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저녁11시반..카페마치고.. 진해 벚꽃 구경하려 출발해서
금요일새벽3시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카페 마치고 진해까지는 조금 멀어 힘들것 같아서
대구 지인이 갈쳐준데로 네비에 본리동 찍고 그곳에
제일 젤로 깨끗한 모텔에 1박하고(진해는 축제기간이고 방잡기도 힘들것같아..)
진해에는 오후 2시쯤 도착 ..일단 주차하고 ..주차관리원이 근처 금강산 면옥이
해장국이 맛있다해서 가서 해장국과 만두..냉면..사리까지...자느라 아침을 걸러선지
아주 맛있게 묵었습니다..진해 시내 요기 조기 둘러보다 해군사관학교 앞에서 관내
순환버스를 타고 사관학교내 군함과 거북선..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와서 진해역 근처 여자천이라는
벗꽃길을 걸었습니다...벗꽃은 그곳에 젤로 좋은것 같았어요...고 까지 내려가서 벗꽃만 보고
올라 오기 그려서 부산 자갈치 시장에 들려 갈치.. 빛깔 좋고 꽤 큰넘으로 6마리 3만5처넌에 사고
인근 식당에 들려서 꼼장어 시키니 선지국과 생선구이가 꽁짜로 딸려 나와서 맛있게 먹고 올라오는데
비가 천둥까지 치며 엄청 쏟아 져서 오늘 새벽 3시쯤에야 1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씻고 ..
새벽 4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수 있었네요..
화요일 저녁..바로 와이프랑 작당하고 ..30여년전 키타 하나 달랑메고..
밤 12시쯤 야간 완행 열차를 타고..처음 함께한 젊은 칭구들과 밤새 노래하며 찾았던 진해항..
50을 훌쩍넘긴 나이에 다시..작은 추억하나 냉기고..무사히 돌아와 보고 드립니다..
정말 오랫만에 삶방에 글 올립니다..댕겨온 사진들은 쬐끔있다가 사진방에 올릴텡게로
함들 구경하고 가셔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03 22: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03 22:49
첫댓글 진해 울지베서 가차븐디
구경 잘하시고 가셨나보네요
참 잘 하셨어요
울집보다 멈시루~~
@장유멋쟁이 ㅋㅋㅋㅋ
내~! 30여년만에 가봤는데 벗벚꽃들 이쁘더라구요..
요번엔 해군사관학교도 방문해서 울 막내와 좋은 추억
남기고 온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황금이님~!! ^^
@장유멋쟁이 장유멋쟁이님~! 진해..가까이 사시나 봅니다?? ^^
@서비.. 아니요.억시루 멀어유~~
승용차로 가도 10분조금 더걸려요.
여좌동까지는 20분 쬐매 더 걸릴것 같은데유~~ㅋㅋㅋ
@장유멋쟁이 벚꽃구경 하던곳이 여자천인줄 알았는데
여좌천 인가봅니다...좋은곳에 사시네요..^^
@서비.. 네~~여좌가 맞읍니다
부부싸움도 잘 하시고
화해도 잘 하시고
놀러도 잘 다니시고.
사는것 처럼 사는 부부.
부/ 럽/ 다
오랫만 입니다...넘넘...
방가유~! 감사하구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 지~니 님 함 뎅겨 가신단 말은
맆써비쓰유? 커피님이랑 시간 맞춰서
함뎅겨 가셔유~!! ㅎ
구경 잘하시고 가셨네요...저는 어제오후 여좌천 쪽으로 해서
해군사관학교쪽으로 해서 차로 한바퀴 휑~~했네요,,
근데 경화역도 기차 지나갈때는 참볼만하구요...
차로 안민고개로 올라가면 경치가 정말 멋있읍니다..
오신김에 자갈치 시장까지 구경 잘하고 가셨네요...
12시(정오) 정각에 영도다리 올라가느것도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담에 부산가면 영도다리 함 구경하고 싶네요..
부산에 저녁에 도착해서 걍 밥만묵고 올라 왔네요..
하루 문닫구 놀러 가서 마음이 바뻤슈...ㅎ
@서비.. 부산에 살고 있지만 아직 영도 다리들리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고넘 다리들리는것 참 보기 힘드네요 ㅎ
울지베서 버스로 한 10분거리인데
@황금이 원래 대장장이 집에 식칼없고..
언제든 갈수 있을것 가터 그런거유,,
15년간 여의도에 살면서 벚꽃구경 못했드시..ㅎ
좋았겠네요..흐트러지게핀 진해벛꽃 ..벛꽃은 창원
진해죠..옜 추억도 생각나고..쌍계사 벛꽃축제도
오늘부터인데..봄나들이 잘 하셨네..꽃구경 가야 겠네요..
내 진실맨님~! 2~3일 지나면 진해 벗꽃은 다 질듯요..
여의도에서 장사 15년 했는디 정작 저는 한번도 벚꽃구경
못했네요...바뻐서...요기 서울은 요번주기 피크 일듯..
놓쳤으면 욜로 함 놀러오셔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