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을 마쳤군요,이민생활의 활력소는 역시 색다른 지역의 여행이 아닌가 싶군요.멕시코 캔쿤에 대한 여행정보가 필요하다고 하여 3년전에 다녀온 여행정보를 올리겠으니 참고하여 보세요.
시티까지 여행하려면 좀 복잡하고,,캔쿤에서만 보내도 즐거울 겁니다(대신 캔쿤시티구경을 해 보시죠)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항공사가 멕시코까지 운항합니다만,항공기와 호텔예약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므로,
편리하고 저렴한 여행방법은 캐나다 대형여행사들이 만들어 놓은 7박8일짜리 All inclusive 상품을 추천합니다.
All inclusive 7박8일상품;왕복 항공편,리죠트(부페식 식사와 음료수,술,간식 일체포함),공항<->리죠트 셔틀버스 일체포함.
*객실내의 냉장고에는 무료로 맥주/생수와 음료수를 매일마다 가득채워주며,5스타급은 양주까지 줍니다.
(등급에 산광없이 객실에는 2개의 퀸싸이즈침대가 있음)
*넓은 리죠트구역내 곳곳에 있는 스낵바에서 무료로 칵테일/음료수/햄버거나 핫독을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해변에 비치파라솔,대형타올,무동력 놀이기구(써핑/튜브/배드민턴..)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4스타급이상의 리죠트에서는 7박8일간의 일정에 2회의 무료특별식을 이용할 수 있으니,
후론트에 문의하여 원하는 특별식을 이용하는 것도 빼먹을 수 없는 기회입니다.(예약 필수)
All inclusive 상품가격;대략 $1.000~$2.000(성인1인당/2인1실)
*예약율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합니다,3스타급으로 1인당 $800 에 다녀 온적도 있으니,
엑시피디어나 여행사 웹싸이트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스페셜가격으로 예약하면 의외로 싸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여행사=sunquest.ca/tours
선택1);3스타부터 5스타+까지 리죠트의 등급에따라 펙케지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객실,부페음식의 질의 수준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 집니다만,경험에 의하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등급이 높을 수록 해변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첵크인시에 전망이 좋은 고층객실을 요청해도 된다.
조식/중식/석식은 전부 부페식으로 제공되며,식사시에 술,포도주,음료수도 모두 무료이지요.
리죠트 등급에 상관없이 객실에는 무한정 마실 수 있는 술/맥주, 음료수들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로비에서도 종업원에게 마실 것을 요청할 수 있으며,객실이나 로비에서 흡연이 완전히 자유롭다,,ㅋㅋ
선택2);7박8일을 체류하는 동안 리죠트의 부대시설(수영장/비치파라솔/스낵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주변관광지를 다녀 오는 것은 리죠트 로비에 있는 여행사데스크에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상품을 살펴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예약하면 다음날 아침에 관광버스는 리죠트로 픽업하러 옵니다(아침8시)
*마야 유적지,민속쇼,선상파티등의 현지 관광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우리는 보통 2~3회 정도 다녀 옵니다)
우리부부는 X-Caret($160/1인당), Chichen Itza'/1인당 $100 짜리 옵션만 선택했었지요.-전부 식사 포함)
(시내에 있는 여행사에서 흥정을 하게 되면 리죠트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할 수 있음)
현지 옵션을 이용할때는 헤어질때 대부분 1인당 $1 정도는 팁으로 줍니다.
선택3);캔쿤시내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편도 75센트/1인)쇼핑과 시내구경도 즐길 수 있으며,
리죠트인근의 쇼핑가에는 명품상가와 식당들이 즐비하니 심심치 않게 하루 정도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용언어;스페니시(영어를 사용하기에 별 문제 없음)
*인종;원주민은 마야족으로 키가 작고 외소한 몸집(내가 큰키에 속합니다..ㅋㅋ)
*화폐;페소를 사용하지만 캐$,보다는 미$가 유리하므로,출발전에 은행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른 캐리비안 국가에 비하여 신용카드를 사용하기에 별 불편없음)
*택시를 타거나 쇼핑시(Free Market)에 부르는 값의 절반으로 깍아야 함.
*여행시기;태풍이 끝나는 시기인 11월~2월까지가 좋은 시즌입니다.
*식사팁(한끼에 1인당 $1 정도/안줘도 됨)과 객실팁(1인당 하루에 $1)정도의 경비기 필요하며,
리죠트에는 쉬는 것만으로 심심하면 중간에 2회정도의 현지옵션을 이용하면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있으며,
7시간의 항공여행중 기내식이 별로이므로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옵션중에 엑스까렛과 치첸이싸는 추천합니다)
메이플님의 즐거운 멕시코여행을 위하여 경험을 올렸으니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되세요..
첫댓글 정말..감사합니다..벤프원주민님 부부의 사진도 멋잇네요..ㅎㅎ..전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몰라 글만 쓰는데..사진을 보니 현장감이 잇어 조쿤요..님과 같이 여행햇던 빅토리아섬의 기억도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ㅎㅎ..글을 보니 한인여행사 보다는 현지 여행사를 추천하셧네요..잘 연구 해 보고 내년9월엔 칸쿤으로 여행을 떠나 보겟읍니다..건강하신듯 하네요..아드님은 오타와에서 잘 지내는지 모르겟읍니다...벤프의 제 동서도 칸쿤에는 가봣는지..ㅎㅎ..쿠바여행기도 읽은듯 한데 쿠바와 칸쿤 어디가 조은가요..ㅎㅎㅎ.
