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흥겨움에 비할 바가 아니다.
나는 많은 복을 받았으나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한 가지 복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빈자리를
다른 것으로
메워 주신 것이다.
세상에 당당하게 내어
놓을 자수성가한 걸출한
미국에 있는 한국 청년과
국내에 있는 처녀 두 사람에게
내가
다리를 놓아 머지 않아
하나가 되리라 생각하니
장가가는 날처럼 기쁘다.
이 청년의 꿈은 세계를 품고 있다.
이런 청년을 찾았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이 청년을 만나기 전, 축산가와
정보통의 훌륭한 청년을 보기도
했지만 그 일이 유산된 것은
너무나 잘된 일이요,
하나님께서
정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된 것이다.
성경에 사도 바울이
'범사에 감사하라'는 이면의
뜻을 뒤늦에 알 줄을 몰랐다.
저들 예비부부가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함으로
나에게 없는 빈자리를
채워 줄 것을 생각하며
연일 방송에 빠른 박자에 전신을 흔들며
'날보러 와요' '날보러와요'
소리치며
춤추는 ‘밀양 아리랑’의 흥겨움은
나의 기쁨에 비할 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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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대장장(감사회장)방
'밀양 아리랑' 흥겨움에 비할 바가 아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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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
24.10.25 18: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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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운 나이에 참말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재된 신명이 아직도 있다니, 청춘 이십니다.
ㅋㅋㅋㅋ 걸음걸이가 분명 앞으로 걷는데
걸음걸이가 뒤로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