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가 결국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AP통신은 텍사스 구단이 27일 박찬호를 5월 20일로 소급적용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3년연속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악순환을 거듭했다.
박찬호는 27일 경기에 앞서 구단주치의인 케이스 마이스터 박사에게 정밀검진을 받기위해 알링턴으로 떠났다.
박찬호는 시즌 9번째 선발 등판을 24시간 앞두고 허리통증을 호소,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등판이 전격 취소됐다.
지난해 허리 통증으로 단 7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부상자명단에 올라 시즌을 마친 박찬호는 2003시즌 1승3패,방어율 7.58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고 올시즌에는 2승4패,방어율 5.80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최우근기자 cwk7162@
2004/05/27 08:48 입력 : 2004/05/27 09:20 수정
ㅠ_ㅠ 안타깝네요...
박찬호 선수가 다시 허리가 아프다니,,이 무슨 청천벽력인지...
큰 부상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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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1보] 박찬호 15일짜리 부상자명단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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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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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휴~ 계속 안 좋은 소식들만 들리네요.... 다들 힘내시고 꼭 부활하시길.....
정말 요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유쾌하지 않은 소식만..-_-그나마 희섭선수가 위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