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약속대로 목장을 차려주셨으면~~~내가 3당합당안을 내면서 아버지에게 바로 말씀드리고 그래서 아버지 일이 해결되는 걸 보고 아셨다면~~~바로 목장 차려주셨을 겁니다 만~~~그걸 내가 했다고 말하기가 참 곤란 했던 게 김대중이 알게 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말을 안하고 덮어버린 것이니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미리 공개로 말을 했는데 안되던가 돼도 김대중 패거리들에게 이리저리 힘든 일을 겪을거 같았고 그걸 말하고 했다면 정치권에 들어가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몸 상태가 사람들 앞에 나서기는 좀 그랬습니다. 아마 건강하고 튼튼한 몸에 말도 잘하고 건강체 였다면 정치권에 들어가 움직였을 겁니다. 그래서 많은 일을 하고 나라를 반듯하게 만들어 놨을 겁니다. 그리고 다선의원이 되어서 아마도 대선 후보가 되고 대통령도 했겠지요. 솔직히 정치9단이라는 김대중도 김영삼도 정치적인 머리는 나보다 한참 못 하더라구요. 근데 내 몸이 문제라 나서기 싫었습니다. 흔들흔들 바보 같은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없잖아요. 다들 반듯하지 않습니까? 바보 같아 보이는 국회의원 대통령 제가 봐도 보기 흉합니다. 국민 앞에 나서는 사람은 머리도 마음도 몸도 반듯해야지요. 포항제철 시험봐서 필기는 합격해도 몸이 바보 같고 발음도 안좋고 군면제라 안된거 같거든요. 난 내 꼬라지를 너무 잘 알아서 그냥 시골 가서 소돼지닭 키우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 하고 집이 더워서 동네 독서실에 다니는데 옆자리 경기고 다니는 형이 공부하고 있어요. 화장실 간 사이 슬쩍 그 형 자리를 보니 같은 교과서 2권이에요. 그래서 이상해서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기에 물어 보았어요. (같은 교과서가 왜 2권이에요?) 하니 그 형이 하는 말이 한 권은 새 책이고 한 권은 헌 책방에서 산 거라고 하면서 (헌 책은 토씨만 빼고 다 지우고 새 책으로 달달 외워서 헌 책의 토씨만 봐도 그냥 읽을 수 있게 하는 거야. 왜냐하면 교과서는 기본이니까 다 외워야 한다.) 하더군요. 속으로 (이 정도는 되어야 서울대 가는 거구나) 했지요. 근데 서울대 나온 사람이 대통령 되신 분은 윤통이 두 번째에요. 앞으로는 많이 달라지겠지요.
첫댓글 머리가 삐딱한 사람이 권력 잡으면 권력 막 휘둘러서 국민들 힘들게 하고 막판에는 돈 챙기느라 정신없다가 물러나면 부정 축재로 몰려서 개짝 납니다. 그래서 머리 도는 게 반듯해야 합니다. 우리 윤통처럼~~~ㅎㅎㅎ
중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 하고 집이 더워서 동네 독서실에 다니는데 옆자리 경기고 다니는 형이 공부하고 있어요. 화장실 간 사이 슬쩍 그 형 자리를 보니 같은 교과서 2권이에요. 그래서 이상해서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기에 물어 보았어요. (같은 교과서가 왜 2권이에요?) 하니 그 형이 하는 말이 한 권은 새 책이고 한 권은 헌 책방에서 산 거라고 하면서 (헌 책은 토씨만 빼고 다 지우고 새 책으로 달달 외워서 헌 책의 토씨만 봐도 그냥 읽을 수 있게 하는 거야. 왜냐하면 교과서는 기본이니까 다 외워야 한다.) 하더군요. 속으로 (이 정도는 되어야 서울대 가는 거구나) 했지요. 근데 서울대 나온 사람이 대통령 되신 분은 윤통이 두 번째에요. 앞으로는 많이 달라지겠지요.
이젠 최고의 엘리트들이 나서서 엘리트 정치를 해야 합니다. 무력으로 집권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고 2류 3류가 집권하는 시대도 이제 끝나야 합니다. 머리 좋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큰 사람들이 나서줘야 합니다. 우리 윤통처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