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소나무 영양분을 간직한 송담 차로 마시면
소나무에 붙어 소나무의 영양을 담아 낸 담쟁이인 송담이 몸에 여러가지로 좋다는 걸 알게 된다. 당뇨 개선 송담은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피톤치드, 리그닌, 타닌 등 소나무의 다양한 영양분을 흡수하여 항암작용,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기관지 질환 예방, 노화방지, 소염작용, 면역력 강화 등 효능효과가 많다.
먼저 채취 해 온 송담을 겉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음지에서 건조한다. 송담에 대추, 감초, 계피를 넣고 약불에 끓여 차로 드시면 몸에 좋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식물과 과일을 주셨다.
식탁에 오르는 식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하나님이 주신 보약이다. 밥이 보약이고 잠이 보약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첩의 보약을 주셨다는 사실이다.
힘이라는 보약과 평강이라는 보약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과 마음의 즐거움이 영혼의 양약이라는 것이다. 음식물을 통한 보약, 가족, 이웃과 만남의 보약, 주님과 만남에서 오는 신비한 보약이다.
거기에다 송담 같은 약초를 통해 온갖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분들을 위할 수 있다는 점에 더 크게 감사하고 있다. 사진은 여수은천수양관 인근 소나무에 기생하는 송담과 채취 후 손질한 송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