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우리가 승마를 하며 말을 사랑하는 만큼 타인도 우리의 잣대만큼 말을 사랑으로 대하라는 식의 접근법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일 예로 만일 우리가 본인도 다치면서 생계를 위해 일하는 당시의 스턴트맨의 입장이라면 나라도 주먹부터 날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제차 이야기 하지만 물과 풀을 공급하지 않은 마주는 그 책임을 피하기 어렵겠지만 그마져도
우리스스로가 소리없이 말에게 물떠다 먹이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도 우리를 이해하지 않을까.
나 자신도 때로는 들판을 습보로 달리기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없기 때문이다
둘째. 난 말 탈만큼 탄사람들이 장애물해서 서서히 말다리 망가트려 퇴마시키는 것 보면서 욕 안한다.
나 역시도 재갈 물리고 말 잘 안들으면 옆구리 겉어차는 입장이니까.
셋째. 가끔 동호회를 보면 어떤 한 이슈에 대하여 우향우 좌향좌의 쏠림현상이 심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표현과 생각이 다를수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다
그렇지않으면 우리도 공자란 놈처럼 편협한 인간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공자? 내가 공자라면 난 내가 차라리 왕이되어 왕도정치를 펼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왕도 정치가 이상이라고 떠벌리면서도 정작 자신은 자기를 알아줄 주군을 찾아 불쌍한 제자들 주린배 움켜잡게 하면서
세상을 떠돌다가 죽지 않았는가 말이다
그리고 그가 맹자에게 한 유언이란 것이 손무를 찾아가 자신이 미쳐 깨닫지 못하여 가르쳐 줄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하여 배우라 하지
않았던가.
넷째. 말 달리자라는 동호회는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회원수에 있어서 만큼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입회원을 보유한 승마동호회인 만큼
동호회원 다수의 합리적 근거선에 비추어 정말로 심각한 말에 대한 학대수준이 이루어졌다면 또한 불법적으로 죽은 동물을 몰래
매립하였다면
그 책임을 공론화하여 법적이거나 도의적인 책임을 물을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법적 비용은 어느 한 개인이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지불하여야 될 것이다
혹시 우리에게 내 돈은 내기싫고 한껏 말은 사랑하노라고 말은 하고 싶다면 우린 좀 자숙하고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
첫댓글그러게요......남 탓하지 말고 우리들이나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지금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적은 놈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잘못한 일이 있어 종아리를 좀 때렸더니 퍼런 멍이 들었지요......하루는 학교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멍든 종아리를 보여주며 아빠 제 다리 이렇게 멍들 정도로 때리면 아동학대 아니예요??...하더라구요....허걱~~!!~~정말 서로 다른 관점에서는 자식 잘 되라고 안스러운 마음 감추며 회초리를 들었는데 이것이 또 다른 생각을 하면 아동 학대도 될수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ㅎㅎㅎ사랑의매, 가르침의매"와 학대 기준을 정말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지송님께서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박사"님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워지고 있던데 ......추석명절 잘 보내셨죠? 모두가 각성 하는 것이 지당하고,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 지나치게 학대를 하는 것은 분명히 서로가 견제도 하고 상의하여 이왕지사 좋게 좋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장 마술을 제가 하지 않기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마장에 많은 장애물 고수 분들의 상황에 비추어 장애물에 투입되는 말의 경우 보통 2년을 넘기기 힘들고 그 2년 동안에도 자주 다치는 사고로 인하여 길게는 수 개월씩 말을 쉬어야 하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마장마술이 승마 경기의 두 축중에 하나인 만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그런 저런 문제로 마장마술 쪽을 택했지만요. F= MA 힘(위험^^)은 무게와 가속에 비례한다는 마타리님의 물리수업^^. 옛 추억이 떠오르는 군요.
