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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소녀시대를 소개해 놓은 포스팅인데요.
소시팬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kpop팬 입장에서 적은 글이기도 하고,
자국의 아이돌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과 한국 아이돌에 대한 시각이 어떤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제가 덧붙인 글은 이렇게 갈색으로 표시해 놓았고,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회색글씨로 사족을 달아 놓았습니다.
너무 길어서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제가 따로 굵게 표시해 놓은 부분만이라도 읽어보세요..
참고로 이 블로거는 여자분이시고 소녀시대의 팬이자 sm가수들의 팬이며,
일본 아이돌들도 골고루 좋아하는 분이세요.
포스팅이 올라온 시점은 <소원을 말해봐> 활동시절이고, oh!에 대한 반응글도 다음번에 갖고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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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대】인터내셔널 아이돌 엘리트인 그녀들
전에 적었던대로, 소녀시대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그녀는, 꽃과 같이 가련한 윤아짱♪♪
……-이라고나 할까, 꽤 기호로 위험하다..
원래 소녀시대를 처음으로 본 것이, 텔레비전으로 쏘리쏘리(슈퍼주니어 노래)의 커버와 Gee-를 했을 때입니다만.
그 때의 흑발머리에 이마를 내놓은 유나씨가 눈에 사로잡혀서... 어쨌든 얼굴이 귀여워. 진지한 얼굴로 말할 수 있다.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게다가 지금 유행하는 하프(혼혈인. 서양인처럼 눈이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생김새) 같은 화려한 귀여움이 아니고,
정말 아시아적이라고 할까, 백합의 꽃과 같이 가련함이라고하는―. 그런 부분에 약해서..
본 순간 빠져버렸습니다.
벌써 첫인상으로부터 결정해버렸습니다! 라는 느낌으로.
소녀시대는 다들 스타일이 좋지만, 특히 윤아는 피부도 희고, 키도 큰데다, 가슴도 비교적 있어 (웃음),
밸런스 좋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세일러 문' 느낌의 의상도 인상적이네요..
아무튼, 귀엽고 섹시하기 때문에 오케이.
나는 ginie의 의상이라면 역시 네이비풍(이라고 할까, 그쪽은 여자경찰관 코스프레..웃음)의 의상을 제일 좋아한다♪
물론 유나는 모자 쓰는것으로!
그리고 쏘리쏘리의 커버도 귀여워서 좋아♪ 아무렇지도 않게 소녀시대는 댄스도 잘하는 것이로군요―..
여자 아이가 남장하는 것은 진짜 귀엽다고나 할까, 뭉클하게 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제시카가 희철의 포지션에 있던 것이 웃겼던 ㅎㅎ
(이분은 기본 슈퍼주니어의 팬으로 슈주의 영향으로 소녀시대와 샤이니도 같이 좋아하는 sm의 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철씨가 희시카로 버라이어티 등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먼저 접했기 때문에 슈주팬으로서의 시선으로 소시를 보고 있지요.)
아무튼, 그리고 Gee-의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의 네이비 의상과 훌륭한 각선미의 공연 모습에 서서히 빠져들어가.
결정적이었던 것은, 유나의 캐릭터를 알고 나서일까.
왜냐하면 유나는 그토록 귀여우면서, 엄청 청초할것같지 않습니까아!
별로 웃길 필요는 없고, 그런 캐릭터가 아니고, 아무도 그녀에게 웃음을 요구하지도 않지만.
오히려 청순가련 노선을 사무소 입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던것이 아닐까..
그런데, 그렇게나 어이없이 웃긴 짓을 할 수 있다니!
어쩐지 이 아이는 정말 자연체야,
무리해서 웃음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원래부터 그런것을 좋아하는, 그렇네요―
*AKB로 말하면 *유코같은 느낌일까♪라고 생각합니다..
*AKB- akb48이라는 팀명의 일본여자아이돌. 48명의 대규모 구성인원.
*유코- akb48의 인기서열 no.2의 멤버. 오오시마 유코. 이상한 얼굴 만드는걸로 캐릭터를 잡았음.
이상한 얼굴 흉내도, 밝게 해치우는 윤아씨. 그런건 당연히 인기있겠지, 라고 생각해.
뽐내지 않고, 엄청 입을 크게 벌려 웃고 있는 윤아가 좋습니다..
소녀시대의 노래는 모두 왕도의 귀여운 스타일로, 에뛰드의 여름의 아가씨 스타일도 좋아하고,
Gee--의 *귀여운척 하는 느낌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ginie-겠지♪ 윤아 센터 이고.
*귀척떨다는 식의 표현이긴 한데.. 대충해석했지만 같은 여자가 남자들 앞에서 순진한척, 착한척, 귀척 떠는것을
비아냥대는 느낌의 단어에요. 그렇다고 완전히 나쁜뜻은 아니고요. 질투심 섞인 표현인데 뭐라고 해석해야될지 모르겠음.;
무엇보다 그……조금 S 같은 표정이 견딜 수 없는..ㅎㅎ.. 업신여겨지고있어..ㅎㅎ
네이비의 제복도 모자도, 굉장히 어울리고 있습니다. 진짜로.
예전의 긴 머리 스타일도 귀엽지만(kissing you의 머리 모양도 좋아해♪), 최근의 보브스타일이 가장 어울리고 있다.
사실은 흑발을 좋아하지만, Gee-의 빨강 같은 색도 좋은 느낌입니다.
-라고 할까.. 당신은 뭐를 해도 귀여워어~ ㅎㅎ
아직 18세의 윤아씨. 젊네요!
AKB의 *앗짱이 별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ㅎ;
*앗짱- akb48의 인기서열 no.1의 멤버. 마에다아츠코의 애칭.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짱팬으로 유명함.
