~ 내 아이 키짱으로 키우는 아이디어

아이의 키를 키워주기 위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키 크는 환경만 잘 만들어주면 훨씬 더 키가 자랄 수 있다. 올바른 생활습관, 음식, 운동 등 키 크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키 크게 하는 생활법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하지만 바른 자세와 고른 영양 섭취, 운동, 수면 등 여러 환경 요인에 의해서 아이의 키가 훨씬 더 자랄 수도 있고 덜 자랄 수도 있다. 아이의 키가 작다고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고 생활습관이 바른지 점검해본다.

01 규칙적인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 수면은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반드시 숙면을 취해야 한다. 아이가 푹 잘 수 있도록 집안을 약간 서늘하게 하고 적절한 습도를 맞추는 것이 좋으며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시청하지 않도록 한다.

02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켠다 아이가 아침에 잠에서 깨면 기지개를 켜도록 한다. 양팔을 머리 위쪽으로 힘 닿는 데까지 쭉 뻗어 올린다. 몸의 관절을 펴고 숨을 들이마신 뒤 몇 초 동안 그대로 있는다. 이때 엄마가 무릎 관절 부분을 꾹꾹 누르듯이 마사지해주면 지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03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평소에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는 다리뼈의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좋지 않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삐뚤게 앉는 자세도 안 좋다. 의자에 엉덩이를 바짝 당겨 앉는 것이 척추를 곧게 하므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04 몸에 붙는 옷은 피한다 몸에 너무 꼭 맞는 옷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특히 발목을 꽉 죄는 양말이나 청바지는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빙해해서 성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옷과 양말은 적당히 느슨한 것으로 골라 아이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

05 아이 가방은 양쪽으로 메게 한다 아이 가방은 양쪽으로 메는 것을 택하도록 한다.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어깨의 무게중심을 한쪽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에 뼈의 올바른 자세를 흐트러지게 한다. 가방이 너무 무겁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06 발이 편한 신발을 신는다 아이 신발은 모양보다 기능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이 너무 꼭 끼거나 클 경우 걸음걸이가 비뚤어지기 때문에 허리 관절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신발은 운동화다. 바닥이 푹신하고 통풍이 잘 되는 운동화는 발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07 하루에 10분 정도 햇빛을 쬔다 하루에 10분 정도 햇빛을 쬐면서 놀게 하는 것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비타민 D의 형성에 도움이 되며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D는 골격을 굵게 하고 신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골고루 먹으면 뼈로 간다!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키를 크게 하려면 다섯 가지 기초 식품군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칼슘은 골격계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비티민과 무기질은 성장에 중요한 보조 역할을 한다. 각 식품군별로 성장에 관여하기 때문에 편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다 밤은 탄수화물과 칼슘, 철, 나트륨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좋다. 밥을 할 때 밤을 넣어도 좋고, 약식에 넣어도 좋다.

시금치 칼슘과 철분이 발육을 돕는다 시금치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비타민 A,C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는 양배추에 3배, 가지의 17배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아이의 성장 발육과 영양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지방의 체내 흡수를 감소시켜준다.

표고버섯 비타민 D가 풍부하다 햇빛에 잘 말린 표고버섯은 단백질의 합성에 관여하며 특히 비타민 D가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돕고 골격과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쌀과 함께 갈아 버섯 이유식으로 만들어 먹이거나 채 썰어 기름에 볶아 밥 반찬으로 먹인다.

우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우유에는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들어 있고 몸에 이로운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생후 12개월 이후에 매일 규칙적으로 먹이면 좋다. 약간 데워 먹이면 소화 흡수에 도움을 준다.

콩 단백질 함량이 높다 콩은 가장 우수한 단백질 식품 중 하나다. 키 성장에 필요한 성장호르몬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어 콩을 많이 먹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진다. 조리 방법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른데 평소 두부나 두유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멸치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 멸치는 효과 좋은 칼슘 공급원으로 30g 정도만 먹어도 우유 4잔을 마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칼슘과 무기질, 단백질이 많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국물을 우려내서 육수를 만들거나 채소, 감자, 해조류 등 칼륨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미역 무기질이 많아 뼈를 강화시킨다 뼈의 주 성분인 무기질이 많아 뼈를 강화해주고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과다한 영양 섭취로 비만이 되어 성장이 잘 안 되는 아이들이 먹으면 지방은 줄고 뼈는 강화되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해주어 변비를 없애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데 좋다.

당근 비티민 A가 풍부하고 철분 함량이 높다 당근은 뿌리를 먹는 채소로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칼슘도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해주어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육 촉진과 피부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권희영]

큰애가 키가 작아 걱정인는데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함다.

[강태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