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 한화 2-1 롯데
빅리그 출신(클리블랜드, 신시내티)인 한화의 제이콥 크루즈가 9회초 시작과 함께 장원준의 초구를 통타했고, 그게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이 한방으로 장원준은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고, 류현진은 완투승을 거뒀다.
* (문학) LG 7-1 SK
1, 2회 LG는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내고도 또다시 잔루를 남기고 말았다. 상대가 보통이 넘는 선두 SK였기에 곧바로 위기가 찾아올 것도 같았지만, 팀 하리칼라를 대신해 들어온 크리스 옥스프링이 8이닝 동안 SK 막강타선을 단 3피안타로 잠재웠다. 8회말 김재현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이 이날 유일한 실점.
어제 전매특허 '앉아쏴'를 2개나 작렬시켰던 포수 조인성은 수비에서 투수를 리드하고, 공격에서도 만루홈런 포함 5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승리로 LG는 올시즌 처음 SK와의 시리즈를 가져왔고, 50승 고지에 올라서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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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두산 -
3위 삼성 2 → 4위와의 승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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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한화 -
5위 LG 1.5
6위 롯데 4.5
한화: 삼성(대전)-LG(잠실)
LG: 롯데(잠실)-한화(잠실)
롯데: LG(잠실)-두산(사직)
첫댓글 다음주 경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LG화이팅~!!!
역시 류현진~~~!!! 9이닝 11삼진...ㄷㄷㄷ
옥춘이 잘 던졌고, 포수를 신나게 하지말라는 얘기가 있는데, 오늘 조인성 제대로 신났죠.ㅋㅋㅋㅋ
우리현진이 맨날 잘던지고 승못햇는데 오늘은 겨우겨우이겨서 다행.. 불쌍 ㅜㅜ
아 원준이..........화요일 두들겨 맞더니 오늘 폭주모드였는데 -_- 에라이 강노인아....ㅠㅜ
한화 고고싱 ^^
다음주 엘지 - 롯데 단두대 매치죠...롯데는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려면 무조건 잡아야 하는 3연전 엘지 역시 한화를 넘어서 4강에 들어가기 위해 놓쳐서는 안되는 3연전...재밌을거 같습니다...^^
드디어 5할 복귀했군요.ㅜ.ㅜ 오늘 두산팬인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요즘 야구얘기했었는데....엘지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