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729.98 마감 (+0.01%)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2,729.9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2% 상승한 934.6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과 변화 없이 1,218.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셀트리온 대표 "주가 오를때까지 최저임금…3사 합병검토 완료"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대표가 최저임금만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우성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된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고통분담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주가가 언젠가 제자리에 가겠지만 주주들이 힘든 결과를 만든 것에 경영자로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저임금 수령에) 동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2021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던 셀트리온그룹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합병 일정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기 대표는 "회계 이슈가 이번에 마감이 됐어도 계속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합병 검토를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GOS는 소비자 기만"…삼성전자, 결국 집단소송 당했다
스마트폰의 성능을 강제로 낮추는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기능 강제화로 논란을 빚은 삼성전자가 결국 집단소송을 당했습니다. 25일 네이버 '갤럭시 GOS 집단소송 준비 방' 카페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소비자들을 대리해 24일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참여인원은 1884명이며, 스마트폰 여러 대를 구입한 소비자가 있어 접수된 기기 수는 총 2075건입니다.
▲ 2차전지 업계, 우-러 전쟁여파 CNT 금수 비상..“기술개발 로드맵에 상당한 영향”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면전에 따른 2차전지 제조 첨가물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나노튜브(CNT) 수급난으로 음극재와 셀 업체들은 기술 개발 로드맵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25일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옥시안社의 CNT를 전량 공급받아 생산되고 우리나라 차세대 제품에 필수요소로 꼽히는 CNT도전재 생산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에 따른 제재로 수입금지 조치가 확실시 되는 러시아 옥시안은 세계 최대 CNT도전재 공급사로 고순도를 요하는 2차전지업계에서 가장 좋은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 포스코케미칼 “2024년 양극재 핵심원료 리튬 전량자급할 것”
포스코케미칼은 2024년에 연간 22만5000t의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리튬 9만1000t을 모두 자체 조달해 자급률이 102%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3일 착공한 아르헨티나 수산화 리튬 공장을 통해 2024년까지 연간 5만t의 리튬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전남 광양 공장을 통해서는 2023년부터 연간 4만3000t의 리튬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 삼성, 아이폰SE 개통일에 중저가폰 ‘깜짝’ 출시…30만원대 LTE폰 통할까?
삼성전자가 30만원대 가성비 LTE 스마트폰 '갤럭시 A23'을 기습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37만4천원입니다. '갤럭시A23'은오는 5월 출시가 유력했던 제품입니다. 지난 17일 갤럭시A 시리즈 언팩행사때도 발표되지 않은 스마트폰입니다. 애플의 중저가폰 '아이폰SE3'가 출시되는 25일에 맞춰 삼성이 '맞불 전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800억대 성과급 달라”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 김범수?카벤에역대급 소송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벤처스(옛 이름 케이큐브벤처스)를 상대로 800억원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의장과 카벤 등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의 첫 펀드 케이큐브제1호투자조합펀드가 작년 10월 청산했으나 사전에 약속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함영주 하나금융 차기 회장 선임…10년만에 수장 교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법률리스크 속에서도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총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도 대표이사회장 선임 안건을의결했습니다.
▲ 금호석유화학 '조카의 난' 2라운드도 박찬구 회장 압승
박찬구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벌인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2차전에서도 박 회장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은 박 전 상무가 내건 고배당 안건 대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25일 오전 금호석유화학 본사인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에 대한 회사안이 모두 통과됐습니다.
▲ LTV·DSR 등 가계대출 규제 완화 논의 본격화
가계대출 총량관리의 폐지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축소 등 대출 규제 완화를 둘러싸고 현 정부 금융당국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는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가계대출 규제 완화와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 등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된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보고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공약에는 LTV를전체적으로 70%로 상향하고, 생애 최초 주택 구매에는 80%로 올려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문승욱 산업장관 “韓, 비축유 442만배럴 방출 추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한국은 총 442만 배럴의비축유 방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석유·가스 분야의 추가적인 국제 공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23~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회의에 참석해 “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IEA·주요국 등과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중노위, 현대제철에도 “협력사 노조와 단체교섭 나서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현대제철이 협력사 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정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을 상대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의 단체교섭권을 인정했던 것과 같이 하청업체에 있던 사용자성을 원청업체까지 확대했습니다. 중노위는 “(현대제철의) 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임을 인정한다”며 “노조(비정규직지회)의 교섭 요구 사실의 공고를 게시하고, 단체교섭 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서울 가상부동산 '세컨서울'…론칭前 임직원끼리 100억대 사전배분
지난해 말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투자 광풍으로 주목받았다가 서비스 개시 이틀 만에 종료된 가상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서울’이 일부 경영진의 ‘먹튀’ 사건에 휩싸였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의 공동창업자이자 자회사 엔씨티마케팅 대표로 세컨서울 개발을 주도한 곽모씨가 세컨서울 론칭 전 100억원 상당의 거래 가능한 부동산 타일을 관계자들에게 사전 배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전 배분금액 절반 이상은 세컨서울 개발에 거의 참여하지도 않았던 곽씨 측근들이 챙겼습니다.
▲ “편의점 반값택배로 할게요”…두 달 파업에 소비자 등돌렸다
25일 CJ대한통운 총파업이 진행 중이었던 올해(1월 1일~3월 15일) ‘CU끼리 택배’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7.8%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현재 CU는 ‘CU끼리 택배’ 물류를 보관하는 부지를 추가 검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자체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먼저 선보인 GS25는 같은 기간 40.5% 신장했습니다.
▲ 롯데 미래사업 점찍은 바이오·헬스케어, 지주가 직접 챙긴다
롯데지주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바이오·헬스케어를 지주가 직접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롯데를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지주는 700억원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 세아베스틸 물적분할안 주총 통과…지주사 전환 확정
세아베스틸이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세아베스틸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세아베스틸은 존속법인 지주회사 '세아베스틸지주'와 신설법인 특수강 제조회사 '세아베스틸'로 물적분할됩니다. 두 회사는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합니다.
▲ 한국전력기술 용인 사옥, 957억원에 낙찰
10년간 공매와 유찰을 반복했던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의 경기도 사옥이 낙찰에 성공했습니다. 25일 온비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사옥은 957억555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최고가 방식으로 진행된 공매에 4곳이 참여했고 낙찰자는 시행사인 A사로 알려졌습니다.
▲ 코너에 몰린 에스엠, 주주 반발 안건 철회…얼라인 "문제는 이수만 개인 회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 대해서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주들의 우려를 이유로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에스엠과 대척점에 선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에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회 감시를 위해 주주제안 감사 선임이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 넥슨, 손맛 살린 '던파 모바일' 돌풍…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명 몰렸다
'던파 모바일'은 어제(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또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 등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 갤럭시아메타버스, 효성중공업과 국내 첫 실물 오피스텔 NFT 발행
블록체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효성중공업과 함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의 NFT를 발행하고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효성그룹 계열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로, 국내 NFT분야에서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IP)를확보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효성중공업이 청담동과 서초동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오피스텔의 분양을 앞두고 NFT 에어드롭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및 상용화 집중"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주력합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25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및 상용화 추진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더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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