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europa-universalis-iv-development-diary-27th-of-february-roadmap-to-1-37.1625239/
@Dargeths
- 이번 DLC는 왕중왕 개발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컨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미리 공개하여 처음부터 기대치를 정확하게 설정하기로 함
- 이번에 집중하고자 하는 지역은 아메리카, 중부 유럽, 중앙 아시아임
- 아메리카
- 아메리카 국가들은 이전의 DLC들에서 새로운 메커니즘과 기능들이 추가되었지만, 풍미에 있어선 가장 컨텐츠가 오래되었기에 새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음
- 오리진에서 왕중왕까지의 DLC와 마찬가지로, 잉카나 아즈텍처럼 이미 잘 정립된 메커니즘을 가진 국가에 깊이와 반복 플레이성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춤. 추가로 마야 지역에도 컨텐츠를 추가하고 싶음
- 식민 국가들의 경우 이미 레비아탄에서 새로운 메커니즘을 구현하였고, 다른 국가들에 비해 플레이의 중요성이 덜하다고 생각하여 더 요청이 많은 다른 지역에 집중하기 위해 건너뛰기로 함
- 잉카 : 잉카의 안데스 제국은 콜럼버스 이전의 위대한 국가로, 지금까지 EUIV에서 충분히 묘사되지 않았던 풍부한 역사를 지닌 국가입니다. 이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되면 잉카인들은 국토를 통일하고, 안데스 산맥에서 생산되는 금과 귀중한 자원을 개발하고, 태양신 인티를 기리고, 다가오는 침략에 대비하는 새로운 임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아즈텍 : 멕시코 계곡에는 명백한 지배 세력이 있습니다. 아즈텍은 최근 그들의 영역을 확립했으며 강력한 재규어 전사와 같은 특수 부대를 통해 메소 아메리카 전체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DLC에서는 아즈텍이 꽃 전쟁을 통해 지배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조공국을 만들고, 새로운 피의 제물을 바치며, 유럽에서 온 새로운 이민자들에 맞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웃 국가와의 차이를 강조하고 재현할 예정입니다.
- 마야 : 마야 플레이의 주된 목적은 소위 고전 이후의 시대에 마야 문명이 완전히 붕괴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카탄 정글과 이 지역의 수익성 높은 무역을 활용하여 모든 이웃을 하나의 통치자 아래 통일하고, 그 밖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풍미와 길을 제공할 것입니다.
- 중부 유럽
- 원래는 도미네이션 때 더 많은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했지만, 우선순위 문제로 처음에 계획했던 컨텐츠 일부를 줄이고 남은 아이디어를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기로 하였으며 이제 때가 되었음
- 신롬 내에서 네덜란드는 강대국에 걸맞는 컨텐츠가 추가되며, 오스트리아는 기존에 황제에서 받은 컨텐츠가 매우 광범위했던 만큼 프로이센 정도의 컨텐츠 업뎃이 있을 것이고, 독일은 형성국가에 걸맞는 컨텐츠가 추가될 것임
- 두 번째는 이탈리아로, 가장 인기있는 상인 공화정 중 하나인 베네치아에 더 많은 컨텐츠를 추가하며 이탈리아 국가들 자체에 대한 컨텐츠가 추가하여 다양한 이탈리아 국가에 플레이의 맛을 더할 것임. 마지막으로 동유럽, 특히 보헤미아와 헝가리 컨텐츠도 검토 중이며, 이들은 어떤 길을 따를지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강대국의 잠재적 후보로 등극할 것임
- 네덜란드 : 지난 몇 년 동안 포럼에는 네덜란드와 관련된 더 많은 콘텐츠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미네이션의 초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재 상당한 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상선과 전함대를 통해 무역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저희는 가장 중요한 무역 거점을 통제하고 유럽의 다른 강대국과 교류하며 식민지를 개척하는 동시에 네덜란드 문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 : 합스부르크 왕가는 항상 더 많은 권력과 지배력을 추구하며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미션트리가 도입됨에 따라 신성 로마 황제는 이제 내부 및 외부의 신하들을 다룰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갖게 되어 헝가리, 보헤미아, 나폴리, 부르고뉴, 카스티야, 폴란드 등의 영토에 대한 지배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왕좌를 관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 고유한 기능이 추가되어 동군 종속국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형성 국가가 생성되어 오스트리아인들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독일 : 곧 언급할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독일 콘텐츠의 주요 목표는 게임 후반부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독일은 지역을 통일하고, 주변 땅을 정복하고, 도시를 산업화하고, 발생할 수 있는 혁명을 관리해야 합니다. 어떤 국가로 독일을 통일하느냐에 따라 게임 플레이의 맛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게임 플레이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베네치아 : 가장 고귀한 베네치아 공화국은 1444년에 가장 두드러진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르네상스가 한창인 지금, 강력한 무역 함대의 혜택을 누리면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미션, 이벤트,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베네치아가 지중해 전역으로 무역 제국을 확장하더라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가장 고귀한 공화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재 도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새로운 영토를 개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이탈리아 : 이탈리아에 대한 공통된 요청 중 일부를 해결하여 더 다양한 게임플레이 옵션과 함께 더 긴 캠페인을 만들려고 합니다. 새로운 DLC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미션 트리 등을 완료하는 이탈리아 국가에 추가적인 풍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우리 시간대의 역사적 국가는 아니지만, 역사적 국경과 목표, 그리고 영광스러운 과거에 관한 추가적인 가정이 혼합된 내용이 될 것입니다. 