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은 제겐 꿈같은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음악은 작곡, 연주, 감상 그리고 비평을 통해 마무리된다고 하더군요. 이 네 가지 음악행위에 참석했어요. 다른 문화권 안에서 합창을 통해 하나가 됐어요.
세계적인 수준의 해외합창단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여러 도시를 찾아가며 그 도시의 합창단과 공연하며 음악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이현철 작곡의 '평화'를 김희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 전체가 함께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하는데, 저는 윗 두분이 우리교회 성가대 지휘자여서 이런 축복을 누리는 기회를 얻게 되었지요.
영광스럽게 저 뒤 어딘가에 저도 있고.
밤10시가 훨씬 지나 음악회가 끝나고, 롯데 타워 불은 꺼져 가고..
첫댓글 와~~~
와~~~
와~~~
콘써트홀 규모를 몰라
소규모인줄 알았는데
저리. 큰
대단하셔요
멋지시고요
오랜만에 좋은 곳에서 행복했어요^^
와~~~
대단쓰..
합창의 화음은 혼절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ㅎ
전 영락교회랑 인연이 깊었어가지고..ㅎ
앗 영락교회와 인연이 깊으셨군요. 오래 함께하시기를요^^
꿈같은시간 ~ 좋아요.
살아가면서 특별한 경험을 하셨네요.
한참동안 그기분에서 못빠져 나오실듯~~~*
노래는 우리들 마음에 평화를~*
샌프란시스코 카페에서는 가곡교실을 매주 한번 하고 있어요.
소수인원이 모여서 지휘자 선생님 모시고 하는데~
저는 노래를 못불러 그냥 친목정도로~*
샐프란시스코 카페 최고입니다!!!!
큰~공연이었네요 ~글에서도 감동이 느껴집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콘서트홀 규모가
대단 합니다
공주님은
어디쯤 계실까요
언젠가 목소리듣는날을
기다립니다~
영광스런밤이였네요♡
저어기 뒤에 쩜으로 있어요ㅋㅋ
영광스럽고 축복 받은
멋진밤을 보내셨네요.
맞습니다^^
꿈같은 시간~
한참동안 두고두고
생각나겠죠
이런 경험은 더 오래 간직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