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으면 병을 부릅니다@
이 몸둥이 완전하다 여기면서
그것을 의지해 편안해 하는구나.
생각이 많으면 병을 부르나니
그것이 진실 아님을 어찌 알겠는가?
(법구경)
마음이 오롯하고 단순하면 있던 병도 저절로 물러납니다.
마음이 산란하고 복잡하면 없던 병도 저절로 찾아듭니다.
요즘 세상은 너무나 복잡하고 빨리 돌아갑니다.
그런 것들을 일일이 챙기고 신경쓰다 보면
마치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다
가랑이 찟어지는 꼴이 됩니다.
급할수록 돌아 가라는 옛 말이 있듯이 바쁘고 힘들수록
단전으로 깊숙이 숨을 들이신 후 천천히 내 뱉으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 일하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가끔씩은 가까운 인근의 산도 찾아 보고,
강과 바다도 구경하며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움도 필요합니다.
요즘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곳곳마다 멋진 수련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연못들도 많더군요.
차 안에서 FM 라디오를 틀어놓고 클래식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스님들의 염불 테이프를 틀어보는 것도
그 또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데 제격일것 같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설한당에서 장곡 합장
(백제 불교회관)
첫댓글 나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과네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좋으면 좋은대로 괴로우면 괴로운대로 그대로 아름다운 것이 인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