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첫번째 후기를 올리네요.. 다소 길더라도 끝까지 읽으시면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 유용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먼저 저의 얘기입니당..^^
남친과 저는 장거리 커플이에요~~ 저는 서울살고 남친은 전라도 군산에 산답니다.
이번주엔 남친이 서울 올라오게 되어서 여지없이 또 동네 여관에서 묵게 해야 겠다라고
생각하다가 이 카페를 알게 되고 점점 그냥 아무 모텔이나 여관보다는 좀더 나은 시설에서
잠을 자면 기분이 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를 둘러보다가 종로에 "톰지호텔"에
대해서 회원님들이 너무나 좋다고들 하셔서 직접 어떤가 홈페이지를 둘러보았어요..
우와~ 이런 모텔이 있었다니. 정말 그야말로 한번에 뾰~옹이 가더라구요~ ^^
남친한테 홈페이지를 보여줬더니 너무 좋다고 한번에 여기서 묵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지방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죠 ~~~ 값은 지방이 싸지만.. ^^ 정말 호텔 같은 분위기..
남친과 저는 톰지호텔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채 홈페이지를 보고 정보를 본 결과
주말엔 예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모가카페랑 홈페이지랑 저의 딱한? 사정을 올렸지만
톰지 관리자님께서도 안타까워 하시면서도 각 모텔의 룰은 있는법~ ㅡ.ㅡ;
그런데 관리자님께서 오시기전에 연락주라고 하셔서 토요일날 남친을 만나고 바로
연락을 드렸죠~~ 남친이 서울에 토요일 오후 8시에 도착이었지만 제가 빨리 보고 싶은지
일을 빨리 마치고 6시에 도착을 했어요.. 남친과 종로로 와서 밥을 먹고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체크인시간이 11시인데 그것보다 좀 빨리 입실을 할수 있었답니다. ^^
(톰지관리자님께서 많이 배려를 해주셨어요..^_^)
*톰지시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프론트에서 웃으며 환하게 맞아주는 직원분~ ^^
미리 전화로 말씀드렸기에.."뾰로롱꼬마천사라고..." 하는데 서루 웃었답니다. ㅎㅎ
쫌 민망하더군여.. ㅋㅋ 톰지직원분들이 특별히(?)저희에게 배려를 해주시는거 같아
그냥 작지만 카페모카? 두개를 프론트 언니에게 주고 왔어여.. 그걸 누가 드셨을까? ㅋ
암튼 저희가 묵은 곳은 901호 일반실 공주방이었어요.. 홈페이지에서 본것처럼
똑같고 정말 아담한 호텔 같은.. ^^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구요 일반실 방은 대체적으로 아담하지만 둘이 쉬기에
충분하구요.. 입구에서 들어가면 양쪽에 잘 안비치는 유리문(?)이 있는데 한쪽은
변기가 있었구여 ㅋ 반대쪽 문으로 들어가면 1인용 월풀욕조가 있었고.. 그 샤워실 안에
또 문이 있는데 거긴 스팀부스이더라구요~ ^^ 그리고 마치 내가 공주가 된것마냥
느끼게 하는 공주 침대.. ^^ 큰 벽걸이 티비랑 컴퓨터, 공기청정기, 원두커피포트,
컵소독기, 정수기 등 안 갖추어진게 없더라구요.. 비품으로는 1000원주고 구입한
비품에는 칫솔2개, 면도기, 러브젤?, 머리끈(분홍형광색^^), 1회용비누(너무나 위생적이에여
다 안써서 아깝지만...), 여자들 파마할때 씌우는 비닐?ㅋ, 이정도 있었구여..기억이 안나네여 ^^ 그밖에는 가운2개 커피믹스2개 녹차2개 휴지(기본이겠죠?) 드라이기, 냉장고(이안에는 콜라, 물, 게토레이가 들어있는데 얼어서 녹여 먹었어요 ㅋ) , 스프레이, 젤, 남성화장품, 여성화장품(헤르시나~ 캬~) , 폼클렌징 (세면대에도 있더라구여.. 꽃을든남쟈~), 치약~, 수건하나.. (욕실엔 큰수건 두개와 작은수건 3개인가 4개 따로 또 있어요..) 글고 세면대옆에있는
투명한 동그란 통엔 면봉과 화장솜 콘돔이 들어있어요(모텔에서 처음 콘돔있는데였는데
기본 두개만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많이 있네염~ ^^) ㅋ 일단 이 정도구요~
생각이 안나요~ 암튼 필요한건 기본적으로 다 있네욤..
*톰지에서...*
일단 들어가서 욕조에 물 받았어요.. 그리고 옆에 끼어진 거품나는걸 욕조에 풀고
작동을 했더니 점점 거품이 부풀어 오른다는 ㅋ 1인용이라 혼자 들어갔더니
오빠가 쫒아 들어오네여 ㅡ.ㅡ (이렁거 말해도 될런지 ㅋ) 두명이 들어가도 되던데..
약간 쫌 작지만 그래도 잘하면 두명까지 들어갈수 있다는걸 보여준듯 해요 ㅋㅋ
처음으로 월풀욕조도 해보고 ㅋ 스팀부스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작동해보고..(그런데 물 밖에 안나오던데.. 사용법을 몰라서~ ^^) 그안에 바디퍼프있고 여성청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있구여.. 그렇게 씼구.. 컴터를 좀 하다가 티비좀 보다가 화장실도 갔다가..