지금부터 아직도 성장 할 수 있을것이고, 몇 십년만에 한명 나오는 인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대학 합격 축하해요~
(엄청 윤아양 칭찬을 하고있죠? 몇십년만에 한명쯤 나오는 인재라고 까지 칭하는거 보면..ㅎ)
덧붙여서 2번째로 추천하는 제시카.
이쪽은 첫인상은 미묘했었지만, 「눈이 웃지 않는다」라든지 이런저런 나쁜것들만 말해지는 통에 점점 흥미가 생겨 ..ㅎ;
잘 보면 대단히 귀여워-라든지, 소녀 만화 같은데에 나올 것 같은 인형 같은 눈이 좋구나-라든지,
대단히 작게 보이지만 163센치나 되-라든지, 엄청 말랐어-라든지, 실은 스타일 좋은데-라든지,
조금씩 신경이 쓰여 오고, 눈치채면 2번째로 좋아져버렸어. ㅎ;
그리고 또다시 ㅎ;
나는 그렇게 하는 선별기능이 어디엔가 들러붙어있는 것일까? ㅋ
윤아와 제시카는 친구 같다----!!!
키작은 제시카가 키가 큰 윤아에 달라붙고 있는 것을 보면, 뭐랄까, 뭉클하게 하는군요♪ ㅎ
제시카는 변덕고양이 타입이라고 해야할지, 따르면 귀여운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윤아나 티파니, 리더 근처에는 무조건으로 응석부리고 있는 느낌이 들어 귀엽다♪
제시카는 끈적끈적 하고 싶어한다고 할까, 연애하는듯한 우정을 좋아할 것 같다. 실제, 윤아의 손을 이끄는 느낌이라든지,
조금 질투하는듯한 행동이라든지 ㅋ, , 진짜다-라고 생각해버려. ㅎㅎ
한편 윤아는 우정에 관해서도 내츄럴이라고 할까, 누구와라도 사이 좋게 장난치는 느낌.
유리와 서로 장난치고 있는 곳은 꽤 큐트했고, 티파니의 스커트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남자애같은 짓 이라든지 ㅎ
윤아는 여자 아이에게 사랑받는 타입일 것이다..
제시카도 특별히 귀여워하고 있다고 하는 것보다, 제시카가 특별히 응석부리기 때문에 자연히 그렇게 되고 있다고 느낌.
윤아의 겁내지 않는 느낌이라든지, 그렇지만 수줍으면 아래를 처다보는것 같은 부분이, 꽤 급소 입니다.
그리고는 티파니, 유리 정도가 추천멤버일까나.
티파니의 「put it back on」 이후의 웃는 얼굴이 좋아.ㅎ
그리고 별로 귀엽지 않지만 노력하고 있는 곳. ㅎ
유리는 그렇게 보여도 의외로 야무진 것 같은 곳이라든지 좋네요. 댄스 능숙한 것도 모에♪
써니는 어떻게 된 애야? 라고 생각했지만, 성민(슈주멤버 성민과 써니는 천방지축 라디오라는 dmb라디오 방송을 함께 했었음.)
과의 러브 러브인 관련이 너무나 귀여워서, 성민&써니의 주식이 양쪽 모두 올랐다고 생각해. ㅎ
그것이 정말, 귀엽지만, 진짜로 연인으로 밖에 안보일 정도의 관련으로..ㅎ
강인이 태연을 대하는 태도는, 성희롱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여기서부터 자국 아이돌 akb48이라는 그룹과 소녀시대에 대한 폭풍 비교 시작)
-하는 김에 말하면, AKB48는 좀 더 소녀시대나 SJ를 본받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아니, 아무것도 AKB48에 소녀시대같은 인터내셔널계의 섹시 큐트 노선을 목표로 하라는 말은 아니야..
일본에 있어서의 아이돌 수요는 역시 아직도 「코어 시선」중심이라고 할지, 반대로 말하면 일반성을 가진 아이돌은,
예를 들어 *퍼퓸 등이 그렇겠지만, 대단히 귀중한 존재로 대브레이크 하거나 하네요.(이후 그러한 노선이 증가하면 좋은 곳)
*퍼퓸- 일렉트로 디스코 음악을 하는 일본 여성 3인조 그룹. 현재 일본여자아이돌 원톱.
AKB48는 꽤 타겟을 정하고 있다고 할까, 층이 좁지요.-그것이 먹히고 있는것이지만..
그러니까, AKB48의 이미지라든지 악곡이라든지 안무라든지에는 말 참견 할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하나 학습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어.
인원수가 많은 아이돌 그룹에서는, 각각 제대로 역할 분담을 부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별로 앗짱 센터에 불평은 없습니다.귀엽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3번째 정도로 좋아하고.
그렇지만, 그 인원수 많은 그룹에서 앗짱을 센터로서 매번 밀어주는 것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앗짱은 노래도 댄스도 능숙한 타입이 아니다.
그렇게 앗짱을 노래도 댄스도 뭐든지 어쨌든 센터! 라고 해 버리면, 주위의 레벨을 그 이상 끌어올릴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모처럼 노래를 잘하는 타카미와 댄스를 잘하는 토모찡, 이라고 하는 훌륭한 캐릭터가 갖추어져 있으니까.
