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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7살 원무과에서 일하고 있는중인 햄치즈입니다.
유튜브에 올라간 내용들처럼 엄청나게 무서운 내용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 저한테는 무섭고 소름돋았던 일이어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이야기가 길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건행정학과를 전공하여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구 의무기록사)인 국가고시를 합격하여 원무과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일 하고 있어요
제가 겪었던일은 대학교 4학년 23살때 있었던일입니다
제가 다녔던 대학교는 전문대여서 2년제였는데요 21살때 졸업 전 교수님께서 대학교에서 저희 학과가 새롭게 야간제를 운영한다고 하셨습니다 야간으로 2년제를 더 다니면 다른 4년제 대학교처럼 학사로 졸업할 수 있는것입니다
저는 이러나 저러나 지잡대인거 똑같으니 4년제 학사라도 따자라는 마음으로 신청을 해 다녔습니다(다행히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녀서 돈 걱정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야간제이다보니 취직에 성공한 친구들은 일을 마치고 나서 오후 7시부터 수업을 듣지만 저는 취준생이었기에 낮에는 자취방에서 뒹굴거리다 학교를 등교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2번정도 국가고시를 불합격하고 난 후라서 더 이상 국가고시에 희망을 가지지도 않고, 교수님의 인맥,추천으로 아무조건을 가리지 않고 취업을 하기 위해 모든곳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지만 계속해서 불합격만해서 내가 전공을 잘못 선택했나? 다른일을 해야하나?하며 고민이 많았습니다
교수님도 저에게 처음에는 다들 말하면 알법한 대학병원,종합병원쪽으로 인맥을 통해서 이력서 내고 면접을 보게 해주셨는데 시간이 지나며 저랑 같은동기인 친구들은 다 취업이 되고 저만 안되니까 그 이후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기에 그냥 이제는 저를 버리는 패로 생각하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어서 그 이후부터는 제가 구직사이트를 보고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러다녔어요
그러다 하루는 고모부 지인찬스로 간만에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거기에 대학교 교수님도 같이 가겠다고 하셨고
결국 그 자리는 지금까지 저의 최악의 면접이 되었습니다
제가 취업이 되길 바라는 부모님이 친척들한테 부탁해서 만든 자리였는데 저를 위한 면접이 아닌 교수님 인맥을 만들기위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제 면접을 위한 질문은 단 하나도 없이 교수님은 고모부 지인에게 좋은 인연이 되고싶다는 둥 저희 대학교에서 교수 하는건 어떠시냐? 시간제교수를 해보는건 어떠시냐 그런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말이 생생하게 기억 납니다 그렇게 두 분이서 명함을 주고 받고 그 자리가 끝났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면접 아닌 면접이 끝난 후 교수님이 근처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시며 제가 계속해서 취업을 못하고 면접을 떨어진 이유가 제가 살이 쪄서 그렇다고 말하며 살을빼라고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제가 그때 당시 고도비만이었습니다 서비스직이다보니 관리해야하는건 압니다 그런데 1년 가까이 저를 신경안쓰다가 친척도움으로 면접을 보게 된 자리에 면접 이야기는 커녕 본인 인맥쌓을려고 아부하러 온 교수가 할 말인가 싶어서 화가 나더군요 너무 분했지만 그 자리에서는 아무말도 못하고 집에가서 펑펑 울었습니다 당연히 부모님껜 말씀 못드렸구여 그때 국가고시라도 합격해야 내가 이 미친놈한테 지랄이라도 할 수 있겠다 싶어 그렇게 놓았던 국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시험은 12월 둘째주였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때는 8월 초쯤 이었습니다 거의 4개월밖에 안남은 시간이긴 했지만 2년정도 공부했던게 있어서 다시 공부를 하니 다행히 다 기억나더군요
그렇게 한 달 후 9월쯤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시험 대비 모의고사를 치고있었고 치는 도중 다른교수님께서 저에게 말을 거셨습니다
지금 ##요양병원에서 원무과 공고가 났는데 이력서 한번 넣어보는게 어떻냐 거기가 요양병원치고 꽤 큰곳 이어서 이력서 넣어도 좋을것 같다고 어차피 취업을 하면 국시 공부가 안될꺼니 국가고시를 준비할지 취업을 할 지는 저보고 정하라고 하시더군요
##요양병원은 저도 버스로 지나다니면서 자주 봤기에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지하철 2정거장이고, 요양병원이 지하철역 근처여서 저희 집까지 출퇴근으로 10분정도 거리였거든요 나쁜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유모르게 쎄한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다니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아무조건없이 모든곳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봤는데 괜찮은 조건임에도 여긴 아니다 라는 느낌이 들어 저도 뭐지 싶긴했지만 교수님께 거절을하고 시험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집에 들어와서 "아...그냥 한다고 할껄 그랬나?"하며 후회가 되었고 괜히 그 인터넷에 병원이름을 쳐보며 떨어지든 합격하든 그냥 이력서 넣고 면접 본다고 할껄....하며 이불을 걷어차는데 제 눈에 어떤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병원에서 겪은 끔찍한 일'
워낙 무서운이야기를 좋아하던 저였지만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소름이 돋더군요 불과 몇시간전에 면접 보는걸 추천을 받았던 병원이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뭔가 싶어 클릭을 해서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정말 이게 진짜인지 주작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너무 무섭더라구여
이 이야기가 주작이라면 쓸데없는 망상이고 걱정이겠지만 정말 주작이 아니고 실제라면 난 거기서 이상한일을 또 겪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사실 저는 실제로 귀신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것말고도 예지몽과 여러 잡다한일들을 많이 겪어본적이 있어요(무지좋 컨텐츠에서 지컨님이 사연소개하셨던것들중에서도 몇몇개를 겪어본게 있습니다) 너무 여러 일을 겪다보니 이제는 그만 좀 보고 듣고 겪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주작이라고해도 이미 그 글을 보고 난 후여서 찝찝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면접 안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면접까지 보고 결과 나오기전에 그 글을 봤으면 더 찝찝하지 않았을까하며 좋게 생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