화장실에 잡지 꽂아놓는데가 있던데 잡지가 없네여. ㅋ 그리고 침대에 누웠을때 ~
우와~~ 너무 편해요 침대도 넘 편하고 진짜 내 집인것처럼.. ㅋㅋ
남친이 원래 코를 심하게 골아서 같이 자는 날에는 제가 잠을 잘 못자거든여.. 그런데 글쎄
너무 편해서 남친 코고는 것도 모르고 잤네요.. ^^ 새벽 4시에 갑자기 둘다 일어나서
같이 컴터를 하고 ㅋㅋ 그리고 쫌 더 자다가 10시 30분쯤에 나왔어여.. (그런데 많이 후회했어요 ㅜㅜ 좀더 쉬다 나올껄.. 둘다 새벽에 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하고 춥고 ㅜㅜ)
그래도 늦게 나오는게 죄송스러워서 일찍 나올려는 생각에 서둘러 준비를 하고...
오빠가 정리하고 나가자고 해서 쓰레기 다 버리고 수건 한쪽에 놓고..(웃긴건 오빠가 썼던 수건들을 접어서 한쪽에 놓았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정리를 좀 하다가 나왔어요..
나올때는 후문으로 나왔는데 이제 후문도 알게 되고 오빠가 이제 톰지만 가겠대요 ㅋㅋ
다음엔 저보고 "우리공주님 다음엔 특실 공주방으로 모시겠습니다. " 그러던데 ㅋㅋ
계속 톰지만 찾을거 같네여.. 벌써 팬이 되었다는 ^^; 이래저래 만족 또 만족
100% 만족하게 했던 "톰지호텔"의 후기였습니다. ^_^
이것까지 한다면 더 완벽한 톰지를 위해...
1.잡지가 원래 없는건지 ^^; 잘 안보는 사람도 있지만 큰일을 치르는 사람들을 위해~ ^^
2. 901호 공주방 공주침대 바로 앞 바닥에 테이프때인가? 암튼 때가 있네여...
(왜 그런거 있잔아여 테이프를 붙였다가 떼면 접착이 바닥에 붙어서 그 위에 까맣게 먼지
싸이는거.. 지금은 청소 했을지 모르겠지만.. 그전 사람들이 그랬나.. 암튼 더 깔끔하게~)
3. 보이는데만 청소하는게 아니라 (보이는 곳은 정말 완벽하고 나무랄때 없는 세심한 배려에감동하고 작은거 하나하나에 신경쓰신것이 눈에 띄었지만 안보이는곳에도 청소를 해주셨음 해요.. 가끔씩이라도~ 어쩌다가 침대옆에 가운 놓여있는 협탁? 을 앞으로 끌었는데 뒤로
핸드폰이 떨어져서.. 봤더니 거긴 먼지가 쌓여있더라구여~ )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톰지호텔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할께여~~~ ^_^
첫댓글 야 광고한번 잘하네이 참나 돈이먼지그리하고싶을까????? 배고프데톰지가????????모가회원님만꼬시네 참나 미챠
전톰지가싫어서그러는게아니라 넘 하다는 생각아 들어서요?잘생각해보세요 여러님들도????????????????
확실한 증거도 없이.. 게시판 물 흐리지 맙시다..
전 톰지호텔이랑 관계된 사람이 아닌 말 그래도 회원이거등여? 말씀이 좀 그러시네여.. 제가 느끼는데로 썻을뿐입니다.
뾰로롱꼬마천사님 안녕하세요?저희 톰지호텔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아랫부분에 ("완벽한 톰지를 위해...")지적하신 부분은 좀더 앞으로도 저희 톰지호텔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희도 최선을 다해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바람의 영웅님 증거없는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보기엔 요즘 보기 드문 정성가득한 후기같은데요 그리고 광고글을 저렇게 자세하게 쓸수 있나요? 자작글은 업주입장에서 쓰기때문에 업주의 눈으로 보기 마련입니다 이글은 철저히 사용자입장에서 쓰여졌네요
집착여왕님 감사합니다. 저도 저 님의 글을 읽고 대략 황당했어여.. 정성으로 가득쓴 후기글을 그렇게 바께 생각 안하는 분이 있다니 쫌 그렇네요 ㅜㅜ 암튼 말 씀 잘하셨어요 ㅜㅜ
광고구만 ~~~~~~~~ 바람의 영웅 화이팅
재임스님 , 바람의영웅님.. 물증이 없으시다면 말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읽기에는 열심히 쓴 후기글인거 같은데... 물증이 있으시다면 모가 폴리스 또는 영자님께 물증과 함께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쯧쯧쯧......바람의 영웅...... 여기 또 와있구만.... 톰지님과 사이가 안좋은가? 아님 경쟁상대? 좋은글은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지만 헐듯고 시기하는 글이 주는 것은 무엇인가..... 그런 유치한 발언은 삼가하고 만약 관계자가 아니라면 같은 이용자의 맘으로 글을.....
기분나쁘네.. 후기글과 광고글을 구별못하는 또라이가 있다니 이거 이래서 앞으로 후기를 올릴수나 있으련지......참나 어이없네
어머~ 후기글 무척 예쁘게 올리셨네요^^ 뽀로롱 꼬마마녀님.. 잘 읽었어요^^..ㅋㅋ 어렸을때 보던 만화가 생각나네요^^
이글을쓴 꼬마 남친 입니다~~ 영웅님이 어떻게 생각해도 좋아요 우린 거기서 행복한시간을 지냇으니깐요..^^ 다들 고마워요~~
좋은 말씀 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위에~ 후니가 제 남친이에여.. 앞으로 잘 부탁해여 ㅋㅋ글구 방긋방긋님 제 아디능 뾰로롱꼬마천사에여.. 마녀가 아니라 ^^ 이거 아디를 바꿔야 겟어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