그래서 갑과을의 관점에서 토론이 되는 애매모호한 동물 학대 기준 때문에 어느정도 국제적으로나 또는 각자 자기 나라에서 동물보호법이 생기게 된 것이고, 승마에 관련 된 경기에서도 기준을 만들어 말에게 조그만 상처만 있더라도 경기를 진행 못하게 하는 제도도 있는 것 같고, 말씀드리자면 "실권" 또는 "실격" 제도가 생기게 된 것이고, 아울러 경기에 따라서 박차와 채찍을 사용 할 수 없게 하는 제도 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첫댓글 그러게요......남 탓하지 말고 우리들이나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지금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적은 놈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잘못한 일이 있어 종아리를 좀 때렸더니 퍼런 멍이 들었지요......하루는 학교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멍든 종아리를 보여주며 아빠 제 다리 이렇게 멍들 정도로 때리면 아동학대 아니예요??...하더라구요....허걱~~!!~~정말 서로 다른 관점에서는 자식 잘 되라고 안스러운 마음 감추며 회초리를 들었는데 이것이 또 다른 생각을 하면 아동 학대도 될수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ㅎㅎㅎ사랑의매, 가르침의매"와 학대 기준을 정말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지송님께서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박사"님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워지고 있던데 ......추석명절 잘 보내셨죠? 모두가 각성 하는 것이 지당하고,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 지나치게 학대를 하는 것은 분명히 서로가 견제도 하고 상의하여 이왕지사 좋게 좋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냥 궁금해서 여쭙니다. 장애물 하면 말다리 망가지나요? 무진장 높은 거 말고 한 1m 정도 이내로 해도 그런가요? 평소에 항상 장애물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던 터라 궁금하네요.......
마장 마술을 제가 하지 않기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마장에 많은 장애물 고수 분들의 상황에 비추어 장애물에 투입되는 말의 경우 보통 2년을 넘기기 힘들고 그 2년 동안에도 자주 다치는 사고로 인하여 길게는 수 개월씩 말을 쉬어야 하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마장마술이 승마 경기의 두 축중에 하나인 만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그런 저런 문제로 마장마술 쪽을 택했지만요. F= MA 힘(위험^^)은 무게와 가속에 비례한다는 마타리님의 물리수업^^. 옛 추억이 떠오르는 군요.
ㅎㅎㅎ 장애물말에는 거기에따른 발굽보조제를 먹이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보조제 조차먹이지않구 또한 장애물 을하고나서 쿨링을 충분히 시켜줘야되는데 그런것도 안해주면서 무슨 장애물말이 2년을 넘기기를 바라고있나요 ㅎㅎ 그럼 유럽에서는 장애물말들은 2년정도 운동하면 다패마가 된다는말씀입니까 ?그만큼 운동을 잘해주고 사후관리를 잘해줘야죠 ㅎㅎㅎ
어찌보면 말을 탄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말을 학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지은죄 없는 자 이 여인에게 돌을던져라~!
지나친 변명은 타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이며 사건의 내용과 맞지 않는 변명과 합리화는 타인들에게 더 큰 상처와 억울함을 줄 수도 있을 것이며 실제상황을 교묘히 철학적인 이야기만 늘어 놓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요????
그래서 갑과을의 관점에서 토론이 되는 애매모호한 동물 학대 기준 때문에 어느정도 국제적으로나 또는 각자 자기 나라에서 동물보호법이 생기게 된 것이고, 승마에 관련 된 경기에서도 기준을 만들어 말에게 조그만 상처만 있더라도 경기를 진행 못하게 하는 제도도 있는 것 같고, 말씀드리자면 "실권" 또는 "실격" 제도가 생기게 된 것이고, 아울러 경기에 따라서 박차와 채찍을 사용 할 수 없게 하는 제도 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이래저래 맘이 착잡합니다... T.T
내 이름은 "소와 말" 초식동물 입니다. 동물은 변명을 할줄모릅니다. 내 블로그 제목이 "구름따라~~ 길 따라 ~~" 입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않습니다. 앞으로 변명?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말"님 멋쟁이십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