SJ나 소녀 시대와 같이, 사비의 센터를 노래할 수 있는 사람들이 포메이션 짜서 릴레이 하고,
댄스 능숙한 아이를 양쪽 옆에 두고, 간주에서는 댄스 담당인 아이를 센터로 한 댄스 타임 만들고,
섹시 담당에는 섹시 같은 솔로의 볼만한 장면을 몇 초 만들어 주고, 그것만으로도 전혀 다를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웃었습니다..^^; 이미 한국 아이돌의 군무에 익숙해진 눈으로는 똑같이 인원수가 많아도 짜임새가 보이지 않는
일본 아이돌의 무대가 불만스러운 거지요. 그치만 도형을 그리듯이 큰 대형을 짜놓고 세세한 안무 하나하나를 재정비 한다는
sm식의 군무 노하우를 단기간에 일본애들이 베껴가기란 어려울 겁니다. 간주에서 댄스타임 만들고, 댄스라인 보컬라인을
나누고.. 특징이 될만한 안무는 전면적으로 부각시키고.. 이러한 작업이 이 블로거의 말처럼 쉽기만 할까요? ㅋ
아랫문단으로 갈수록 이 분은 더욱더 높은 자신의 기준에 자국의 아이돌들을 끼워맞추기 시작합니다.;)
또 하나 소중한 것이 솔로로 노래하는 것.
하나의 파트를 몇 사람씩 노래하면, 아무래도 화면에 몇 사람씩 찍혀야하고, 그런식으로 하면 전혀 인상에 남지 않는다.
아무도 득을 보지 않는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몇 사람의 목소리 중에서 특정 소리를 필사적으로 찾는 것보다,
몇초라도 솔로를 듣는 편이 좋은것은 당연하다. 아무리 못부르더라도.
사비 이외는 전부 솔로로 파트분배 하는 편이 좋다.(오히려 사비도 솔로로 해주었으면 좋은 정도로)
솔로로 노래하면, 그 몇 초는 솔로의 단독샷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인상이 남고, 캐릭터도 만들어진다.
이런것을 전체인원이 하고 있는 것이 큰 일. 노래할 수 없는 멤버는 댄스로 볼만한 장면을 만든다.
조금 더 말하면, 노래는 항상 라이브로 하는 것.
(소시 무대를 본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그림이죠? 짧아도 솔로파트를 한 마디씩은 부르는 소녀들..
이런 모습을 자국의 아이돌에게서도 찾고싶은 일본언니..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일 뿐이고.. 하.)
(이것은 별로 노래가 능숙하지 않은 녀석은 노래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라든지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서툴러도 좋은 것이다.
아이돌이니까. 단지, 립씽크으로 예정대로의 표정과 움직임을 긴장감 없게 반복하는것 보다는, 매회 해프닝이 있는 라이브로,
생생한 표정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아이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패나 긴장이 생각치 못한 표정을 만들게하고, 변화가 있어 질리지 않는다. 매회 립싱크를 하게하면 아이돌의 재미는 반감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에 완성도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라이브의 필요성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하는김에 노래가 능숙한 아이의 개성이 충분히 나타난다면, 일석이조다.)
이것을 할 수 없으면, 인원수 많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의미는 없습니다..
앗짱 +(플러스)몇 사람으로 소유닛을 짜면 되는 이야기로, 지금 상태에서는 완전하게 그 외의 사람들은 있으나 마나 하고,
무의미한 「배경」이 되어 버리고 있다. 바보 바보같은 이야기다..
어찌됐든 앗짱 센터를 지키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
위의 것들을 전부 지키면서 앗짱 센터라는 인상을 남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과연?ㅋㅋ)
항상, 앗짱을 중앙 부근에 위치하게 하고 싶다. 그러면, 각각의 솔로로 중앙에 올 때, 자연스럽게 앗짱이 비친다.
그리고 전원이 노래하는 큰 사비 같은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센터로 위치하게 하면, 그걸로 충분.
그리고는 곡 마다 이미지에 맞는 사람을 센터에 데려온다면 좀 더 좋겠지만, 앗짱 센터를 무너뜨릴 수 없으면,
이미지에 맞는 아이를 두번째 위치에 데려오는것이 좋겠다.
(본래는, 항상 앗짱이 두번째 위치, 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앗짱 이외의 아이가 매회 센터를 서로 빼앗을 정도로가 좋다)
아무튼 최근에는 그쪽에 가까운 것을 해주는 걸까-라고 생각하는데.
*리버 는 타카미 곡이라고 생각하면, 타카미가 준센터에 복귀하고 있기도 했고♪(*총선거의 영향도 있겠지만.)
*리버- RIVER. akb48의 곡으로 작년 연말 가요제때는 국내 MAMA에 일본대표로 등장해 이 곡을 불렀다.
대규모 인원수에 비해서 딱히 군무랄것이 없던 akb 노래 중에서 처음으로 군무 대형 비슷한걸 구경할 수 있었던 곡.
*총선거- 48명이나 되는 인원이 전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총선거라는 일종의 팬 인기투표를 통해
무대에 서게 될 선발멤버를 뽑게된다. 총선거의 득표수가 높을수록 센터에 서게 될 가능성이 높음.
그 곡에서 좀 더 눈에 띄어야 했던 것은, 토모찡, 유코, 사야카, 미이짱 정도로군요.
(타카미, 토모찡, 유코..이런애들은 저도 잘 몰라요. 그냥 저 팀 멤버 이름임. 이 블로거가 좋아하는 애들인가 봄.)
대체로 일본은 아이돌로서, 정책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 던지 어떤식으로든「장기적·부감적 전략」이라고 하는것이 전혀없다!
좀 더「타겟, 목적, 그 효과, 이익」을 제대로 정한 다음,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마케팅 하고, PR 해 나가지 않으면...
이것은 정말 아이돌에 한정되지 않지만.
그렇게 하는 것을 더 큰 테두리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생각해 가지 않으면 일본은 쇠퇴입니다.
AKB48도, 칸느에 가 들뜰 때가 아니다. 구미의 코어인 일본 매니아를 상대로 해도 비즈니스가 되지 않는다.
노리는 것은 중국, 아시아에서, 이 근처에서는 인종도 같기 때문에 쉽게 팔릴 수 있어요.
