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우리의 노력은..
나 자신을 보며 실망하기도,
때때로 듯하지 않은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진정 우리의 중심이 그 분 안에 있다면
그 분은 우리를 결코 정죄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다시 말씀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제 중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 일에 함께 동참합시다.
12월 27일 하루의 숙박이 있었고,
1월 2~4일까지 합숙이 있었습니다.
처음 인원과 달리 모두 10명의 형제자매님들이 가게 됩니다.
참여하지 못한 모두에게도 하나님은 함께 일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는 결코 분열과 의심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들을 도우시기를 바랍니다.
1월6일 오전 8시50분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새벽에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마스터에게 기도편지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래 내용을 다시 올려 드리오니
주님의 함께하심을 기도합시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보고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축복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십시요.
.....99학번 태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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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동역자님에게 보내는 편지
(예수전도단 수원지부 대학사역소속 경희대학교 전도여행팀)
(Kyunghee Univ. Outreach Team /Campus ministry of Suwon /YWAM.KOREA)
최근 중국은 선교를 포함한 모든 기독 활동에 대하여 상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복음활동이 금지되어 있는 중국에서 선교사님들과 성도들은 여전히 심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교회의 부흥은 지하교회, 가정교회를 주축으로 이어져 왔으며, 중국 정부의 압박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려진 신앙인들은 공안들의 추격을 받고 있고,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북한 탈북자 문제와 더불어
중국은 선교사와 성도들을 속속 감금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한 선교사님의 갑작스런 사형집행이 있었다고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우리 믿는자들의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열방의 주인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 땅에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저희는 이 중국 땅에 한 발 내딛고자 합니다. 예수전도단 소속으로 대학생의 신분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약 3주간의 짧은 여행이지만 소망과 비전이 있는 이 일에 열심을 다하길 원합니다. 그 땅을 밟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찬양하기 원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간구만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저희 팀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보면서, 그 분의 뜻만을 구하면서 움직이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모든 세대들을 일으켜 온 열방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선교단체입니다.
예수전도단(YWAM)의 목적은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헌신된 젊은이들을 모아서 훈련시키고 말씀으로 무장시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세가지 사역(훈련, 전도 및 선교, 구제)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1961년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로 오신 오대원 목사님에 의해 1973년 말에 예수전도단이 설립되었으며, 젊은이들로 하여금 좀 더 효과적으로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80년 YWAM과 연합하여 YWAM KOREA 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이름은 계속 예수전도단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YWAM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1960년 로렌 커닝햄 목사님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2002년 현재 전세계 136개국 650여 명의 전임사역자들과 국외에 파송된 260여 명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팀원(List of Names)
01. 명준호 (22남, 인도자) : 팀원 모두는 경희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며 그는 팀의 리더로 섬기고 있습니다.
02. 김민지 (21여, 인도자) : 준호형제와 함께 팀을 이끄는 자매는 팀원 모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것입니다.
03. 백승현 (24남, 조사담당자) : 실질적인 팀의 어른이며 그가 가진 은사로 겸손하게 팀을 섬기게 됩니다.
04. 신민근 (22남, 정리하는자) : 하나님을 아는 일에 열심인 그는 내년에 경희YWAM의 대표로 섬기게 됩니다.
05. 안지은 (20여, 만드는자) :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자매의 꾸밈없는 섬김은 팀을 매우 풍요롭게 합니다.
06. 김경헌 (22남, 찬양인도자) : 그는 구별된 자로서 팀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07. 신호영 (21여, 기록하는자) : 누구보다도 소망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 생각할 줄 아는 자매입니다.
08. 김규희 (20여, 돕는자) : 특별한 부르심을 입은 자매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계속 지켜보고 계십니다.
09. 김태경 (23남, 간사) : 그는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목적안에 팀이 온전히 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0. 허 희 (20여, 춤추는자) : 그의 순수한 열정은 그 땅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입니다.
