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craft의 F-86 sabre입니다. 흔히 세이버라고 불리우는데 원어발음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들어본적이 없는 회사인데다가 설명서상태로 미루어 상태가 심히 안좋을 것이라 예상했는데...품질은 꽤나 괜찮은 키트였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 빼고는 대부분 훌륭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킷트를 제공해주신 어드미랄님께 감사드립니다.
설명서와 데칼~...포장 안된 1996년도산 데칼..보나마다 죄다 깨지겠죠? 설명서는 상당히 어설픕니다.
부품도 단촐한 듯보입니다만 있을 건 다 있더군요. 은색 기본 도색. 유광클리어를 섞어서 칠하면 마스킹테이프에 의해 떨어짐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는 하던데...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떨어지더군요. 유광클리어 섞어 칠한 후 건조-> 유광클리어 후 건조 -> 마스킹했는데..떨어지대요..할 수 없이 유색 도색 후 마스킹 한 다음 재 도색 했습니다.
오래 된 데칼을 사용할 수 없을 듯하여 큼지막한 도색은 모두 마스킹으로 처리 합니다. 재도색 후 부분적으로 패널 편색과 웨더링 약간 해주었습니다만 지저분하기 그지 없네요. 데칼은 그대로 사용하기 힘들듯하여 유광 클리어를 두세번 뿌린 후 건조한 다음 일일이 칼로 오려서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깨지지 않아서 다행이고 착착 잘 달라붙습니다. 물론 마크소프터와 마크 셋터를 사용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수직 미익의 체크도 마스킹. 앞서 한번 해 본 경험때문인지 아니면 칸이 몇개 안되서 인지 이번엔 좀 수월하게 처리했습니다.
이 키트에는 리벳이 표현되어있지 않습니다. 철필로 리벳표현. 시간되면 핀바이스로 할까 했는데..그정도까진 안해도 될 듯하여 철필 후 사포질 살짝 한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랜딩기어의 바퀴 디테일은 가히 에술입니다. 자세하게 볼 수는 없지만 상당히 세세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용 그림은 데칼 3개를 겹쳐서 표현한 것입니다.
부지런히 한다고 했는데 마무리가 대~충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음.... |
출처: 플라스틱 모형취미~ 원문보기 글쓴이: 신보선
첫댓글 경기모임 과제..일단 한개 완성이요~
도그 파이터~~ 저도 이녀석 구하고 싶었는데 못구했는데 형님께서~ 혹시 한대 더 가지고 계신지...ㅋㅋ 다들 마감이어서~ 열심히 달리시는군요~ 리벳도 다시 찍어 주시고 멋있어요
이거...ADMIRAL님으로부터 득템한건데...과제할라니 첨에 마땅한게 생각이 안나서 손에 잡히는 놈으로 선택을 한거여. 리벳은..담엔 좀 오와 열을 맞춰서 해야겠더만..역시 은색기체는 너무 어렵다~~
아카데미 1/48 을 사고 싶었는데 님의 작품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하비 크래프트 사의 품질이 별로 인것 같았는데 상당히 좋군요 데칼도 멋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주익 하부의 랜딩기어실 내부는 디테일이란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설명서가 정확하지 않아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품질 괜찮습니다. 데칼이 참 인상적이지요?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음.... 정모날 본능적으로 날아서 순오씨 미그기 부시는건 아닐런지.^^
음...1/32 vs 1/72.....될까요? ㅋㅋ. 날개 한짝 크기밖에 안될것 같은데..
이걸 대충이라고 하면 어떻하니 그럼 난 날탱으로 한것 밖에 안돼 잖아. 스핏파이어 만들었는데 못올리겠다. 너무 멋지 잖어~
열심히는 했죠. 마무리가 대충이어서 그렇지..ㅋㅋ. 도색 뜯긴거두 그냥 냅두고 패널변색도 마스킹 없이 칠하고 그을음이랍시고 검정으로 살짝 덮어부렀구만..날탱 어여 올려줘봐요. 모임때 저번에 형수님께 밟힌 거 줘봐요.
고난이도 스텐실을 너무 훌륭하게 잘 처리 하셨네요....꼼꼼한 리벳처리도 그렇고 기체 전체의 은색 질감도 그렇고 너무 훌륭한 완성도 입니다..!!