코어인 매니아가 아니고, 일반 대중을 잡는 것. 그렇지 않으면 큰 돈은 움직이지 않는다.
AKB48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소녀 시대에 지지 않을만한 컨셉의 아이돌을 만들어 내고, 팔기 시작해 가지 않으면.
눈 깜짝할 순간에 경쟁력을 잃어 버려.
나는 아이돌 수출은 문화 수출, 그것도 최첨단의 문화 수출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돌은 젊은이를 상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영향력은 강하다.
미국만한 문화 수출국이 되지 않으면 큰일이고, 여기서 한국에 뒤지고 있는 것은 솔직히 말해 꽤 위험해.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돌로, 팔기 시작하고 싶으면 전략을 세워 마케팅 하고, 확실히 넓혀 가지 않으면!
이제는 아시아제국이 마음대로 일본에 동경해 마음대로 문화를 수입해 주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지금부터는 일본이 아시아를 시장으로 파악하고, 확실히 요구에 맞는 것을 만들어 내고, 팔아 가지 않으면..
(위기의식 느껴지는 부분이죠..?? 현실을 파악했습니다.)
뭐, 여기서 AKB나 일본의 미래를 열심히 말해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각설하고, 소녀 시대에 돌아옵시다- ㅎ
그 외의 멤버들도 가볍게 소개하자면.
태연.
예전리더.(은퇴한 것 같아?)
동안으로 귀엽다♪
항상 조금 특이한 행동을 하고 있다. 노래할 때는 동공 열고 있다.
밝고 성실할 것 같은 좋은 아이.
멤버에게도 존경받고 있는 느낌.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는 ㅎ;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지만, 긴장해서 눈을 굴리고 있을때가 제일 귀여울까 ㅎ
안어울리는 머리모양을 하고 있을때가 많음.
마오(=수영)
*미야지마오 닮고 있으니...ㅎ
*미야지마오- 일본 그라비아 모델겸 연기자. 닮았대서 찾아봤는데 수영이가 100배는 더 이쁜듯.
일본인같은 얼굴과 모델 같은 수준의 스타일이 매력.
일본에서 데뷔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모릅니다 ㅎ;
게다가 류이치 프로듀스였던것같다..
얌전한듯 보이지만 밝은 재미있는 캐릭터.
일본어를 어떻게든 말할수 있다. ㅋ
막내(=서현)
한번 보면 청순한 척 하는 아이인듯 하지만, 실은 성실한 것일 뿐.
성실파이기 때문에 노력해서 만든 그 표정이야-라고 생각하면 살짝 웃김.
평범하게 노래할 수 있고 춤출 수 있고, 막내이면서 노력하고 있는 이미지.
중국어가 굉장히 능숙하다.
댄서(=효연)
댄스 능숙.
키가 작게 보이지만 실은 160센치이므로 충분하다.
노래도 비교적 노래할 수 있고, 실은 제일 만능이 아닐까.
춤추고 있을때의 「나야 나!!!」라고 말하는듯한 얼굴과, 노래하고있을 때의 달콤한 웃는 얼굴의 갭이 즐거움~ㅎ
대단히 야무진 것 같은 인상이지만, 의외로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대체로 모두 같은 나이로, 윤아가 1살 연하, 서현이 2살 연하의 느낌인가.
그러니까 별로 「가족」이라는 느낌이 아니고, 정말로 여고 분위기로 꺄-꺄-하고 있는 이미지♪
역시 숙소에서 함께 산다고 하는 것은 팀워크를 만드는데 있어서 소중할지도.
라고 해도, 48명(실제 그 2배 있다)이서 살게 하는것은 무리겠지..ㅋ
멤버 각각이 개성을 가지고,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어필할 찬스가 주어져 본인들도 거기에 답해 한층 기술을 닦고 있다.
그러한 좋은 순환이, 소녀 시대에는 확실히 있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를 자랑으로 여기는 멤버가 있는 것도 크다.
역시 지금부터는, 국내의 수요는 떨어져 갈 뿐이니까..
해외의 시장, 더 분명히 말해 버리면 중국의 시장에 목적을 정하고, 일본에서도 적극적으로 「국제적인」아이돌을 육성하며 가면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쩐지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건너 뛰고 있고, 실제 소녀 시대에 대해서는 별로 자세히 말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향후도 소녀 시대와 윤아를 계속 뜨겁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
초콜릿 러브의 레트로한 느낌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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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제가 덧붙인 사족인데 너무 기니까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굳이 일본팬 반응이라고 해서 새로울것 없지만,
일단 이 사람은 소녀시대를 통해 자국의 아이돌 현실을 파악한.; 경우라고 볼 수 있죠.
사실 다른 팬블로그들도 많이 봤는데요.. 일단 여자팬들은 거의 무조건 귀엽다고 찬양질이고,
남자들은 짜증나는 그 일본 특유의 거만한 시선이라고 해야하나?
쏘쿨척하는 일본 네티즌의 특성을 고대로 갖고 있어요. 예를들면 뭐.. 소시 영상을 올리면서도
'일본인의 감각으로는 촌스러워 보이지만..' 같은 사족을 굳이 붙이면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죠.;
그런애들이 딱히 뭐 읽어볼만한 생산적인 글을 적어논것도 아니고 해서.. 예전에 발견한 이 글 올려봐요.
저는 이 블로거의 표현대로
"아이돌 수출은 최첨단의 문화 수출" 이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녀시대나 동방신기급의 아이돌 그룹은 우리에게 큰 재산이죠.
k-pop 수출에 한류드라마가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이돌 그룹'에 한해서는 드라마 수출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못했다고 생각해요.
k-pop이 해외에서까지 사랑받게 된 배경에는
1. 경쟁력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출현.
