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검이 바로 Albion Sword사에서 직접 손으로 단조해 낸 The Count라는 검입니다.
우선 스펙을 말하자면 전장이 111cm, 무게가 1.28kg, 그립은 23cm로 보기보다 가벼운
검입니다. 뭐 ARMA의 John Clement씨가 말하길 싸구려 저품질 검 몇 자루를 가지고
있느니 300달러 호가하는 비싸고 품질좋은 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수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듯히 저도 장인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검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타가 궁극의 품질을 자랑하는 Albion Sword사답게 가격이 $890로 상당히
비싼 축에 끼는 검입니다. 또 문제는 세관에서 부가되는 세금과 수입업체의 수수로까지
합치면 100원은 넘게 견적을 잡아야 하는데, 이 또한 재대로 된 직장이 없는 저로써는
상당한 금전적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비정규직 노동자의 설움(-_-;;)- 더욱 더 뼛속
깊이 타격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는 이 회사에서는 검과 검집을 따로 계산해서 거래한다는
데, 검집 가격이 검과 호가를 이룬다고 합니다. 정말 취미 하나로 검을 모으고 그것을 알고
자 하는 입장에서 망설여 지는 상황입니다. 뭐 제가 알고 있는 사항이 거짓이라면 모를까
왠만해서는 진실에 가까운듯 싶어서요.
만약 제가 생각했던 대로 검집과 검의 가격이 200만원 가까히 견적을 잡아야 한다면 정말
저로써는 미래를 생각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데, 서양검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꼐서는 Albion Sword사의 검을 소유하신 분도 계실터 그 분들꼐, 제가
생각하는 Albion Sword사의 가격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쩝
첫댓글 으흠...과연 알비온은 가격면에서 또한 궁극적인 승리로써 소비자와 거래하려고 하는군요. 도대체 칼이 100만원에 칼집이 또 100만원이라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 지 참 망설여 지는군요. 뭐 30만원짜리 흑단 목검과 60여만원을 주고 산 콜드스틸 하프소드가 당분간은 제 친구가 되어주겠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