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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아래 빈 의자
 
 
 
카페 게시글
♧-*[무]*-도란♡도란방 몹시도 그리울때에는 이곳에 가리라~~
이사빛 추천 0 조회 123 09.01.12 15:4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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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2 19:08

    첫댓글 가신김에 쪼글쪼글한 어머님의 젖 한번 만지고 싶다고 졸라는 보셨나요... 주변 아름다운 채색에 묻혀서 그러나 참으로 영정사진이 평온해 보이십니다.

  • 작성자 09.01.12 19:24

    엄마 젖가슴이 쪼글쪼글하시진 않았거든요.. 풍만하셨는데 돌아가실 무렵에는 정말 빈젖이 되더라구요..살이 빠지시니깐..ㅠ.ㅠ 엄마 영정사진의 모습 그대로 돌아가신 얼굴표정도 그랬어요... 입꼬리가 살짝 미소지으신 듯한 모습이었거든요...

  • 09.01.12 20:32

    영정사진을 보니 조용한 미소가 우리 딸들 왔구나 하면서 그래 울지들 말어라 하시는구만 울긴 왜 작꾸 운데요.. 울지들마셔요

  • 09.01.13 21:05

    그게 맘대로 안됩니다요. 눈물이란 녀석 지맘대로 나온다니까요.ㅎㅎ

  • 작성자 09.01.13 22:34

    어머...쌍화탕님..삐지셨겠다..여긴 왜 댓글을 안달고 내가 지나쳤을까요? ㅎㅎㅎㅎㅎ 노란국화언니 고마워요.. ^^*

  • 09.01.12 20:56

    다섯번째 주면 아마도 내생을 결정한다는 주가 되겠네요. 틀림없이 좋은 곳으로 가실 것입니다. 슬픔이 가실려면 아직은 멀고 멀었네요. 시간밖에는 약이 없더라구요.

  • 작성자 09.01.13 06:38

    좋은 곳으로 가셔야지요..살면서 모든업보..다 푸시고 가신 듯 싶은데....... 아직은 시간도 갈 수록 깊어지는 것 같은데 나아지겠지요??? 아버지때와는 다른 감정이더라구요...엄마는....................

  • 09.01.12 23:33

    포근하니 좋아보이네...절이...좋은 곳으로 가실 것은 확실한거고 혹여라도 그곳에서 울올케 만나면 잘 좀 보살펴 주시라고 좀 전해주라...넘 추울 것가터...

  • 작성자 09.01.13 06:37

    울엄마, 아버지에게 딸처럼 보살펴 주라고 할께~~

  • 09.01.13 04:13

    영정사진 언제 찍으신건지...근엄하시고 자애로우시네요.....고우세요...^^ 절이 포근해보이고 정감이 가네요.. 구정전이 49재....벌써 그렇게 되셨네요...엊그제 같은데...

  • 작성자 09.01.13 06:36

    아프시기 전, 몇개월 전에 장애인(허리디스크수술)신청하실때 사진이 필요해서 찍은사진이랍니다.

  • 09.01.13 07:08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그리되는군요. '끈이 떨어진 연 처럼' - 그리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군요. 노모가 있는 저에게 또한 깊은 느낌을 주시네요.

  • 09.01.13 09:54

    비록 치매로 힘드시겠지만 살아계신것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 작성자 09.01.13 16:26

    부모란 연의 끈같은 존재인 거 같아요..자식들 맘꺼 자유롭게 연처럼 날리게 하지만 그 끈은 꼭 부여잡고 거친바람에 휩쓸리지않게 조정해주는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그 끈이 끊어졌으니....

  • 09.01.13 09:56

    편안한곳에서 평안을 누리것이니 넘 슬퍼하지 마셈...우리도 언젠가 거기에 갈것아닌가.

  • 작성자 09.01.13 16:27

    그렇지..우리도 언젠가 가는 곳이겠지.......

  • 09.01.13 10:00

    좋은곳이네요! 나도 결심이 어렵거나 잠시잠간이라도 혼자생각하고싶을때 고향 도리사 경내를 돌아보곤했었는데...........

  • 작성자 09.01.13 16:28

    파주에 있는 엄마와 아버지산소와 더불어 이곳도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 09.01.13 12:03

    어머니가 계신 곳이라 그리 쓸쓸하거나 외롭지는 ...........

  • 작성자 09.01.13 16:29

    삼우제지내고 엄마 절로 모시러 가는데 처음 가는 절인데 맘에 들더라구요.. 아늑하고 조용하고 너무 크지않고..... 막내여동생이 다니는 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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