2. 후크송
이 두가지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실력있는 아이돌 가수는 존재해야 해요.
2000년대 초반 한참 소몰이창법의 발라드가수 이외의 아이돌가수가 없던 시절.
아이돌가수의 팬층은 소비할만한 국내 아이돌이 없었습니다.
그 시절엔 상당수의 아이돌 소비층이 일본 아이돌에 빠지게 됐지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에쵸티 해체 이후 동방신기가 데뷔하기 전까지
국내에 일본 아이돌 쟈니스팬 커뮤니티가 정말 많이 생겨났습니다.
심지어 동방신기 데뷔 이후 트리플크라운의 정병기씨의 칼럼 글에서도
동방신기같은 아이돌의 출현을 굉장히 반기면서 쟈니스에게 빼았긴 국내 아이돌팬덤에 대한 언급이 있었어요.
저는 같은 맥락에서 여자 아이돌 또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S.E.S와 핑클 이후에 섹시여가수들이 휩쓸면서 국내 '걸그룹 소비층'의
상당수는 일본의 모닝구무스메같은 팀에게 넘어갔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모닝구무스메의 '러브레볼루션21'이라는 곡이 등장했을때
국내 네티즌들 중 일반인도 아닌 '군인들'이; 군대에서 군복입고 모닝구 무스메의 노래와 춤을 고대로 재연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었었지요.; 우리나라에선 "여자가수의 인기= 군대인기" 같은 공식도 있는데..
군인들이 그런 영상을 찍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시절 국내 모닝구 팬덤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걸그룹 열풍인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일이지만요..;
저는 소녀시대같은 남성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걸그룹도 당연히 필요하고 계속해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대나 국가를 막론하고 걸그룹, 보이그룹의 소비층은 어디에든 존재합니다.
그들의 니즈에 맞는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지 못한다면 그 소비층들은 국내 실력파 가수의 팬이 되는것이 아니라,
타국의 아이돌들에 열광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거지요..
그리고 아이돌 소비층은 거의 10대, 20대의 젊은 팬층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의 호감을 사 놓는건
장기적으로 나라의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블로그 글에도 같은 생각이 등장하는군요.)
실제로 해외의 k-pop 팬들은 대부분 젊은 팬층이고,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동경하고
한번이라도 한국에 방문해보고 싶어하는 글들을 한열사 해외시청자 게시판에서 보신적이 있으실 거에요.
가끔 아이돌가수가 가요계를 망치고 있다면서 심하게 비판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적어도 국내에서 어느정도 탑의 위치까지 오른 아이돌팀들은 그렇게 실력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동방신기와 샤이니같은 팀들은 춤추면서 라이브를 소화하기 위해서 달리기를 하면서 노래 연습을 하고
실제로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실력을 입증하고 있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2세대 아이돌 붐이 일면서 국내 아이돌 그룹이 과잉 양산된 단점이 있지만
각 팀들이 경쟁체제를 갖추면서 아이돌다운 무대 퍼포먼스에서는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겹다고 지적하는 '후크송'.
사실 후크송만큼 외국인들에게 쉽게 어필할수있는 노래도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마카레나 댄스' 기억하는분 있으신가요?
마카레나는 라틴어 노래이고, 반복되는 '마카레나'라는 가사는 포르투갈어 입니다.
굉장히 단순한 춤동작과 반복되는 가사만으로 이루어진 노랜데 외국인에겐 발음도 생소한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지요.
그 노래가 90년대 후반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습니다. 마카레나 댄스와 함께요.
한국의 후크송을 마카레나의 연장선에 놓기에는 좀 어폐가 있습니다만,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후크송의 유행을 설명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후크송 지겹습니다.
그치만 k-pop 노래중에서도 해외에서 폭발적으로 인기 끌기 시작한 노래들은 거의 후크송들이에요.
원더걸스의 노바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소녀시대의 Gee등이 그 대표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어 발음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단순한 발음으로 후렴구가 내내 반복되는 후크송은
쉽게 따라부를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게다가 한국 가수들은 워낙 댄스 중심이기 때문에
후크송의 단순반복 후렴구에 반복된 춤동작을 보여줌으로써 같이 따라부르고 따라서 춤 추게 만든다는거..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냥 노래만 따라부르는것과 춤까지 따라추는건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춤을 따라서 추기 위해서는 가수의 영상을 봐야하고, 영상을 보다보면 계속해서 다른 모습들도 찾아보게 만들죠.
아이돌은 노래만으로는 팬을 모으기 힘들어요. 반드시 독특한 댄스 같은 비쥬얼적인 경쟁력 또한 획득해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 기준에서 얼굴이 잘생기고 예쁜..그런 일차원적인 비쥬얼은 국가와 인종이 다른 해외시장에선 경쟁력이 될 수 없죠.
결국 노래, 외모와 더불어 플러스 알파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춤이라는 것이고,
차별화 된 댄스 퍼포먼스는 한국 아이돌들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생각해요.
에구..소시글인데 너무 쓸데없는 사족이 길었습니다.
어차피 제 사족을 꼼꼼히 다 읽어보시는 분은 안계실거 같지만..
소녀시대는 적어도 아시아 음악시장에서의 인기만큼은 지금 거의 여자 동방신기급은 된다고 봐요.
국내 탑 아이돌 자리에 오르면서 안티도 많아지고 그만큼 더 요구되어지는게 많은거 같지만
저는 이정도의 인원수로 매번 새로운 군무와 컨셉을 선보이는것 그 자체로도 이미 소시의 역할은 충분히 해낸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더 소녀시대라는 팀을 높이 평가 하고있지요.
이 포스팅 타이틀만봐도 <인터네셔널 아이돌 엘리트>라는 수식어로 소녀시대를 설명하고 있잖아요?