오래된 데칼이 조금 의심스럽기도 하고..아무래도 직접 도색한 것만 못해서 단순한 형태의 넓은 면적은 가급적 스텐실을 하려고 합니다. 스케일이 작아서 그럭저럭 할 만했네요. 리벳은...다음엔 정갈하게 해보고 싶어요.^^;;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허걱~~ 언제 이런 멋진 뱅기를 완성한겨? 카페 잘 뵈지도 않더만 그간 철필질한겨? 쿠폰판 잘 쓰고 있구마 ㅎ.. 은색기체 도색도 그렇고 스텐실도 그렇고 더구나 디테일 추가에 데칼까지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군. 역시나 신보선표 뱅기에 추천 한 표~~^^
ㅋㅋ 5~6월 사이 술자리가 좀 많았슴다. 컴터에 앉아도 헤롱헤롱~..형님도 어제 한잔 하신 모양이시던데요~ 회사 분위기 살벌해서 카페 자주 들어오기도 뭣하고..^^. 요즘 최소한 겉보기엔 좀 진정이 되가는 듯하네요. 쿠폰판 아주 유용하죠~ ㅋㅋ. 혹시 관계자가 보면 뭐라 할까 걱정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야~ 평소엔 구닥다리 뱅기로 봐왔던게 정말 세련되보입니다!
오~ "세련"되게 보이신다구요? 도색 색상때문에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곡예기를 연상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비행기입니다.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현용기에 비해 많이 단순해 보이긴 합니다만 만들어보니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저게 용인가요 데칼이 참 인상적이네요. 마스킹도 잘하시고 초보 도색용으로 좋아보이네요
데칼..입에서 불나오는거보니 용이 맞을 듯합니다. 초보 도색용으로도 좋고 비교적 부품끼리 잘 맞아주니 조립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비크래프트.....아이디어제품이죠...^^ 지금의 아카데미가 인수한 그 금형입니다. 디테일이 조금 술렁술렁 넘어가서 그렇지 가격에 비하면 그리 나쁜품질은 아닌데요...리벳 파준 노력이 존경스럽습니다.
리벳....변기에 앉아서 하다보면 어느새 한줄한줄 끝나더군요.*^^*. 품질은 제가 느끼기에 꽤나 괜찮은듯했는데 아이디어꺼였군요. 오히려 아이디어제품보다 더 좋은 듯도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에어브러쉬 꼭 사고 싶다......왠만큼 어렵기로 소문난 은색기체.....멋지십니다....쵝오!
??? 에어브러쉬가 없으신가요?? 전에 1/200소보루가 그럼 붓도색이란 말씀이십니까? 다시 한번 봐야겠군요. 현용함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던 멍이님의 작품이었는데~~ 은색이 어려워서 조금 부족해도 여러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보루도 캔으로 한거구요....올초에 했던 F-18,F-16,MH-53만 에어브러쉬 였습니다...곧 망가뜨려버려서 A-10부터 다시 캔으로 하고 있어요...
아~ 스프레이 캔~~ 캔이 있있군요.^^;; 여튼 뭘로 하셔도 멋진 작품뽑아내시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 OK캐쉬백에서 웬 별매 부품을... 이라고 잠깐 혼동을 했습니다^^ 이거 주말이면 실물로 볼 수 있겠군요. 너무 기대되요^^
ㅋㅋ 캐쉬백모음판이 너무 많이 알려지면 곤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물이라....일단 기대는 접으시고...^^;; 폭격기 튜닝 UCC베스트 등극 축하해요~~
우우와...멋집ㄴ다.
ㅎㅎ 감사합니다..어느 부분을 보시고..그러시는걸까 다시 한번 살펴봤는데..번쩍 거리는 바퀴가 눈에 띄이네요.ㅋㅋ 무광마감한번 더 해야겠네요.
와...명작입니다... 리벳찍기도 수월치만은 않으셨을텐데...멋진작품이네요!!!
크기가 작아 리벳찍기도 그런대로 할만하더라구요. 태성씨 어벤져 처럼 패널사이에 약간의 낡은 표현을 했음 좋겠는데..은색이 자꾸 벗겨져서 손대기 어렵더만요..^^
대단하십니다. 마스킹 솜씨나 패널 표현등을 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호랭이고기 데칼에 비하면야 조족지혈이겠죠.ㅎㅎ 마스킹도 큼직한 부분만 한거여서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어여 배 사진 좀 보여줘봐요~~
이야 진짜 멋지네요 ㅋㅋㅋ 멋지십니다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이번 정모때 뽀록났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1/48인줄 알았네요...도색도..데칼도 모두 훌륭합니다. 멋지게 참고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멋진 작품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