주요 경로는 나머지 유럽을 정복하고 진정한 로마의 후계자가 되어 이탈리아 반도를 산업화하며 세계 무역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 헝가리 : 황제 DLC와 함께 제공되는 헝가리 미션 트리에서 이 국가의 주요 초점은 발칸 반도를 정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확장팩에서는 헝가리가 주변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를 달성하려면 헝가리는 폴란드, 오스트리아, 오스만 제국, 튜튼 기사단, 나폴리와 같은 다른 국가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인프라를 개선하고 경제를 강화하여 내부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 보헤미아 : 보헤미아는 한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국가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보헤미아가 신성 로마 제국과 교류하고 보헤미아의 왕좌를 (신롬의) 주된 도전자로 만드는 동시에 후스 전쟁의 결과를 개선하고 종교와 왕국에 더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더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미션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헤미아의 영토를 발칸 반도, 독일, 폴란드 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옵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중앙 아시아
- 마지막으로 다룰 지역은 중앙아시아임. 역시 원래는 도미네이션과 왕중왕에서 전부 구현하고 싶었지만 다른 국가들을 위해 건너뛰어야 했던 기존 디자인을 이제서야 활용함. 강대국이 되려는 국가(티무르와 무굴), 유목민(지역별 컨텐츠와 분기를 개별적으로 구현할 예정), 지난 몇 달 동안 요청이 많았던 중동 국가들과 개발자가 선호하는 국가들(하산케이프, 호르무즈와 오만, 트레비존드, 테오도로)도 있음. 이들은 중부 유럽이나 중앙 아시아는 아니지만 새로운 컨텐츠를 통해 이 지역의 강자가 될 수도 있을 것임.
- 티무르 : 티무르의 후손들은 위태로운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몽골의 왕위 계승법으로 인한 행정적 혼란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샤 루흐의 죽음을 둘러싸고 존재하는 수많은 후계자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들의 운명은 그들이 선택한 길에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유목민 국가를 만들어 조상의 땅을 되찾거나 새로운 전통을 받아들이고 페르시아에서 새로운 영역과 권력을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 무굴 : 티무르 왕조의 후예로 탄생한 화약 제국은 주로 인도 대륙을 정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사브다르와 같은 내부 정치를 더욱 흥미롭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무굴 제국은 경제적,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목표에 착수할 것입니다.
- 유목민 : 대초원의 유목민 군주들은 이번 DLC의 중요한 추가 콘텐츠입니다. 저희는 이들의 목표 중 일부는 모든 유목민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되, 다른 부분은 특정 지역에서만 달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서부 타타르, 중부 모굴리스탄, 동부 몽골은 새로운 길을 통해 진정한 칸의 목표대로 새로운 땅을 정복하고 황폐화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하산케이프 : 아이유브 왕조의 황금기는 오래전에 막을 내렸습니다. 하산케이프는 이교도, 이단자, 군소 왕조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들을 무너뜨릴 준비가 되어 있는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칼리프의 옛 영광을 되찾고 시리아, 이집트, 아라비아를 되찾기 위하여 살라딘의 후계자에게는 더 야심찬 미션 트리가 필요합니다.
- 트레비존드 : 한때 강력하고 명성이 드높았던 콤네노스 가문은 이제 이름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트레비존드는 흑해에서 지배력을 잃었고 비잔틴 제국의 잔존 세력은 거의 붕괴 직전입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고 흑해와 아나톨리아에 대한 지배력을 확장하며 팔라이올로고스나 이교도로부터 콘스탄티노플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테오도로 : 테오도로는 시작이 험난한 국가입니다. 살아남으려면 이웃의 유목민, 투르크, 슬라브족을 물리쳐야 합니다. 새로운 캠페인은 흑해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한 이 영웅적인 도전자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입니다. 깃발을 쳐든 새로운 고트족의 침략이 다시 한 번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 호르무즈&오만 : 아라비아 반도의 호르무즈와 오만의 번영하는 국가들은 주로 페르시아 만 내의 무역에 의존하여 번영하고 부유한 사업가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평을 넓히고 잠재적으로 아라비아, 동아프리카, 인도의 무역과 토지를 지배하는 국제적인 무역 제국을 건설하여 인도양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음주는 아즈텍, 마야, 잉카 등 아메리카의 새로운 컨텐츠를 소개하는 개발일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음.
첫댓글 이 정도면 황제 디엘시는 기본 가격 내려야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저게 다 한 디엘시라고 하니 이제 진짜 마지막 디엘시 느낌이네요.
드디어 호드 개편이! 그 와중에 모드에서 등장하던 티무리드 호드가 이젠 공식이 되네요 어엌ㅋㅋㅋㅋ
가만보면 은근 많이 챙겨주는 장사공화정
의외로 눈에 띄는 마지막 콤네누스... 합스부르크도 그렇고 황가의 부흥이 궁금하네요 ㅋㅋ 번역 감사합니다!
드디어 티무르개편
번역 감사드립니다! 마라타 개편도 해줬으면 좋겠는데ㅠㅠ
좀 할 나라가 생기려나
중부 유럽, 티무르, 유목민...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마지막 dlc인가요? 다루는 지역이 많은 것 같아요. 약간 마무리 느낌?
오 독일산 혁명?
그리고 티무르 개편하는거 보니 황금씨족 관련 메카니즘이 생기는걸까요
그리고 계속 패치해주는건 좋지만 이제 슬슬 5편을 준비할때도 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