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히 6:13-15)
♥† 복주며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
복 주며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랑하는 성도여러분의 가정과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전통적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날을 설이라고 합니다. 설을 다른 말로 설립(立)자를 써서 입일 (立日)이라고도 합니다. 설은 일어서다, 세우다, 계획하다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결심을 하면서 제일 많이 하는 인사말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복 받고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참된 복은 복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믿고 신뢰하여 따르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의 복은, 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만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은 인사말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주고]라고 하셨으니 믿음으로 축복하면, 축복하는 사람도 복을 누리는 것이니 이왕이면 크게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약속대로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복을 주셔서 번성하고 번성하는 2016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 맹세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13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창 22:16-18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였다. = 하나님을 경외하였다는 것입니다. 경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의도에서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두려움을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도인 말씀 안에 있다면 두려움보다는 나를 벗어나지 않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만난 이 후에, 말씀으로 임하셔서 음성으로 지시하시는 모든 말을 다 지켜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생각, 마음, 의도, 계획하심 등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마음, 생각, 의도, 계획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몸이 되어 모든 것을 준행하였다고 복 받는 이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창 22:16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다]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준행함을 보여줍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의롭고, 실수가 없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들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몸 되어 순응하는 것이 복 받고 번성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 주고 번성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14절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속에 반드시 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복 주고 복 주며,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 2번씩 반복한 것은 강한 의지력을 상징함
예화)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는데 몸이 병들어 약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가난하게 사는 것이 덕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도 복을 주세요. 복을 주세요.]라고 오랜 시간동안 복을 구했다.
어느 날 이 사람이 [하나님 복을 주옵소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영광중에 나타나신 주님을 보고 너무 놀랍고 기뻐서 [주님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주님은 [그래 내가 너에게 복을 주러 왔노라]말씀하시니, 이 사람이 주님의 오른 손, 왼 손을 번갈아 보면서 [주님 빈손이신데 어떤 복을 주려구요?]라고 질문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래 빈손으로 왔다. 하지만 나를 너에게 주려고 왔다. 나 말고 너에게 무엇이 더 복이 되겠느냐? 내가 네게 천만금을 주고 너를 떠나간다면 그것이 네게 복이 되겠느냐? 도둑이나 악한 자가 너에게 찾아오면 너에게 복은 화가 될 수도 있다. 만왕의 왕이 되고,
만복의 근원이 되는 내가 너에게 와서 내가 너와 함께 하는 것이 네게 참된 복이다. 복의 근원인 내가 너를 축복하는 자를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니 내가 너를 복되게 하여 천하 만민 위에 뛰어나게 할 것이다.”- 이것이 성경 얘기입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의 잣대인 부귀영화, 권세, 명예로 복을 평가를 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섭섭하시겠는가? - 너는 내가 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입으로는 나를 복의 근원이라고 말하면서도 너의 마음을 보니까 아니구나. 잿밥에 있구나. 잿밥에 ... 하나님의 임재가 참복인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감사하며 기다릴 때 복을 받습니다.
15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감사할 때 오래 참을 수 있는 힘과 은혜가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25년을 기다려 이삭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별과 같은 후손들의 시작인 씨를 얻은 것입니다. 이삭 - 야곱 - 12아들 - 12지파 - 이스라엘 국가로 발전합니다. - 약속 성취됨
요셉은 어린 시절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꿈을 소망으로 품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형들의 시기와 질투, 버림받음, 종살이와 누명으로 인한 감옥살이까지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형들을 용서하고, 누명 씌운 보디발의 아내도 용서하며, 술 맡은 관원장의 소홀함도 용서했습니다.
그때 나이가 28세였습니다. - 애굽은 30세가 되어야 관리직을 이행할 수 있는 법이 있었음.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이 회복된 후 2년을 감옥에서 기다립니다. 이 기간이 하나님께서 총리로 준비시키며, 때를 기다리게 하신 사랑의 시간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을 감사함으로 품고 13년이란 세월을 오래 참았더니 마침내 하나님의 때가 되어 그의 30세에 애굽의 총리로 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소원을 주실 때부터 함께 하셨고, 요셉을 총리로 쓰기 위해 기다리며,
요셉이 30세가 되었을 때 총리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심을 나타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대해 오래 참으셨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4번째 열매가 오래 참음입니다. 인내가 소망을 이룹니다.
뇌성마비의 몸으로 고통의 나날을 살아가는 송명희 라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글자 하나를 쓰기 위해 몇 분의 시간을 들이며 온 몸으로 글을 씁니다. 그러나 그 글은 남이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의 글씨입니다. 그런 여인이 우리에게 한 글을 남겼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남에게 없는 것을 주셨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받지 못한 사랑 받았으니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리고 그녀는 말합니다. "참 병신(장애인)이 누구입니까? 남에게 병신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저입니까? 그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남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찾지 못하고,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그들이 바로 참 병신입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감사합시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이 복의근원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만복이 임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맹세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 주고 번성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감사하며 기다릴 때 참된 복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2016년에 기도, 감사의 입을 크게 벌릴 때, 넘치도록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복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평음교회 / 좋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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