현재 적어도 아시아의 유행을 선도하는 음악은 k-pop 아이돌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이런현상이 반짝 붐으로 끝날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지속시켜 나가면서 더 발전해 나갈지는 우리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아이돌 팀들이 많아지면서 각 팬덤끼리 서로 공격하는 현상이 끊이질 않는데요..
요즘엔 그 강도가 점점 심해져서 내부에서 서로를 공격하다가 국내 아이돌시장 전체가 공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거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언제 또 지금만큼의 k-pop의 전성기가 오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큰 테두리에서 보면 국내 아이돌 팀들은 k-pop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하나의 거대한 팀입니다.
침체된 국내 음반시장 만으로는 수익이 맞지않아 해외진출이 불가피해졌는데
다행스럽게도 해외 진출한 우리 가수들이 현지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활동만 하는 다른 가수들에게까지 해외팬들의 관심을 옮겨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흐름을 우리가 계속 유지시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가 발전 할 수 있는 시기에 국내 아이돌 팬덤의 꼬투리 잡기식의 헐뜯기 경쟁은 이제 그만 두었으면 좋겠어요.;
소녀시대와 관계없지만 평소 생각해오던 것들인데 요새 소녀시대 게시판에 댓글 싸움들을 보면서
적고 싶었던 글을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한열사 내에 다른 가수들 게시판에는 안티들 별로 없고 팬들만 모여있는데
소시 게시판은 유독 안티들이 난입해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거 같아요.
그렇게 소녀시대가 싫으면 안티카페를 찾아가시지 왜 팬들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게시판에 찾아오는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안녕~
첫댓글 일본사람이 우리나라 욕할때..
한국인은 자폭민족이라고......남 잘되면 그거 깍아내리는 습성때문에 절대 발전 할수 없는 국가라고 하더군요.
한국사람들.. 연옌 누구만 나오면.. 어렷을때 이상하게 나온거찾아서 지금 젤 잘나온 사진 비교해서... 성형이라고 하고.. 무조건 표절이라고 욕하고..
진짜 공감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한다는 옛말이 우리나라에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ㅎㅎ 성형대국이라는 오명(?)도 어쩌면 우리네티즌들의 습성 때문인듯...
33333333333 정말 발전없는 다툼이죠.. 남을 깎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시켰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꾸 이러니까
일본이 한국은 성형국가다라고 하는거죠. 실제로는 지네들이 훨씬 많이 하면서ㅡㅡ
훗. 난 Enddl 이런 분이 일본인들한테 놀아나는 분 같은데. 댓글단 분들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각각의 특성들이 있긴하겠지만. 예로 일본은 한 그룹이 있으면 그 멤버별 팬들끼리 피터지게 욕하고 싸운다더군요. 킨키키즈 같은 경우, 두 사람 각각의 팬들끼리 서로 상대 멤버를 헐뜯으며 싸우는데 그렇게 싸우기 힘들정도로 싸운답디다. 한국 사람은 우물안 개구리 병부터 고쳐야함. 일본인이 뭐라면 혹해서 그런줄 알고 자기비하 쩔게함. 우물안 개구리라 다른 나라가 어떤지 세계가 어떤지도 모르고, 또 우리 자신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래서 일본인이 뭐라하면 곧이 곧대로 맞다고 맞장구치며 한탄;;;
우리의 장점 따윈 개나주고 그저 일본넘들이 안좋다고 비약시키고 확대한거 갖고 아우성. 그럴 수도 있고 우린 그런 면에 더 못참아하는것도 있지만 다른 이러 이러한게 강하지. 일본 너넨 어떤데? 너넨 어떤것 어떻고 저떤건 저떻구... 이렇게 늘어놓을 지식도 없이 걍 뭐라하면 거기에 놀아남.;;; 일반화시키면서 비하나 안하면 말을 안함. 한심한건 우물안 개구리같은것. 그래서 무식한것. 그거임.
글잘봤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분 블로그주소좀 알려주실수있나요..구경하고싶어지네요..ㅋㅋ
쪽지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샤락샤락님.^^
아메바 란 싸이트 가면 일본사람들이 블로그에 소녀시대얘기 많이 써 놓드라구요 여기도 한번 가보세요.. 제가 검색어로 일단 한걸로 링크드릴게요
http://search.ameba.jp/search.html?q=snsd
저기 일본싸이트가면.. 일본인들이.. 한국인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소녀시대 좋아하고.. 동방신기 좋아하고.. 그런분위기에요.. 옆에 랭킹도 보면 동방신기가 1위쟎아요.. 아라시는 2위 ㅋㅋ
맞아요 ㅎ; 아 근데 아메바 블로그가 특히나 kpop팬들 이용률이 높아요.. 저도 갈때마다 동방신기가 매번 검색어 1위여서 놀랍더라구요 ㅋㅋ
글쓴이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안티문화는 힘들게 쌓아올린 탑을 무너뜨리는격입니다. 윗글과 별개로 기획사의 노예제도 같은것도 말이 많은데 당사자들이 알아서 합의하는것을 지켜보면 그만이지 왜 자꾸 기획사를 깎아내려서 외국사람들까지 우리나라 기획사를 비호감으로 만들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화수출 만큼 한국 브랜드가치를 키우는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실력 좋은 가수들도 나이어리고 대형기획사에서 상품으로 나왔다고 아이돌로 규정짓고 아이돌 천지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으니 외국에서 먹히는거겠죠.
우리문화의 수출에 보탬을 주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깎아내리는 모습들은 참 한심해보입니다.
문화가 주는 힘과 잠재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낀다면 이렇게 못할텐데요.
