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봄축제
비번
가족 나들이
경남 하동 북천
양귀비축제장을
둘러봤습니다.
원래 북천은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곳인데요.
여름이 오는 길목
전국 각지에서 오신
관광객들 양귀비꽃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북천 꽃 양귀비축제
5월의 봄 꽃 여행은
꽃 양귀비 속에서를
슬로건으로
경남 하동군
직천면 직전마을
17만㎡(5만평)의 들에
빨갛게 수를 놓은 양귀비꽃
실제 양귀비처럼 예쁜 모습에
관람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양귀비꽃 속에서 환하게
웃는 사람들의 표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제3회 하동 북천꽃양귀비축제
2017년 5월 12일~ 5월 21일
열리기로 되어있었는데요.
5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양귀비꽃은 다른 꽃에 비해
오랫동안 피기 때문이겠지요.
양귀비축제장 바로 옆이
최근에 개통된
경전선 북천역이더라구요.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많은 분들의
추억이 묻어있는
예전 북천역은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동레일바이크
경험하고 싶었지만
예약 만땅입니다.
가을 코스모스축제 때는
꼭 타봐야겠어요.
레일바이크
사전에 예약하는 게
실패하지 않습니다.
많이 복잡하거든요.
시간표와
운임 참조바랍니다.
하동레일바이크는
2017년 5월 13일 개통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예전 철로에 조성
옛 북천역과 양보역 사이
5.3km 사이 구간에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등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동역에서
이국적인 관광열차에 올라
양보역으로 가서
열차 뒤에 끌고간
레일바이크를 타고
다시 하동역으로 옵니다.
레일바이크가 지나는
철로 옆으로 늘어선
빨간 꽃양귀비
설레임을 유발시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가
대신해주겠지요.
꽃양귀비가
빨갛게 수를 놓은
시골길을 거닐면서
마음껏 즐겨봅니다.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개화시기는 5~6월
백색, 홍색, 자색, 노란색 등의
여러 가지 색을 지니고 있지요.
이곳 꽃양귀비는
붉은 색이 대부분인데요.
간혹 다른 색상의 꽃들이
붉은 무리에 섞여
개성있는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는 꽃이 아니라
보면 볼 수록 신비롭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붉은 물결
시골 풍경과 어울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순간 포착
꿀벌 한 마리가
양귀비꽃으로
날아들고 있네요.
꽃양귀비가 지고 나면
열매가 생길 겁니다.
열매의 즙을 말려
아편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아편 만들면 잡혀갑니다.
이곳에 있는 양귀비꽃은
열매가 생기기 전에
분명 갈아엎을 걸요~
가을에 코스모스축제
준비해야지요.
풍차 앞
인기가 많네요.
하트 앞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증표 남겨야지요.
"찰칵~"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 할지라도
배가 든든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지요.
중간에
마을 음식점에서
메밀국수 한 그릇씩 합니다.
작년 가을 코스모스축제 때
희귀박터널이었던
하우스용 철구조물을 거닐면서
꽃양귀비 만끽합니다.
꼭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철구조물 중간지점
작은 연못
꽃양귀비와
알록달록 다양한 꽃들이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 색상의 꽃들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꽃양귀비 때문이겠지요.
덤으로 즐기게 되네요.
꽃 한가운데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가면
행복한 마음이 어떤 건 지
알 수 있습니다.
연못 위에 수련
벌써 예쁜 얼굴 내밀었습니다.
양귀비꽃이 지기 전에
자기보다 예쁜 지
확인하고 싶었나 봅니다.
루피너스인데요.
보면 볼 수록 너무 예뻐요.
신기하기도 하고요.
꽃을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일상에서도
미소 가득한 시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랫말이 있잖아요.
사람은 마음이 예뻐야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
분명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분홍색 꽃양귀비가
모여는 곳
멀리서 보니까
너무 환상적이더라구요.
파란색의
수레국화 무리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
꽃양귀비에 취해서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합니다.
이런 곳에 와서
사랑 고백해야 한다니까요.
축제장을 찾으면
행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이름난 가수는 언제 나오나요.
제 3회 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
전화 : 055-880-2114
이른 봄
매화꽃축제을 시작으로
여름이 오는 길목
꽃양귀비축제까지
그동안 많이도 다녔습니다.
비록 길지 않은 봄이었지만
다양한 봄꽃에 취해
사랑하는 마음과
예쁜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아름다운 걸 보면
마음도 아름다워진다는 게
틀린 말 아닙니다요.
이제 봄꽃과의 만남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무더운 여름
짜증나고 힘들 때
봄꽃을 생각하며
기분전환하렵니다.
하동 북천꽃양귀비축제
멋진 곳 둘러봤습니다.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경남 하동] 봄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하동 북천꽃양귀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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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0
17.05.25 09:0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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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귀비 꽃 축제도 있군요. 몰랐지만 양귀비 꽃 색감이 정말 이쁘네요~~~이번주 여기저기 축제가 많네요. 울상장미꽃축제도 가보고 싶지만 정말 사람이 많다고 하고 해운대 모레축제있고 ㅎㅎ주말엔 고고씽~~
답댓글이 늦었습니다.
북천양귀비축제 해가 거듭할 수록
규모도 늘어나는 듯하고요.
건강한 예쁜 꽃양귀비들로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도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내년엔 꼭 가보고싶네용~~ㅎ
즐감하고갑니당~~^^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더 예쁜 모습 보여줄 겁니다.
기차여행도 괜찮을 듯해요.
바로 앞이 북천역이거든요.
감사합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도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