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사자발약쑥〕
강화도에는 마니산 중심으로 산자락에 햇빛이 잘 들고 바닷가가 사면으로 둘러싸여 있어 염기가 섞인 바다에서 피어오르는 해수와 해무를 머금고 자란 약쑥이라 해안성기후로 효능이 좋고 화강암계의 토성을 갖고 있어 강화사자발약쑥은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이 따뜻하다. 5월 단오절에 베어 바닷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 독성은 적고 3년이상 숙성시켜 박하향의 그윽한 향기는 타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유효성분 및 효능에 보면 많은 차이를 볼 수 있다.
서기 1610년 동의보감에서 보면 “3년 이상 숙성된 약쑥은 백가지 병을 낫게 하는 약초다”라고 했으며, 맹자는 “오래 묶은 병에는 3년 묵힌 약쑥을 구하라”고 했다. 히포크라테스 또한 “열로도 안되는 병은 영원히 고칠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약쑥을 보면 부인병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약쑥은 만병의 근원을 퇴치 할 수 있는 무독성의 발열 효능을 가지고 있어 복방을 할 경우 모든 사람에게 쓸 수 있다한다.
강화사자발약쑥은 군 농수특산물 상표로 사용하고 있다. 해마다 강화약쑥 축제가 열리며, 강화약쑥으로 만든 좌훈체험장과 강화약쑥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먹을거리, 체험거리들로 가득 찼있다.
◐강화사자발약쑥튀김 샐러드◑
1) 재료
강화사자발약쑥, 튀김가루, 양상추,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사과등
(소스) → 플래인요구르트 1/3컵, 식초1스푼, 허브솔트 약간, 우유2숟가락
2) 만들기
① 과일과 양상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손으로 자르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파인애플은 한잎 크기로, 사과도 먹기 편하게 만들어 놓는다.
②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③ 강화사자발약쑥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없앤다.
④ ③에 튀김가루를 넣어 썰렁썰렁하게 무쳐 놓는다.
⑤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 놓는다.
⑥ 하얀 접시에 가운데는 바삭 튀긴 약쑥을 놓고 가장자리에는 과일등을 예쁘게 놓고 소스를 뿌린다.
《 저작권자 전국5일장 카페지기.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