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31장 1~24절
오늘찬송 :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말씀묵상
사람이 살면서 끝까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 어떤 사람은 재물, 어떤 사람은 자존심, 어떤 사람은 가족 등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인생이 아니니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성도는 더 거룩하고 신실한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사명'은 우리가 마지막가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부르심의 이유이며 명령입니다.
모세는 그 사명의 사람으로 끝가지 최선을 다 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기록한 민수기의 뒷부분에 도달했습니다.
아직 모세는 가나안땅을 밟지 못했지만 이제 그의 사역을 마무리할 시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마지막까지 모세에게 명하십니다.
아마도 가나안 정복을 앞둔 시점에서 요단 동편에서 잇었던 일들을 정리하게 하시려는 뜻입니다.
여호수아가 있지만 그의 사명은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하는 일입니다.
모세는 명령에 따라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가 승리하고 돌아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시길 원합니다.
이스라엘의원수를 갚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알브올 사건' 때 하나님은 공의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지만,
하나님 백성을 타락시킨 미디안에 대하 심판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마지막까지 그 일을 하길우너하셨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성도는 천성 문에 이를 때까지 맡기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주님이 부르시고 맡기신 일을 끝가지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