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스이스트에게서 전화가 왔고 잠정적으로 밴드에 가입을 승인했습니다....^^ 너무 기쁘네요 여러가지 상황들이...(구성원들과 개인적인)마음에 쏙드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물론 드림의 음악을 좋아하는 여러분들과 이런 공유의 공간자체가 저에게는 큰 기쁨이지만요....^^
메탈리카나 유명 밴드들의 카피밴드를 볼때마다 단순히 "드림의 음악으로 내리 3시간만 했음 소원이 없겠다. 그런데 그걸 할 멤버들(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이 과연 있을까?" 라고 생각 했었는데.......그리고 일반 공연하면서 그게 얼마나 무모한 일인가를 어린나이에 느꼈서(한 두곡 정도 하니까 분위기가 물론 그때의 주류는 너바나나 코어였기에...) 지금은 적당히 나 자신의 차선의 음악을 하면서 드림의 음악을 가슴한곳에 묻어두었는데...누군가 그 일을 이미 하였습니다....(the billy) 그 것은 저에게는 희망의 메시지였고, 가능성의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예전의 희망이 생겼고 다시 한걸음을 띄울려고 합니다....^^
아는선배가 그러더구요 나이먹고 드림 잘 카피해서 뭐할거냐구요...그냥 하는 공부나 열심히 해 장가나 가라구요^^......, 그때 문득 산악인과 저를 비교 했는데 같은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도 등산을 좋아하는데 산을 오르면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가고보 싶다라는 생각있잖아요......그런데 정상에 선 모든 산악인들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어떤 기자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산악인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그 곳에 왜 오르셨습니까? 어떠한 목적을 위함입니까?" 그 산악인은" 그저 산이 거기에 있기에 올랐던거 외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라며 평화롭게 웃었다는 일화가........^^
저의 드림의 대한 카피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그저 드림의 음악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합주하며 (편협하다고....^^온리 드림만 한다고...), 공연하며 우리가 연주하는 그 들의 음악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던 그 기역 때문에 7년이 지난(제나이가31임돠) 지금도 드림을 카피하려 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그래서 이런 생각을 공감하시는 분들이 저와 함께 드림 카피를 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이젠 기타와 키보드만 남았군요....저희는 2집과 7집, 8집을 각자 카피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구 본인이 해당되시거나 주위에 저처럼 드림에 미쳐계신분 있으시면 소개 시켜주심...고맙겠구요....^^(사례합니다...^^)
장소는 서울이구요 한달에 평균 4회 ~ 2회 정도 합주예정(카피밴드면 적당) 멤버의 나이는 31 , 27 , 21 임돠(실력들은 상, 중 정도입니다...^^ 믿으셔도...^^)
문의시 016 -- 233 -- 8193
배이스의 확정으로 너무 기쁜 나머지 길어졌네요....^^ 내용도 혼란스럽지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축하드립니다. 드림씨어터 카피하는 맴버를 구하는 일이란 보통 일이 아닌데두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