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떼...

<pre><font size=2 face=바탕 color=green><ul><b> 모기 떼...</b><ul><ul> 올해는 봄 가뭄이 심했다 그래서 일까 한 여름도 되기전에 반갑잖은 모기 떼가 해도 너무 한다 싶다. 일전엔 또 화분 하나를 잘못 들여 놔 화분에서 벌레가 일어 그것들이 온 집안을 쑤시고 다니더니 이제 어느정도 숙지막 해졌나 싶다. 앵앵 거리며 잠시도 앉지 않고 날아 다니는 쇠파리 욕실 구석이나 계단 입구 침침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는 흉물스런 정화조 벌레... 여름은 잡동 싸니 벌레들 천국이다 어찌 보면 제들도 여름 한 때 제철이 아니랴만 어찌 사람들을 그렇게 괴롭히는지 또한 바퀴나 집안에 서식하는 불개미 떼들도 함께 공존 못할 골칫꺼리가 아닌가 싶다. 눈에 띄기만 하여도 징거럽고 어깨가 오삭토록 혐오스런 벌레들 그넘들이 사람을 몬살게 굴고 있으니 어찌 그것들을 그냥 두고볼수 있으랴... 우리 집 옆지는 모기나 개미에게 물리면 물린 부분이 온통 벌겋게 달아 올라 몇일을 약을 발라도 가라앉지 않고 얼마나 가려운지 조금만 손을대면 더욱 심하게 달아 오른다 한번은 병원에서 수술 받으란 예기 까지 들었으니 이쯤 되고보면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빨간 모기채를 언제나 컴 옆에 세워둔다. 어디선가 앵앵 소리도 없이 날아드는 모기 때론 밤새 내 속을 헤집고 다니며 내 피를 빨아먹고 천정에 붙어 기분 좋게 퍼질러 자고 있는 꽁지 빨간 모기... 애구 저 왠수넘 ... 모기 퇴치용으로 다양한 모기약들이 나왔다 스프레이 형식의 모기약은 한번 뿌리면 인체에 상당한 헤로움이 있는듯 느껴지고 뿌린 부분이 끈적거려 정말 싫다. 또한 화분이나 음식물에 뿌려질까 늘상 쓰지만 조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서 뿌리기가 신경 쓰인다. 또 언젠가 부터 모기향도 나왔다. 모기향을 피워두면 될텐데 그 또한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기 여간 성가시지 않는다 요즘은 또 전자 모기향이라 하여 전기코드를 꽂아놓은 것도 있다 근데 신통성이 없어 쓰나 마나 하다. 그뿐이랴 야외에서 사용하는 바르는 모기약도 있다. 지금껏 이처럼 갖가지 모기약만 봐도 모기와의 전쟁은 끊임없는 싸움이 아닌가 싶다. 시에서는 간혹 왕왕대며 뽀얀 연기를 날리며 석유냄새를 풍기는 예방도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통 요즘은 그마져도 볼수가 없어졌다... 항간에 전해들은 이야긴데 어느 마트에 가면 전자 파리채가 있단다. 일점오 볼트 전지 두개를 넣어 사용하는 전자 파리채는 모기 가까이 가면 금방 모기가 떨어져 죽는단다. 그참 이야기만 들어도 재미가 솔솔하다. 지금껏 수많은 모기 퇴치용 갖가지 장비와 약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모기는 제철 맛난냥 윙윙 대며 설쳐 댄다. 후렛쉬 불빛처럼 불빛만 닿으면 금방 땅에 죽어 떨어지는 레이져용 모기 퇴지약은 언제쯤 나올까. 음식물이나 화분이나 인체에 해로움이 없고 여름 내내 땀 흘린뒤에도 모기떼에 시달리지 않도록 좀 쾌청한 여름 나기는 없는걸까. 애구~~ 저 안만나도 좋을 것들... <EMBED src="http://pds9.cafe.daum.net/download.php?grpid=SBuh&fldid=XYr&dataid=27??dt=20050202153938&disk=1&grpcode=heejomail&dncnt=N&.wma" width=300 height=65 border=0 showstatusbar=1 enablecontextmenu=0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 body { background-image:url("http://avatarimage.hanmail.net/CharImg/Acce/23/AMP_2252_0250302.gif");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position: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