높이 평가받는 문화수준만큼 네티즌들의 의식수준도 어서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동감해요. 저도 밑에 시그메탈님 글에서 blaze님과 빨콩님 댓글을 매우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k-pop의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단순히 유투브 조횟수나 코멘트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비 영어권 국가의 가수 영상에 그렇게 많은 댓글과 조횟수가 기록되는 겨우는 흔지 않거든요.. 지금 잘 되고 있는 아이돌 세대들이 흥해야 다음 3세대, 4세대 아이돌들까지도 더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가끔 우리 안티문화까지 고대로 따라하는 해외팬들 보고있으면 정말 답답할 따름.. 제발 인터넷에서 서로 물어뜯기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자주가는 일본 블로그가 있는데 댓글을보면 거의 아니 전부가 여자인것 같더군요.. 많은 여성들이 좋아한다는건 일본에서 활동을해도 소시가 통할수있다는 것이겠죠 ... 대충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소시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를 보면 작년 미니2집 소원을 말해봐 이후인것 같더군요.. gee를 통해서 이런그룹이 있구나라고 알고있다가 소원을말해봐를 통하여 팬으로 발전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무튼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본인들이 소녀시대를 알고있다고 보면 됩니다 ~~ 이번 2집으로 더욱더 일본내에서 광풍이 불듯하네요..
샤락샤락님 2부 기다리겠습니다^^
이 블로그에 이번 카라의 쇼케이스에 대한 내용이 있어 대충 번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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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D 방일을 향하여 ~~] 아카사카 Blitz에서 SNSD 보다 먼저 KARA가 일본에서 최초로 ShowCase를 실시하기 때문에, SNSD가 방일했을 때 예행도 겸할겸해서 보고 왔습니다
티켓은 즉시 매진되었고 앵콜공연도 추가된 ShowCase는 개장 전부터 열기에 감싸여 1시간 전부터 쇼케이스 전까지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KARA의 공연이 실패했을 때 소녀시대의 일본 방문에도 영향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
KARA의 수많은 스테이지는 물론 구성원 모두가 일본어를 열심히 연습해서 그런지 아주 잘 말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테이지 후 악수회도 천여명의 팬들에게 역시 아주 기분 좋게 악수를 해주었습니다
* * * 이것이 태연이라면 심장이 멈추었을 겁니다
SNSD의 방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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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분은 태연 광팬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카라가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었군요.ㅎㅎ; 여자팬들이 많아보이는건 아무래도 여자들이 남자들보다는 해외 가수들에 더 우호적이기 때문인거 같아요. 동방신기를 통해 팬이 된 경우도 있는거 같구.. 아무래도 일본 남자들 중에는 혐한들도 많다보니 소시팬이어도 대놓고 팬심을 드러내기 힘든 분위기도 있을거 같네요. 사실 찾아보면 남자 블로거들도 많긴 한데.. 딱히 읽을만한 글이 없어요. 그냥 소시 영상이나 계속 갖다 붙어놓는 수준.; 카라는 악수회도 했군요.. 소시도 일본 가면 악수회 하려나요.. 걱정이 되네요 ㅠ;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도 며칠전 한국의 아이돌로 검색을 해서 일본블로그를 돌아다녀 봤는데 상당히 날카롭게 일본아이돌과 비교분석한 글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대체적으로 한국아이돌의 가창력+댄스실력+개성에 대해서 놀랐다는 내용이었는데 너무 아이돌이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는 블로거들도 있더군요.
님의 말처럼 아이돌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봐요. 일단 아이돌 팬들은 다른 팬과달리 충성도가 무척 높은편이고, 아이돌을 보고 멋지다,,,예쁘다,,닮고싶다..라고 느끼며 팬이 되어서 그런지 한국문화 또한 동일시 해서 멋지고 세련되었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네..일본 아이돌과 비교해놓은 글들이 생각보다 꽤 되더라구요. 동영상 사이트를 가보더라도 소녀시대나 샤이니같은 한국 아이돌 영상들에 혐한들이 욕써놓는글 이외에도 '일본 아이돌도 이런 수준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많이 보여요. 좀 부러워하는듯? ㅋㅋ 저도 요새 국내 대중가요는 거의 아이돌 음악밖에 없는거 같아서 그 부분은 걱정이 됩니다.. 좀 더 다양한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을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잘쓰셧네요. 읽으면서 느낀것은 비단 아이돌에 국한된 것뿐만이 아닌 문화생산과 콘텐츠 창조력이 없으면 노래도 춤도 실력도 음악도 아이돌그룹이고 뭐고 간에 다 헛물이라는...군바리들모닝구 동영상따위나 굴러다니는 황량함 만이 있을뿐..외산문화 소비만이 있는 안타까운 현실만이 있었을듯... 소시나 동방신기 이런 양질의 그룹들이 나오려면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돈안되는 장사라면 나오지도 않을겁니다..내수시장이 커져서 큰수입원인 국내음반시장이 좀더 활발해진다면야.. 순순환의 고리를 타고 소비자들은 더 다양하고 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소비할수 있겠죠..위태위태까진 아니지만 넉넉한 형편은 아닌게 국내소비시장현실..
