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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 과세를 둘러싸고 견해가 달라 고정자산세 도입 1년 연기
▲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1932년 가옥 토지 세법은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가옥을 임대했을 경우에만 과세 대상이었다. [사진출처/Sanook News]
정부가 내년 1월로 예정하고 있던 ‘고정자산세(ภาษีโรงเรือนและที่ดิน)’ 도입을 1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아리싹(อภิศักดิ์ ตันติวรวงศ์) 재무부 장관이 밝혔다.
유휴지 과세를 둘러싸고 국가 법률 최고 자문기관인 법령위원회와 재무부 사이에서 견해가 다른 것이 연기의 이유이다.
재무부 장관은 “고정자산세 도입은 실제 약 20년이나 늦어져 왔기 때문에 (좀 더 늦어져도) 아무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불법 도박장이 발각되면서 관할 경찰서 간부 5명 한직으로 이동
▲ 태국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도박이 금지된 것으로 지역 관할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운영하던 도박장들이 많았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주민들이 제공한 정보에 의해 11월 18일 방콕 도내 랃끄라방 지역에 있는 한 건물에 대해 군과 경찰 합동팀이 강제 조사를 벌여 도박을 하고 있던 남성 59명과 여자 37명을 체포하고 현금 213,720바트를 압수했다.
또한 이 지역에서 도박장(พนันไฮโล)이 발견된 것으로 수도권 경찰은 관할 랃프라오 경찰서이 불법 도박장 관여를 조사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과 동시에 이 경찰서의 간부 5명을 경찰서에서 수도권 경찰 한직으로 일시 이동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이 건물 내부는 여러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몇 개의 방이 도박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태국 국기와 같은 색 물고기, 180만원에 낙찰
▲ 태국 국기는 중앙이 국왕을 상징하는 파란색, 그 다음에는 흰색, 그리고 양쪽 가는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 [사진출처/Brandinside.asia]
태국 국기(ธงชาติไทย)와 같은 빨강, 흰색, 파랑색 줄무늬를 띄고 있는 물고기가 인터텟 옥션(Thailand betta’s Auction)에서 53,500바트(약 1,773,525원)에 낙찰되었다.
이 생선은 태국 원산으로 ‘베타’라고 알려진 ‘쁘라깟(Siamese fighting fish, Thai : ปลากัด สายพันธุ์ ฮาฟมูน)’이라는 물고기로 그 선명한 무늬가 특징 중에 하나이다. 이것은 보통 태국 국내에서 5달러 정도 가격으로 매매되고 있지만, 이 멋진 물고기를 낙찰 받은 남성은 빛나는 애국적인 색 무늬의 물고기를 발견하고 입찰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프리랜스 사진가이자 물고기 애호가이기도 한 이 남성은 낙찰 받은 물고기에 대해 “지금까지도 국기와 비슷한 색 무늬의 물고기는 있었지만, 이 정도 분명한 색은 없었다”고 말했다.
싸뭍쏭크람도 섹시한 쌀국수 노점상 화제
▲ 싸뭍쏭끄람 지역에 있는 섹시 쌀국수 집이 페이스북에서 화재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방콕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싸뭍쏭크람(Samut Songkhram Province)에 섹시 미인들이 운영하는 ‘쌀국수 노점상’이 화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싸뭍쏭크람이라고 하면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담넌사두억 수상지장(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이나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이 이곳에 있다.
화재의 쌀국수 노점상은 미인인 주인 유이씨가 섹시한 옷을 입고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것 외에 쌀국수 맛도 일품이라고 한다. 이 식당 이름은 ‘유이 꾸워이띠여우싸이디여우(ยุ้ย ก๋วยเตี๋ยวสายเดี่ยว)’로 이 말의 뜻은 ‘캐미 복장을 한 유이 쌀국수)’이다.
11월 15일에는 유이씨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ui.saideaw)에 올린 가게 모습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3일에 100만번을 넘게 재생되는 등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유이 꾸워이띠여우싸이디여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부터 왓코케우(วัดเกาะแก้ว) 앞에 오픈하여, 그 외의 날에는 지역들을 돌며 영업을 한다고 한다.
‘방콕 마라톤 2016’ 내년 2월 5일 개최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신 것으로 인해 개최가 연기되었던 ‘제29회 방콕 마라톤 2016’이 내년 2월 5일(일)에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방콕 마라톤’은 방콕의 상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왕궁을 출발해서 방콕 도심을 달리는 풀코스 마라톤, 하프 마라톤, 미니 마라톤(10킬로) 3가지이며, 당초에는 11월 20일(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세계 테러 지수, 필리핀 12위, 태국 15위
▲ 태국 최 남부 3개도에서는 매일과 같이 총격이나 폭탄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어 극도로 위험한 지역이다. [사진출처/Economic.sandprace.org]
오스트레일리아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가 테러 사건 발생 회수와 사망자수 등을 기초로 작성한 2016년판 ‘세계 테러 지수(Global Terrorism Index 2016)’에서 태국은 163개국 중에 15번째로 테러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밝혀졌다.
피해가 최대였던 국가는 이라크였으며, 2~10위 순위는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시리아, 예멘, 소말리아, 인도, 이집트, 리비아 순이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2위에 필리핀이 올랐고, 그 다음으로 15위에 태국, 22위에 방글라데시, 23위에 중국이 뒤를 이었다.
전 세계에서 2015년에 테러로 사망한 사람은 지난해에 비해 10% 감소한 29,376명이었다.
저소득자에게 신년 선물, 전기세와 수도세 할인
아피싹 재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저소득자에게 신년 선물로 수도세와 전기세를 할인해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연수입 10만 바트 미만의 세대가 대상으로 전기세와 수도세 일부를 환불해줄 전망이데, 대상 지역은 방콕으로만 할 것인지 아니면 전국으로 확대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환불을 받으려면 전국 전자지불서비스에 등록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까지 800만명 정도가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소비자 부담경감과 경기자극을 노리기 위해서 12월에 상품 할인 판매 계획
아피라디 상업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소비자 부담경감과 경기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도매업자와 소매업자와 협력해 12월에 상품을 평상시 가격에서 20~80% 할인 판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참가하는 매장은 전국에서 13,500곳에 이를 전망이며, 상업부 장관은 “상업부는 2015년 말부터 소매업자와 도매업자와 협력해 가계를 돕기 위한 여러 이벤트를 전개해 왔다. 이번은 최대로 80%까지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이다”라고 설명했다.
구급차를 이용해 위법 약물을 운반, 태국인 남성을 체포
경찰 발표에 따르면, 방콕 방카피구에서 11월 20일 공갈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남성(26)를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용의자 남성이 사용하고 있던 구급차 차내에서 분말 3킬로와 12만정의 각성제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한다.
구급차는 구조 활동 등을 하고 있는 단체로 등록이 되어있었는데, 이 차량은 이 단체에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구급차를 손에 넣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구급차가 검문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용의자 남성이 위법 약물 운반에 구급차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공갈 등의 혐의로 콘도미니엄 주차장에서 체포되었는데, 그 때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남성이 사용해왔던 것으로 의심되는 구급차 내부를 조사하다가 대량의 각성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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