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잠깐 집에 갔다가 엄마가 써놓은 진정서를 읽게 되었단다.
진정서엔 엄마의 투박한 서체로 그간의 정황과 심리 상태를 서 놧더라고..
판사한테 주려고 그러시나?
암튼 맘이 아팟단다.
그동안 그 여자들이 협박도 한모양이고... 엄마가 원래 심장이 안좋으신데 그걸로 인해 병원도 실려가시고 했던 모양이야..
자식들은 걱정한다고 알리시지도 않고...
정말 내가 힘이없다는 게 화가 나드라..
자` 우선 일은 이러하다.
2000년 3월 21일 쯤 아빠가 내 놓으신 아파트를 전세본 단 사람이 나타났어.
이름은 임봉순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자 자신이 살집은 아니고 , 자신의 사촌누이가 살집이라고 하드라,
그래서 우선 그 사람이름으로 가계약서 작성후 그 담날
그 사람과 웬 여자가 나타났지.
부동산에서 그 여자 명의로 계약을 하고 1년쯤 지났는데
법원에서 가압류 증서가 날라온거야.
알고보니 그 남자는 그 여자의 남편이엇고 이리 저리 빚을 지고 다닌
사채업자라나?
그 남자 전세자금이니 채권자들이 아빠집을 압류했단 거지.
그런데 알고보니 그 남자의 잦은 외도로 그집은 이혼한 상태였고
그 여자(양희경)는 그 남자의 아이를 낳고 전혀 남남이 된거지.
아빠는 이런저런 사실과 법원에서 물어보신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생각해서
전세자금을 그 여자에게 주셨는데..
그 채권자들인(김난자, 송길순)그 여자들이 소송을 건거야.
그 소송문서를 보니
예전에 아빠가 그 전남편인 임봉순과 한 가계약 문서가 들어있던거야.
분명히 계약때는 파기해 버렷는데 그 문서가 어디서 났을까?
물론 싸인도 없고 부동산아저씨가 자신의 필체로 기냥 갈겨 쓴 거지만...
알고보니...
그 임봉순이라는 사람과 친구인가 하는 사람이
부동산에서 난리를 쳤다는 거야.
그래서 무서워진 부동산 할아버지는 얼떨결에 이면지로 사용하려던 그 가계약서 초안을 얼떨결에 줘 버린거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2년 동안 이런일에 휘말린거지.
그 부동산 할아버지는 그일이 있은후에 자신의 재산을 다 부인앞으로 돌려놨대.
상대쪽에선 그 전세자금이 임봉순 것이다.
그 여자랑 같이 살았다. 위장이혼이다. 그리고 그 남자의 통장에서 돈을 빼서
주는 걸 그 남자의 형님이 봤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는 그 여자가 이혼후 생활자금 대줄때 가끔 오고
그 여자 통장에서 돈이 나갔다는 사본이 있고 그 여자도 증인이 되어준다했고
그리고 그 남자는 신용불량자로 은행에 통장 자체도 없었다고 하드라.
그런데 그 상대쪽에선 그 남자랑 그 형이랑 유성하나은행에서 1천만원 수표 5장을 찾아갔다는거야.
저번 12월 16일 화의조정때 갔더니
판사는 그 남자랑 그 여자랑 살앗느냐?에 초점을 맞추더라나?
정말 아빠가 걱정하시는건
그 사람들이 일당 다 짜고 하는건 아닌지..
소송을 건 여자들은 사채업자라고 해.
법원을 지들 집 드나들듯하고 사람 우습게 여기는...
아빠는 사기일당이 아닌가 걱정하셔..
엄마도 아빠도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데
이런일까지 휘몰아쳐서 정말 걱정이야..
문석아 우선 좀 알아봐 주고
어떤 해결방안이 있나 좀 조사해줄래?
나는 이참에 안되면 청와대나 노무현씨게시판에 글이라도 남길까 한다.
정말 부모님들이 불쌍해서 못 보겠어.
왜 지들 돈 못받는걸 우리한테 와서 행패냐구...
알고 보니 그 여자들이 우리집에도 몇번 찾아오고 전화도 했었나보더라.
그러면 안되는것 아니냐?
답변부탁
전화 할수 잇음 해주.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천재님만 보세요
▦가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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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
03.0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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