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하는 감독들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은 동갑내기가 있다.
바로 1985년생 인 웨인 루니 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루니와 호날두는 팀에서는 막내급이지만, 차지하는 위상은 정점에 있다. 맨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정상급이다.
루니, 호날두 보다 나이가 어린 1986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피들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1986년생 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발렌시아), 라울 가르시아(오사수나)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인방이 돋보인다. 이미 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력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실바의 성장세는 예사롭지 않다. 파블로 아이마르(레알 사라고사)와 비교되고 있으며, 첼시와의 2006-07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중거리포를 작렬시켜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었다.
이 밖에도 지네딘 지단(은퇴)와 비교되는 요안 구르쿠프(AC 밀란), 나니, 후앙 무팅요(이상 스포르팅 리스본) 등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1986년생들이다.
1987년생 의 대표 주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지난해 루니와 곧잘 비교됐던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로부터 직접 후계자로 인정받은 천재다.
정확한 패스, 넓은 시야 등으로 아스날 및 스페인 대표팀의 중원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도 빼놓을 수 없다. 애런 래넌(토튼햄)도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잉글랜드를 대표할 윙어로 성장 중이며, '제2의 지단'의 지단으로 각광받는 사미르 나스리(올림피크 마르세유)도 있다.
1988년생 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표주자다. '제2의 호마리우'로 평가받을 만큼 잠재력과 천재성이 예사롭지 않다.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축구를 이끌어갈 재능으로 꼽힌다. '제2의 호나우지뉴'로 극찬받는 안데르손(FC 포르투)도 비범한 기량의 소유자다.
1989년 에서는 테오 왈콧(아스날)이 돋보인다.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가 전매 특허다. 비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대표로 독일월드컵에 참가했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49&article_id=0000032779
첫댓글 휴... 포돌스키는....
동갑내기인 루니, 로날도.....가 너무 잘 나가는 거죠..뭐....포돌스키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신인상을 수상
포돌이 안습
베일도 89년생인데
첼시의 라사나 디아라도 85년생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선수, 프랑스 국가 대표로 유로 예선에 선발 출장까지 할 정도로 컸으니.. 존 오비 미켈도 이번에 메스타야 원정에서 MOM 으로 뽑힐 정도로 정말 급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고 있고. 리버풀의 시소코도,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한 중원 장악이 좋은데.. 이런 기사에선 늘 나오는 선수만 나오는듯.. 루니, 호날두, 파브레가스, 메시 등.. 단순한 선수에 대한 한 줄 나열보다 더 폭 넓은 기사를 바라는건 욕심인건가.
여기 잇는 선수들은 어느정도 네임밸류 잇는 선수들인거 같네.
87년생 미켈을 빠뜨리셨군요.ㅎㅎ
첼시의 그 미켈?? 의외로 어리군요
람은???
람 83년생
라울 가르시아 발렌시아 아닌가요?
오사수나 인걸로 알고잇는데
그게 아니라 NewOnePunch님께서 맞아요 라는 말을 하셔서...
Freddy Adu 는 잊혀져가는가?? 89년생,..,
아듀.
다 공격수 아님 미드필더 내요,,, 맨시의 잉글 국대까지 뛰는 리차드는 아직 저기 무리인가.,.
나이 어린 수비수라면 라모스정도?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디에고는 ㅠ 디에고가 특급 유망준데;
동갑내기인데 잘하네 ㅋㅋㅋ 짜슥..
FM 검색한방이면...
88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