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30장 1~16절
오늘찬송 : 309장 목마른 내 영혼
말씀묵상
하나님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서원이나 서약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한 것이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당연히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각 사람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 서원한 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은 최선을 다해 다른 이류를 찾을 것이 아니라
그 약속을 이룰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서원한 것을 이행하지 못하는 여러 경우 중에 가장 흔한 것으로 이런 일이 있습니다.
여인이 결혼해서 아버지 집에 있을 때 아버지에게 서원한 내용을 말했을 때
아버지가 아무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그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여인이 출가해서 남편을 만났을 때 서원의 내용을 남편이 듣고
아무 말이 없으면 역시 그 서원을 이행해야 하며 남편이 허락하지 않으면 서원은 무효가 됩니다.
그 밖의 경우도 많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가정의 질서 안에서 이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나 남편 등의 동의를 얻지 못한 서원은 자칫 가정의 평화를 해칠 수 있습니다.
서원이 중요한 것은 사람과 약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서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의 통곡을 기억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니을 잊고 이방 신을 섬길 때도 다윗 왕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그들의 영적 무지와 게으름,
악한 모습에도 기다려 주셨고, 약속하신 메시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어떤 일이든 하려고 들면 '길'이 생기고, 안 하려면 '핑계'가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맺은 약속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왓음을 믿는다면 남성이나 여성이 하나나님과 한 약속의 이행에서 예외는 없었습니다.
끝까지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다운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 앞에서 한 고백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약속도 우리 삶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