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의학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의 주된 원인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꼼꼼한 상담과 기능의학적 검사로 밸런스부터 체크한다. 그리고 인체의 자가 방어 능력인 면역력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해나간다. 기능의학적 치료란 기존 의학의 대증치료처럼 의사가 주는 약이나 주사만 치료의 전부로 여기고 증상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다. 환자 자신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생활 습관을 혁신적으로 바꾸어나가는 것이 기능의학적 치료의 핵심이다.
--- p.38~39
기능의학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의 주된 원인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꼼꼼한 상담과 기능의학적 검사로 밸런스부터 체크한다. 그리고 인체의 자가 방어 능력인 면역력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해나간다. 기능의학적 치료란 기존 의학의 대증치료처럼 의사가 주는 약이나 주사만 치료의 전부로 여기고 증상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다. 환자 자신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생활 습관을 혁신적으로 바꾸어나가는 것이 기능의학적 치료의 핵심이다.
--- p.38~39
면역력이란 나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국방력이다. 내 몸은 하나의 나라이다. 한 나라에는 국민이 있듯, 내 몸에는 우리나라의 인구수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세포들과 100조 개의 미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자기 나름의 언어로 소통을 하면서 각자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다. 그 중에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담당하는 세포들을 바로 ‘면역세포’라고 한다. 내 몸은 국가, 면역세포는 군인, 면역 시스템은 군대조직이라 할 수 있겠다.
--- p.69
기능의학에서는 음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 음식’과 염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음식’이다. 설탕은 염증성 음식의 대표주자로, 설탕은 칸디다의 증식을 통해 염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내에서 신속히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직접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하도록 유도한다. 염증은 많은 주요 질병의 핵심 키워드이다. 가볍게는 여드름부터 심각한 질병인 협심증, 심근경색까지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바로 염증이다. 이것은 마치 나비효과와도 비슷하다. 내가 매일 즐겨 마시는 믹스커피에 들어 있는 설탕이 결국 염증을 유발하고 그 염증이 축적된 결과 나의 심장혈관 혹은 뇌혈관을 막아 사망 또는 큰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 p.146~147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을 통해서도 면역 시스템에 악영향을 주지만, ‘교감신경의 강세, 부교감신경 활동량의 부족’으로 인해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킨다. 면역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는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로와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잦은 감기, 지루 피부염, 아프타 입안염, 대상포진 등의 질병을 야기시키는 것이다.
--- p.202
해독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체의학을 떠올린다. 하지만 해독은 그렇게 두리뭉실한 이야기가 아니다. 진짜 해독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내 몸의 모든 세포에서, 특히 간에서 매일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생화학적 과정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독은 나의 일상이며, 해독에 필요한 영양을 채우고, 해독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 p.241
운동이라고 하면 단순히 신체 단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운동을 하면 앞서 설명한 대로 세로토닌, 엔돌핀, 도파민 그리고 BDNF 등 뇌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호르몬들이 만들어져 분비된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신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역경에 대처하는 정신적인 면역력도 강화시켜준다. 놀지 않고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 엉덩이 떼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일만 하는 것은 효율면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다. 이제는 더 똑똑하게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또한 슬럼프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갖기 위해서도 운동과 학업, 일을 적절히 병행할 필요가 있다. --- p.272
면역력이란 나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국방력이다. 내 몸은 하나의 나라이다. 한 나라에는 국민이 있듯, 내 몸에는 우리나라의 인구수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세포들과 100조 개의 미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자기 나름의 언어로 소통을 하면서 각자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다. 그 중에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담당하는 세포들을 바로 ‘면역세포’라고 한다. 내 몸은 국가, 면역세포는 군인, 면역 시스템은 군대조직이라 할 수 있겠다.
--- p.69
기능의학에서는 음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 음식’과 염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음식’이다. 설탕은 염증성 음식의 대표주자로, 설탕은 칸디다의 증식을 통해 염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내에서 신속히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직접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하도록 유도한다. 염증은 많은 주요 질병의 핵심 키워드이다. 가볍게는 여드름부터 심각한 질병인 협심증, 심근경색까지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바로 염증이다. 이것은 마치 나비효과와도 비슷하다. 내가 매일 즐겨 마시는 믹스커피에 들어 있는 설탕이 결국 염증을 유발하고 그 염증이 축적된 결과 나의 심장혈관 혹은 뇌혈관을 막아 사망 또는 큰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 p.146~147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을 통해서도 면역 시스템에 악영향을 주지만, ‘교감신경의 강세, 부교감신경 활동량의 부족’으로 인해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킨다. 면역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는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로와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잦은 감기, 지루 피부염, 아프타 입안염, 대상포진 등의 질병을 야기시키는 것이다.
--- p.202
해독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체의학을 떠올린다. 하지만 해독은 그렇게 두리뭉실한 이야기가 아니다. 진짜 해독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내 몸의 모든 세포에서, 특히 간에서 매일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생화학적 과정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독은 나의 일상이며, 해독에 필요한 영양을 채우고, 해독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 p.241
운동이라고 하면 단순히 신체 단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운동을 하면 앞서 설명한 대로 세로토닌, 엔돌핀, 도파민 그리고 BDNF 등 뇌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호르몬들이 만들어져 분비된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신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역경에 대처하는 정신적인 면역력도 강화시켜준다. 놀지 않고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 엉덩이 떼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일만 하는 것은 효율면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다. 이제는 더 똑똑하게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또한 슬럼프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갖기 위해서도 운동과 학업, 일을 적절히 병행할 필요가 있다.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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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BSwg5bvd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