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bit.ly/3xz5asZ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소강 상태 진행중. 비중확대로 대응 구간
■ 리뷰 및 업데이트: 국내 대형주는 오랜만에 양호
코스피는 외국인이 7주 연속 순매수했지만, 규모는 491억원에 불과. 기관의 3주 연속 순매도로 0.8% 하락 마감. 커버리지 대형주 모두 상승 마감하며 지수를 상회. LG전자는 2주 연속 주가 상승폭이 컸는데, 23년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는 중. 하나증권은 LG전자의 주가가 연초 이후 많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 테크 전반적으로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수밖에 없는데, LG전자의 실적 차별화가 돋보일 것으로 판단.
코스닥은 외국인이 4주 연속 순매수하며, 기관의 2주 연속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0.4% 상승. 코스피를 3주 연속 상회했고, 연초 이후 상승폭도 높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 중에서는 코스피에 속한 대덕전자, 해성디에스의 주가가 양호. 누차 언급중이지만,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2023년 실적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져 있어 부담은 적은 상황.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과 DDR5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대.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방향성을 찾기 어려웠음. 연초 이후 테크 업체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었는데, 숨고르기 구간을 3주 정도 보내고 있음. Skyworth 주가가 부진했는데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판단. 대만의 Yageo, Walsin 주가는 양호했는데 수요 회복 및 가동률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 때문.
■ 전망 및 전략: 주가 하락시 마다 비중확대 전략 유지
테크 전반적으로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 다만, 상반기 중에는 수요 부진 데이터를 접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지만,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한편, 중국의 1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양호할 수도 있다는 Counterpoint발 기사가 주 막판 주가 상승을 야기.
연초 이후 전기전자 대형주 및 중소형주들의 주가 흐름이 양호하다. 하나증권은 해당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 그 중에서도 상반기 실적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LG전자를 여전히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30%를 초과하긴 했지만, 여전히 PBR 1.0배로 부담은 없다는 판단. 중소형주들 주가도 양호했는데,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메모리 업황 및 주가에 동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호한 주가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일정 및 예정: 대덕전자 실적발표
21일에 대덕전자 실적발표 예정. 22년 4분기 실적은 고객사 물량 감소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 23년 1분기 실적 또는 실적의 회복 시기 언급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 또한 비메모리 패키지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유지될지도 체크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