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어느 사이에 지나가 버리고, 얼마 있지 않으면 개학일이 되어버린다. 친구들은 모여서 개학전에 놀러갈 곳에 대해서 계획을 세웠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 여행중에 어떤 멋진 남자를 만날거라고! 목 매달고 죽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죽기전에도 놀것을 찾을 그들에게는 정말 항복이다.
(본인 거의 직역을 했음을 다시 맹세한다. 젠장...이게 어떻게 같은 소설이란 말이냐!! 오...통제라~~)
나는 꽃다운 나이 18세에 방구들에 쳐박혀 컴퓨터나 하고있으니.-_-^ 컴퓨터 싸이트도 모조리 다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인젠 할것도 없다..ㅜㅜ으옹옹.ㅜㅜ
너무 심해어. 너무 심했어. 내용은 과연 제목보다 더욱 사람을 열받게 하는 것이었다. --……,-;-…… 우리 학교는 과천에서 명문학교이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스타일은 당연히 엉터리일거라고 생각한다. : 답답한 흑색교복에, 단색의 귀에 닿지 않는 단발(앞이나 뒤나 모두), 공부에 지쳐 죽을상의 얼굴, --그 뿐만 아니라, 학생의 70%가 안경을 쓰는 현실. 만약 채팅할때 스스로 도일여고라고 밝히면, 상대방의 반응은 하나뿐이다 :
"즐팅~" “Faint!”
(...해석하기 싫다. 번역한 인간...도저히 중국어로 번역이 안되었나 보다. 쯔쯔쯔...하긴 나도 이거 어떻게 번역해야될지 도저히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보다는 滚开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로 滚开를 직역하면 "굴러서 꺼저라"정도 되는 말이다^^::)
도저히 더 이상은 못하겠다. 번역하는 것보다, 귀여니 소설을 읽어야 된다는 거 자체가 나에게는 고통인 것이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란다. (솔직히 이거 더 하면 착한 나의 마음씨가 달라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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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그래 주소비층 남자인 특정 웹툰만 봐도 작가들 천재소리들음ㅋㅋ
222 영화화되고 사람들이 이름만 대도 거의 들어본 작가기만해도 대단한거ㅠ아닌가
3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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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근데 저 번역한 사람도 정말 대단한데 ..... 사실 자소서 쓰면 다 알겠지만 ... 대주제?가 정말 중요함. 큰 틀만 있으면 안에 채워넣는건 그래도 힘들지 않음.
큰 틀 잡는게 힘들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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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가 거의 재창조했는데...?
느낌이 되게 다르긴 하다 ㅋㅋㅋ
이거 트와일라잇도 그렇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서보다 한글 번역판이 훨 나음
오ㅋㅋㅋㅋㅋ신기하다 확실히 처음 쓰이는 언어가 주는 느낌은 못 살리나봐ㅋㅋㅋㅋㅋㅋ
원서의 super ultra white teeth를 달빛에 그의 이가 하얗게 빛났다로 초월 번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광대 슈퍼울트라화이틐ㅋㅋㅋㅋㅋ
결국 서사나 배경 등 스토리텔링 요소는 뛰어난거 맞지 않나 번역으로 살이 많이 붙어서 문체가 달라진거긴 하지만....기초 뼈대를 만들어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함 예전부터 인소라고 후려치는거 맘에 안들었음 ㅠ
아!다모임! 에서 움찔...
중국어버전 번역해서 한국어로 다시 내주삼 ㅠㅠㅠㅠ
그래도 스토리가 있으니 저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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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본도 재밌는데 ㅋㅋㅋㅋㅋ 그 감성 아닌건 아쉽다 ㅋㅋㅋㅋ
스토리텔링능력이 9할 아닌가ㅋㅋㅋㅋ귀여니 여전히 고통받네
문체때문에 봤다기보단 스토리가 재밌어서 본거지 뭨ㅋㅋㅋㅋㅋㅋ 저때 저 감성이어도 노잼이었으면 안봣음..
와 대박 근데 원래 스토리가 기승전결이 흥미진진해서 그래
저때당시엔 이모티콘이 촌스러운게아니라 세련된거였다고...ㅠ 저걸 없애서 다시나오면 그때 그 느낌도 안살고 별로일듯
쟤네도 초월 번역하네
재밌다ㅋㅋ다시보고와야겠는데?
맞아 원본 내용은 재밌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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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귀여니 소설 중에서 신드롬 젤 좋아함...ㅜ
본문 내용이 초월번역인건 알겠는데.... 인소작가들 후려치기 진짜 오짐 ㅋㅋㅜㅠ.... 암만 문체가 가볍고 이모티콘 남발이어도 신드롬을 일으킬만한 글을 썼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 일 아닌가?
이글볼때마다 중궈버젼 번역본 보고싶어짐..
번역하는 사람도 굉장히 중국 번역체식으로 말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소설 많이 읽는데 말투가 항상 저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지금 십몇년넘게 화제되는거만해도 ㅈㄴ대단한작가긴한듯ㅋㅋ
귀여니 진짜 대단했지 그 당시 저 문체가 유행인데 그 시대에 맞는 감성으로 존잼으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