제 경험으론 캔쿤이 좋았지요,쿠바는 공산국가인지 좀 살벌하고 엄합니다.9월의 캐리비안은 태풍때문에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처음이라면 도미니카를 추천합니다.아들은 한달전에 토론토 로펌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동서는 캔쿤엔 안간것으로 아는데,,캐리비안 국가여행은 캐나다 여행사들이 더 잘 되어 있습니다.
여행하시게되면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카페에 사진 올리는 건 한번만 해보시면 쉽습니다.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하시고
카페창 글쓰기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되는데....^^*
다음 여행기엔 꼭 사진이 나오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원주민님 오랜만에 얼굴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여름이라 많이 바쁘셨겠습니다.. 내년에 들어가면 멕시코나 쿠바로 가족여행 갈려고 생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앞뒤 안보고 살려면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미리 다녀올 생각입니다.. 일단 내년에는 들어갈 계획인데 불경기에 부동산 경기도 어려워 회사정리가 쉽지 않네요.. 쿠바도 좋다고 하던데.. 저도 궁금합니다..
올 여름엔 트레킹투어 손님이 많아 힘들고 바빴습니다..지금 한국에 계시지요,,?..부럽습니다.큐바의 장점은 무제한으로 골프를 할수 있으므로 골퍼들에게는 인기가 좋습니다만,열대지방에서 골프는 좀 덥고,,바람도 많고..장단점이 있습니다.내년초경에 캐리비안으로 여행을 생각중입니다..그냥 쉬러 가는 것이므로 여행국가는 가장 좋은 조건의 가격을 제시하는 곳으로 결정합니다,,알버타의 긴 겨울을 피해서 마음껏 마시고,,먹고..쉬었다 오면 겨울이 짧게 느껴집니다..개인적으로는 도미니카를 좋아합니다. 14:13
바루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보여집니다.. ㅎ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컨디션이 걸려있어 내년엔 들어가야 하는데 캐나다도 경기가 어렵다고 하니 다 정리하고 들어가기도.. 반만 남기고 정리 할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저도 트레킹을 좋아합니다.. 컨디션만 떼면 원주민님 따라 다닐려고 합니다..ㅎㅎ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여름보다 긴 겨울에 여행가는게 좋을 듯하기도 하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진으로 뵈니 무지 반갑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작년 9월 중순에 이민 가자마자 밴프 갔었죠 pt cruiser 타고... 이렇게 작은차 첨 몰아보신다고 하시던말이 생각나는데요..^^. 그때 좋은말씀 참 많이 해주셔서 이후 이민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습니다. 이민온지 1년동안 일만 열심히 했더니 안그래도 요즘 칸쿤이든 어디든 휴가를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요..혹시 도미니카가 괜찮타면 그곳 정보도 좀 올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에구 반갑습니다..열심히 일했으면 떠나야 하겠지요.
도미니카의 차이점은 다른 캐리비안 국가에 비하여 훨씬 더 빈곤(차라리,,비참)하게 살고 있는 모습에 반성도 제법했었고,,옵션으로는 싸오나섬관광과 졍글투어가 아주 좋았습니다.아이들이 입던 여름옷(반소매와 긴소매)을 리죠트 종업원에게 선물로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인건비가 저렴해서 인지,여행경비가 쌉니다.캐리비안국가 여행시엔 훼미리닥터에게 여행계획을 말하고 필요한 조치(예방주사,주의사항)를 받아야 합니다.나머지 정보는 멕시코와 별 차이 없습니다.그럼,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반갑습니다. 두 분 모습을 사진으로 뵈니까....
사모님께도 문안인사 드립니다.
여행정보와 사진 고맙습니다.
한국에서는 중남미쪽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아주 부럽습니다.
돈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거리도 멀거든요.
하시는 일은 잘 되시는지요.
종종 그곳 소식 전해주세요.
한국오시면 연락하시구요.^^*
반갑습니다..한번이지만 주인장으로 열심히 노력하셨던 기억이 남아있네요,록키관광경기는 예년에 비해서는 저조했지만 금년엔 많이 회복되었습니다.다음엔 주인장과 록키에서 뵈었으면 합니다..그냥 숙소만 예약하고 오십시요..나머지는 제가 알아서,,,하이킹을 좋아 하시면 부부동반하여 함께 산행이나 즐겨 보시죠.제 집사람에게 안부 잘 전했습니다^^*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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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내디언 록키에는 여름과 겨울로 나눠서 가보고 싶습니다.
여름에 풍광을 구경하면서 등산이나 걷기를 하고 싶구요.
좋은 골프장이 있으면 아내와 함께 골프를 치고 싶군요.
(아내의 타수는 저보다 작은 숫자입니다.^^*)
겨울엔 그곳에 좋은 설질을 느끼면서 스키를 타보고 싶습니다.
해마다 외국으로 원정스키를 다니기로 했는데....
처음엔 밴쿠버의 휘슬러를 가려했었지만
동행하는 분들의 사정으로 못가고 일본을 두번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자오 스키장)
언젠가 록키(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등)에서 스키를 탈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6년전에 멕시코시티에서 봉고버스로 60$ 주었나???? 피라밋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행복하게 보이네요...지는 은목걸이,팔지,,등등 난 싸다고 양것 사와서 와이프 한테 처제들 및 친구들한테 나누어 주라고 했다가 맞아 죽을뻔 한적이 있습니다... 절대 판매하는 애들에게 은으로 만든 장신구 사지 마세요... 다 맥기 예요...ㅋㅋ
쇼핑을 하셨군요..ㅋㅋ..큐바에서 커피를 사는것 외에는 무엇이든지 사면 안되죠.제 주변분은 조각품을 샀는데 집에 와보니 다 부서지고 모래만 가방에 남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