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성진애드컴 이라는 회사의 직원입니다.
주로 기획사를 상대로 인쇄물 주문을 받아 인쇄물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주문 품목은 명함이나 전단지가 주류입니다.
위치는 을지로 쪽이구요. 이 곳(을지로 인쇄골목)에서는 꽤 잘 알려진 합판업체입니다.
헌데 이곳에서는 직원을 노예로 취급하는 상사가 있습니다.
지금의 직책은 출고실 지원과장이며 사장 아들이기도 합니다.
그 나이 또한 서른 한살이고요
노예취급 한다는 것은 그 말하며 행동이 꼭 그러합니다.
"뚱뚱한 년들은 (사원으로)뽑지도 말아!"
"전라도 깽깽이 새끼들은 안된다니까, 안돼, 깽깽이는 무조건 불량걸어!"
"너흰 좋게 예기해선 듣질안아..그래서 내가 나서는거다. 그게 노예근성 이라고 하는거야"
"이대리! 개기는 새끼들은 전부 짤라버려..."(통신실-인터넷 접수실-에서 직원들 엄청 많은데서...)
직원들을 동물로 만들어 버리는 이러한 말들은 손님이 있던 없던 전혀상관치 않고 튀어나오는 말들입니다.
주문하러 오는 손님들 마저도 주눅이 들 정도로 그 사장아들의 행동과 말은 정말 가관입니다.
직원들에게도 인격이 있고 생각이 있다는 생각을 인정한다면 절대 이런일은 없을 겁니다.
"8시에 출근하라면 출근해야 되었고 그것이 부당하다 말할라치면 당장 뺑뺑이(부서이동)를 시키며 못살게 굴어서는 퇴사하게 만듭니다."
성진애드컴은 이러한 회사였습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스스로의 인격을 찾기위해 노동조합이 생겼습니다.
아니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갖은 탄압은 그칠줄 모르고 조합원의 인원이 몇명안된다고 우습게 봐서 그런지 조합원 전원이 징계를 먹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노동조합을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렵다 하면서 그것이 노동조합이 생겨서 그런 것인양 말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한 조합원이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께 부탁드립니다.
스스로의 인격찾기에 힘을 주시고
(주) 성진애드컴 홈페이지(http://www.dtpia.com)에 방문하셔서 항의 글들을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별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