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금)
【맏이의 고해성사】
큰 아들은 화가나서 저는
여러해동안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며 명을
한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 루카 16. 28
사순절이 깊어지면
판공성사표가 반장을 통해
전해져 오겠지요
우리는 주기적으로 목욕을
하듯이 고해성사는 나의
영적인 목욕입니다.
세상에 살다보면 영적인
때가 생기고 방치하면
점차감각이 둔해집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집을
나가 재산을 모두 탕진
하고 집안 망신을 다 시킨
동생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새옷을 입히고 잔치를
베풀어주는것을 보며 형은
속내가 뒤틀립니다.
매일 고지식하게 집안을
도와 일을 한 큰 아들은
친구와 먹으라고 염소
한마리 안주더니 재산을
말아먹은 동생에게 후하
게 하십니다.
큰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상속자이며
아버지의 유고시 가장이
될 사람이지만 아버지
마음을갖지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무금도 잘 내고 주일도
잘 지키고 봉사도 하며
별로 죄를 지은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은 갖지를
못했습니다.
세상에 모든일에
방관자이며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주님께 선택되어 세례를
받아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나와
우리가족외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성숙한 고해성사를 ~~)
-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지 못하고 당연히
여기며 이기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 나이가 먹어가면서도
저에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 알려하지 않고
주어지는 일을 능력이
없다 회피하며 안일하게
살았습니다.
- 항상 제 편에서 생각하고
청하고 고집을 부리고
주님의 넓고 깊은 뜻은
헤아리지 않았습니다.
- 세상의 평화와 하느님
나라 건설에 마음모아
관심 갖고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 가족과 친척과 이웃에게
주님을 전하지 못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않고 돌보지
못했습니다.
- 무엇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주어진
일을 하지 않아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린
것을 통회하나이다.
아멘
이번 사순절동안 깊은
성찰후에 성숙한 성사로
깨끗하게 영적목욕을 하고
거룩한 부활을맞이합시다.
Jesus bridge
prayer service
jung sehyun ulbano
010) 6307- 0783
카페 게시글
♣ 복음의 향기
3, 3 맏이의 고해성사
울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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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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