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014280)] 본격화된 실적 레벨업 구간, 부동산 착공 빅사이클의 최대 수혜주!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7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금강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 989원에 2014-2017년 부동산 착공 빅사이클 초입 구간 PER 15.8배를 적용했다. 동사는 1) 건설 기초 및 토목공사의 필수 자재인 판넬폼 시장에서 M/S 28%를 차지해 시장을 과점 중으로, 2)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에 따른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3) 2020-2021년 건설 선행 및 동행 지표인 건축 인허가와 착공 면적이 각각 147백만m2(+2.1% YoY) -> 173 백만m2(+17.6% YoY), 124백만m2(+12.8% YoY) -> 135백만m2(+9.4% YoY)를 기록해 본격적인 증가세가 시작됨에 따라, 4) 판넬의 임대 가동률 및 임대 단가가 과거 빅사이클 시기 수준(가동률 85%, 임대 단가 m2당 6만원)까지 증가할 전망으로, 5) 폭발적인 물량(Q)과 임대 마진(M)의 성장이 예상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건자재 업체들의 주가는 착공 증대 모멘텀만으로 과거 사이클 내 PER 20배까지 슈팅을 보여 줬다. 동사의 22F PER 9.8배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착공 빅사이클과 판넬 쇼티지, 폭발적인 성장이 시작된다
판넬 부문은 2022년 매출액 2,832억원(+49.3% YoY)과 영업이익 210억원(+241.4% YoY), 2023년 매출액 3,178억원 (+12.2% YoY)과 영업이익 327억원(+56.2% YoY)을 시현할 전망이다. 1) 수주 잔고는 21년말 676억원(+81.6% YoY)을기록해 호황기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는 정부의 민간주도 주택공급물량 확대 정책에 따라 2016-2017년 사이클 수준인 742억원(+9.8%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 이에 따라, 판넬의 임대 가동률은 작년 초부터 매월 2% 이상 증가해 21년초 60% 수준에서 22년초 80% 수준까지 성장해 생산량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까지 왔다. 유례없는 쇼티지에 따른 호황이 전망된다는 의미다. 3) 임대 단가 또한 과거 업황 부진에 따른 저가 수주 이후, m2당 2.5만원(19-20년 중순) -> 3.2만원(20년말) -> 4.1만원(21년 중순) -> 5.1만원(22년초)으로 상승해왔다. 단가 인상은 과점 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에 따라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0-23년 판넬 부문 OPM을 적자 -> 3.2% -> 7.4% -> 10.4%로 전망하는 이유다.
2022년 매출액 7,157억원, 영업이익 458억원 전망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157억원(+25.5% YoY)과 영업이익 458억원(+76.8% YoY)을 전망한다. 이는 1) 부동산 착공 빅사이클에 따른 판넬 부문의 구조적 성장, 2) 판가 인상에 따른 강관 부문의 마진 개선, 3) 국내 조선 수주 활황에 따른 선박엔진 부문의 성장에 기인할 전망이다. 적극 매수를 권장하는 이유다.
하나 최재호,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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