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 자동차 금융사업 시작으로 재도약 - 우리투자증권
국내 수입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
- 동사는 국내 2위의 BMW 판매 딜러로서(시장 점유율 22%), 2012년 기준 매출비중은 BMW 신차판매 66%, MINI 신차판매 23%, A/S 8%, 중고차판매(BPS) 3%
- 국내 수입차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21% 성장하여 현재 시장점유율 10%을 기록하고 있고, 2013년에는 14% 성장한 15만대로 예상. 이는 30~40대의 수입차 구매의욕 증가, 국산차와의 가격차이 축소, 수입차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판단
- 국내 수입차 브랜드 별로는 연비가 좋은 디젤엔진 독일차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BMW 점유율이 현재 25% 으로 1위 기록
신 성장 동력은 자동차 금융사업
- 수입차 딜러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차판매에 따른 순이익률은 1.5%에 불과한 수준. 이에 따라서 동사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동차 금융사업, A/S 사업, 중고차판매 사업, 렌터카 사업, 중고부품 사업, 라인 사업을 강화할 예정
- 최근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서 국내 수입차 구매의 70%가 할부, 리스로 이루어지면서 은행, 캐피탈 회사의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이 활발한 상황. 동사는 신차,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캐피탈 회사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금융상품 판매가 용
이하기 때문에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은 긍정적으로 판단됨
- 동사는 200억원 자본금의 자회사 도이치캐피탈을 설립하여(지분율 90%) 올해 7월부터 자동차 금융사업을 시작할 예정. 총여신은 자본금의 10배인 2,000억원으로 시작하고, 차입 및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하여 2014년 말까지 총 여신을 5,000억원까지 늘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