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안동종친회 원로원 임원 간담회 개최
안동권씨안동종친회 원로원(의장 권재주) 임원들이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8월 31일 낮 12시 안동시 광명로6 (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하임'에
모여 점심 식사를 하면서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날 참석한 임원은
권재주 원로원 의장을 비롯하여 권계동, 권숙동 두 고문,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권중덕 부의장, 권영수 감사, 권기원 사무국장,
권기덕 원로회원,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권영건 안동권씨종보사
보도부장, 이귀화 안동종친회 서무과장 등 11명이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권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폭염이 길어 처서(處暑)가 지났는데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진작 원로원 임원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점심을 같이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으나 무더위 때문에
다소 늦어서 죄송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그는 "안동권씨회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연세 많은 원로원
회원들이 3층까지 오르 내리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인데 5천여만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안동시청 강당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도심권 공간조성을 위하여 안기천 상판 철거공사 등 제반 문제에 관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은 오는 9월 20일 안동태사묘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태사묘(太師廟) 추향제를 봉행한다고 말했다.
이날 점심은 해산물과 소고기를 곁들여 샤브샤브로 정하였으며
권철환 회장은 강원도 인제에서 건조한 러시아 산 황태 세트 1통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