맞아요. 아이돌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죠.. 저도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서 아이돌이 아닌 가수들도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돌 가수들이 해외 활동이 불가피한 이유도 다 음반판매 만으로는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국내음반시장의 형편때문이 아닌지.. 딴소리지만 다른 sm가수들 다 일본방문 할때도 소녀시대나 에프엑스같은 걸그룹은 안내보내길래 끝까지 안갈줄 알았는데.. 결국 올해 가긴 가는군요.; 본격적으로 활동하러 가는건 아니겠지만 괜히 좀 그렇네요.; 소녀시대 만큼은 계속 비싼척 하면서 안갔으면 싶었거든요 ^^;
샤락샤락님, 샤이니 소식도 항상 잘 보고 있었는데...소녀시대 일본팬 후기도 정말 수고해 주셨네요. 소녀시대도 좋아하는데 해외반응 잘 봤습니다. 일본이 어린 소녀 아이돌 그룹을 선호한다 들었어요, 그래서 키가 크고 늘씬한 여그룹은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얘기가 많지만 소시라면 일본에 진출한다 해도 잘 될 것 같네요. 개인의견란도 잘 읽었어요. 이곳은 한류열풍 카페인데, 똑같이 해외 활동을 하는데도 유독 에스엠 소속 가수들이 잘 되거나 한류 열풍을 일으키면 거부반응부터 일으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국내 가수는 다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어. 햇살릴리님을 여기서 뵙네요 ㅎㅎ; 사실 이 블로그 발견한게 샤이니로 검색했을때 얻어 걸렸는데..요새 워낙 kpop가수들이 인기가 많고, 더구나 소녀시대같은 경우는 슈주, 샤이니와 더불어 같은 소속사 가수라서 같이 좋아하는 팬분들이 많으세요. 언젠가 이 블로그의 샤이니에 대한 소개 포스팅도 올리려다가 중간에 좀 기분 상하는 표현들이 섞여있어서 관뒀습니다.; 저도 소시 일본가면 잘 될거 같긴 한데.. 본격적으로 진출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한국 가수들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 해외 다른나라에서도 더 좋아하는거 같아서~ㅎㅎ 에셈 소속가수들이 한열사에서 유독 차별받는다는 생각 저도 했었는데.. 뭐 이제는 그것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그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다가는 짜증나서 한열사에서 활동 못함 ㅋㅋ; 저도 해외에서 사랑받는 한국 가수들은 다 잘됐으면 좋겠고, 응원하고 있어요. 관심 없던 가수도 다른나라에서 환영받는 모습 보면 되게 뿌듯하고 기분 좋던데.. 유독 꼬인 사람들이 있지요.. 그냥 다 같이 응원해 주면 좋을것을..
헌데 일본인의 잘 못 된점이 보이네요. 서양 특유의 눈큰 이목구비라고 하는데, 그만큼 백인우월주의죠. 자신들의 태생을
굉장히 부정한다죠. 그래서 염색도 많이 한다는 군요. 왜케 자부심이 없는지. 내 보기엔 동양인이 더 예쁜 거 같은데.
저랑 같은 생각 이시네요 일본인이 원래 부터 백인을 우상시하고 그렇게 닮고 싶어 하죠 지금도 하프가 인기 많다는걸 봐도 알수있죠 ㅋㅋ 그리고 옛날 부터 일본인은 명예백인이라는 소리를 듣는걸로 자부심을 엄청 느껴왔어요 ㅋㅋ 참 열등한 민족들임.......
얼마전에 친구랑 카페에 앉아있었는데 빅뱅 팬인듯한 여성분들이 단체로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날 근처에 콘서트가 있어서)
딱 보니까 일본분들이던데 역시나 일본말 쓰더군요. 머리가 전원 노랬어요 -0-
검은 머리의 매력을 살릴 자신이 없어서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노란 머리는 아무렇게나 꾸며도 대충 세련되어 보이니까.
(유난히 검은머리보다 밝은 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은 예외로 치고요)
하여튼 참 부자연스럽고 불편해 보였어요.
정말 잘 읽었어요. 샤락샤략님^^ 사족이라고 하신 겸양까지ㅋㅋㅋ
원래 진짜 짧게만 적고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막 쓰다보니까 주절주절 길어졌어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족을 더 열심히 읽었어요. ㅎㅎ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카라 팬미팅 사진 봤더니 여자팬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소시도 일본간다 그래서 겁이 덜컥 났는데 그거 보니 좀 안심이 되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사실 계속 튕기면서 안갔음 싶긴 했어요ㅎㅎ
네. 저도 여자팬 많은거 좋아요. 딱히 일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소녀시대 해외활동에서 태국, 베트남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여자팬들이 상당히 많이 모였었던걸 보면 외국 가수에 대한 동경심과 수용력이 여자들의 경우가 더 큰게 세계 공통인듯? ㅎㅎ 아무래도 남자들은 약간 외국가수에 대해서 보수적인 시각이 있는거 같아요..특히나 아시아국가들의 경우에는 더... 긴 사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어요.. 제가 원래 댓글 남길때도 되게 길게 주절주절 남기는 스타일이라 ㅎㅎㅎ; 거의 본문 내용 길이만큼 사족이 길어졌네요.; 동감해 주셔서 다행이에요~ㅋ
카라 나 소시 솔직히 남자팬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자팬이 더 많네요....
일본남자들은 아직까지 일본여자아이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확실하게 소시나 카라가 일본방송에 나오면 남자팬들도 많이 생길거 같아요
헉..; 이 글이 공지로 올라갈 줄이야..ㅠㅠ 재밌게 읽어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닿ㅎㅎㅎ 중간에 일본그룹 얘기가 많아서 안티들이 공격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들 좋게 봐주셨네요~ 기나긴 사견에도 공감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ㅎㅎㅎ
ㅎㅎㅎ 외국인 반응도 읽을만 했지만 그 아래 덧붙인 님의 샤견도 진짜 재밌고 공감되게 잘 쓰셨잖아요.. 덕분에 그 댓글들도 장문으로 줄줄이 달렸고요.. 공지로 올라갈 만 하죠~ ^^
한국인들은 질투가 많아서 그런거예여...사촌이 땅을사면 배가아프다는 속담이 있듯이....자신보다 남이 잘되는꼴 못보는거져....아주 안좋은 습성인데 ;;; 하여튼 글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