중국(China)
1. 국명-중국(People's Republic of China)
2. 면적-956만2천k㎡(남한의 96배)
3. 수도-북경(Peking)
4. 정체-인민공화국
5. 인구-10억6천413만5천명(1987년), 현재 약12억으로 추산
6. 도시화-36.6%(1985년)
7. 종교상황-무신론(12%), 모슬렘(2.4%), 정령숭배(2%), 무종교(50%), 천 주교(0.6%), 개신교(4.3%), 중국(28%)
1. 선교사님과의 연결이 순조로이 이루어지도록.
현재 저희 팀과 만나게 되어 있는 선교사님과의 일이 잘 진행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방법으로 저희 팀이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의 외국인 복음전도는 금지되어 있으며 자칫 사역하는 모두에게 피해가 될 수 있습니다.
여려운 일이지만 정말 주님의 지혜와 계시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한 영혼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팀원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저희 각 팀원들이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서 비전을 보고 각자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저희 모두가 건강하여 사역과 돌아오는 여정에 차질이 없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5. 약속의 말씀.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12)
6. 다른 팀들을 위한 기도.
같은 시기에 예수전도단 대학사역과 청소년사역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많은 팀들을 파송하게 됩니다.
동북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흩어져 주님의 이름을 선포할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수원지부가 밟게될 나라들...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라오스, 인도, 이집트, 수단...
저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빛으로 서 있고 싶습니다.
정말 기도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없이는 일을 이룰수도, 하나님의 뜻을 알수도 없습니다.
부디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주 안에서 하나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행국 : 중국(A지역).
여행일시 : 1/6 ~ 1/27 약3주간.
2002년 12월 21일. 수원에서 경희캠퍼스팀 드림.
아주 조금이나마 중국 선교지 상황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래 글은 2002년 3월 20일자로 월드 크리스찬 네트워크 게시판에 올려진 것입니다.
숨겨진 중국의 상황, 특히 탈북자 문제와 관련한 상황이 기재되었습니다.
두만강 가에서 온 가조 선교사님의 선교지 소식입니다.
Day : 2002.03.20
name :
e-mail :
두만강을 따라 이어지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에는 모든 통행자들과 차량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문검색 하고 있으며, 북한에서 탈북자 체포를 위한 특무원 150명이 중국으로 파견 나와서 중국 공안원들과 함께 자치주 전역에 걸쳐서 가가호호 탈북자 색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숭선, 도문, 개산툰, 지역의 교두에는 체포된 탈북자들을 하루에도 몇 번씩 트럭에 가득 실어 북한으로 강제 추방시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끌려가지 않으려고 두만강다리에서 뛰어 내려 투신 자살하기도 합니다.
마치 개, 돼지를 마구잡이로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발길에 차이면서도 살려달라고 울부짖으며 애원하는 소리, 몽둥이로 얻어맞고 지르는 비명소리, 아비규한을 보는 것 같습니다.
공안원이나 북한특무들은 탈출한 25명의 대한 복수를 마치 이들에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들은 주린 배를 채우려고 강을 건너 온 것이 죄가 되어 지금 죽음의 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탈북자를 숨겨주거나 보호하는 자들도 엄중한 처벌이 따르고 있습니다.
선교사들 검문 검색도 매우 강화되었습니다.
특별한 기업체나 확실한 근거가 없는 한국사람들은 모두 불순한 무리로 보고 매일 파출소에서 나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허가가 난 교회(삼자교회) 까지도 공안원들이 들어 닥쳐 구석구석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문화 혁명 때를 방불할 만큼 하다고들 합니다.
이런 모든 일들에 공안원(경찰)뿐만이 아니고 국경수비대(군인)까지 동원되었고 북한에서 파견 나온 특무들(안전부요원)이 가세해서 탈북자 색출작업이라는 명분아래 기독교인들 특별히 한국선교사들의 활동을 완전히 근절시키려고 합니다.
이번 25명 탈출로 인해 중국. 북한 선교에 최대의 위기를 맞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영적 전쟁입니다.
오직 우리가 의지할 곳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고 주님의 보호하심만 의지하면서 시간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