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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협회 이제 제대로 더위 먹었나봅니다.음....
최근 씨름관중 감소, 선수들의 타 경기단체 이적 등과 협회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아온 씨름협회는 오늘 획기적인 씨름경기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국내 스포츠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씨름협회 대변인 홍현욱씨는 씨름협회내에서 자체 기자회견을 요청, 이같은 씨름협회의 결정을 발표했는데 앞으로 씨름경기는 경기장 등 기본 골격은 유지한채 경기룰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고.
모래판에서 경기를 하고 샅바는 기존규칙대로 사용하되 논란이 되어 왔던 샅바싸움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서로 상대코너에서 자유롭게 경기를 시작하고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주먹을 사용한 펀치공격과 발차기, 태클기술 및 팔꿈치 공격 등을 허용하기로 했다.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도 변경, 모래판에 쓰러지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기권할 때까지 계속 경기를 진행하되 상대의 누르기 기술로 모래속에 얼굴이 1/2이상 묻혀 10초이상 빠져나오지 못할때 등은 레프리스톱으로 승부를 결정하도록 했따.
충격적인 것은 기존의 종합격투기 등에서 사용하는 글러브 착용을 금지하고 소가죽으로 만든 홑겹장갑을 착용, 펀치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기로 했고 발 또는 무릎을 사용해서 상대의 급소를 가격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단, 손, 머리 및 이빨 등으로 상대의 급소를 치거나 무는 것은 실격처리키로 했다.
첫댓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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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떠돌아 다니는거 퍼온거에요...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