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8일 낙마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뒤를 이을 첫 총리 후보로 지난 총선때 공천심사를 책임 맡았던 정홍원 변호사(69)를 지명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박 당선인을 대신해 정홍원 변호사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진 부위원장은 정 후보자 지명 배경에 대해 "정홍원 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며 정책 선거를 위한 메니페스토 운동을 처음 시작했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과 창의 행정을 구현했다"며 "공직자로서의 높은 신망과 창의 행정 구현 경험,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을 고려해 정 전 이사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 사범학교와 성대 법학과를 나와 1972년 14회 사시에 합격한 뒤 30년간 검찰에 몸담았다가 물러나 현재는 법무법인 유한로고스의 상임고문 변호사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총선때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 위원장을 맡아 공천 심사를 주도했다. 하지만 그후 몇몇 후보들에 대한 심사가 허술해 후보들이 탈당하는 등의 물의를 빚기도 했다.
박 당선인이 검사 출신인 정홍원 변호사를 총리후보로 지명한 것은 앞서 김용준 후보 지명때와 마찬가지로 '법치'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총리가 될 경우 경남 출신 총리가 나오는 것은 노태우 정부 시절 노재봉 국무총리에 이어 22년 만의 일이다. 앞서 이명박 정부때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총리 후보로 내정됐으나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했다.
첫댓글 부정선거 논란을 위한 부정당선인 밥그네의 꼼수 입니다. !
이이제이인가?
일단 도입한 작자가 달알테니 알아서 막으란 말이네요?
잘됐네요 이거 기회가 될런지도 모릅니다. 이번청문회에서 전자개표기좀 물고늘어졌으면 합니다.
민주당에서 누가나가나요 청문회에?? 그분 한영수대표님과 면담좀 하고 집중교육시키고 내보냈으면 합니다.!!!!!!!
꼭요 꼭 !!!!
꺼꾸로갑니다,
점점 419로 가네요.ㅜㅜ
그녀는 지금 달달 떨고 있습니다. 대통령 당선 무효될까봐..
그래서 이동흡한테 목숨걸고 있다가, 이젠 정홍원.
전자개표기 개표가 맞다고 밀어붙일려는 거지요.
아하,이거참 새로운 사실이군요. 전재개표기 도입제안자가 김대중정부시절 민주세력이 아니고 보수세력이라니 ??
이거 그때상황 좀더 캐봐야 겠군요. 누가 도입제안했고 누가 주도했고 승인은 누가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