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22년 10여 종의 신작 출시로 2분기부터 전체 매출 반등이 가능할 전망
ㆍ 대작 출시로 개발력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 P2E 게임 시장 경쟁에서 넷마블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음
ㆍ 단기 실적은 리스크 요인이나, 신작 모멘텀과 자산 가치 상승 고려 시 투자매력 유효
WHAT’S THE STORY?
22년 10여 종 신작 출시 기대: 넷마블은 22년 10여 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 상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골든브로스가, 하반기에는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메타월드, 챔피언스:어센션 등이 대작으로 기대됨. 기존 게임들의 매출은 감소세에 있으나, 신작들의 잇따른 출시로 전체 매출도 반등이 가능할 전망.
MBX P2E 게임 생태계 활성화: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3월 자체 게임 코인인 마블렉스(MBX)와 마블렉스 월렛을 출시. 마블렉스는 현재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인 클레이스왑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될 예정. 넷마블은 3월 초 기존 A3 글로벌 버전에 토큰 기반 P2E 기능을 추가하며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 4월부터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설계된 골든브로스가 출시되어 본격적으로 P2E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 게임 개발 역량이 검증된 대형사가 P2E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시장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
1분기 실적 부진은 리스크: 신작 출시가 부재한 가운데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감소하며 1분기 넷마블의 매출은 QoQ 6.7% 감소할 전망. 매출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QoQ 48% 감소한 2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됨. 2분기부터는 신작 출시로 매출과 이익 반등이 예상되나, 단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
개발력에 주목: 넷마블에 대해 기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블록체인 신작 흥행 기대감과 하이브 등 주요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SOTP 방식 적용)으로 7.7% 상향함. P2E 게임 시장 경쟁 본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 시장은 개발력이 검증된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음. P2E 시장에서 넷마블의 개발력에 주목할 필요.
삼성 오동환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