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의 식감이 거친 것은 곡물의 껍질 속에 포함돼 있는 피트산 성분 때문인데요. 잡곡밥에 소주를 넣고 조리하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피트산 성분을 일정 부분 제거해 거친 식감이 부드러워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 잡곡밥에 소주를 넣게 되면 식감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도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2잔 넣고 조리하면 식감이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현미 속에 있는 영양소가 활성화될 수 있게 도와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약 17%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혈액순환개선,염증완화)
잡곡밥에 소주를 넣는 것이 실제로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잡곡밥을 먹었을 때 더부룩한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는 평소 위장이 약한 원인이 많다고 하는데요. 장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식감이 부드러워져도 잡곡밥에 많은 식이섬유가 소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주를 넣는다고 해서 소화가 잘 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주를 넣은 잡곡밥만 섭취하기 보다는 백미와 잡곡 혹은 현미를 7:3의 비율로 섞은 다음 소주를 넣고 잡곡밥을 짓는 것이 소화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을 높이는 잡곡밥 짓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잡곡밥을 지을 때는 소화의 부담이 적으면서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6가지 이하의 곡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해 둔 잡곡과 백미를 3:7 비율로 준비해줍니다.
잡곡은 4시간 정도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일반 밥물 양보다 좀 더 많이 넣어줍니다.
(가장 쉽게 먹는게 동맥경화 당뇨 뇌세포손상 막아주고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주는 현미밥을:백미+현미 7:3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주 1-2잔을 넣어줍니다.
Tip
밥을 짓는 과정에서 알코올은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소주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잡곡밥에도 당질이 포홤되어 있기 때문에 한 끼에 한 공기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첫댓글 굉장히 좋은 꿀정보네요^^
당장 당뇨 있으신 분들은 현미밥을 기본적으로 드시쟎아요
고맙습니다
일반소주속에 있는 첨가물, 아스파탐 등은 안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