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국회의원 수, 많은 편은 아니다 → 선관위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7만명당 국회의원 1명이지만
OECD 평균은 8만명당 1명이다. 한국과 인구가 비슷한 프랑스는 상·하원 합쳐 925명, 영국은 1450명이다.(경향)
2. 미 ‘SVB은행’ 파산 쇼크 →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 주식 1286억원어치 보유. 사태 이후
주가 급락으로 두 기관의 평가 손실은 790억원 추정. 위탁운용까지 포함할 경우 손실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매경)
3. 한 풀 꺽인 수입맥주 → 위스키, 와인 등의 인기 속에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2576억원으로 10% 이상
감소. 한편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7675억원, 위스키는 3523억원으로 맥주의 3배, 1.4배 수준.(아시아경제)
4. 학교 폭력에서 교사 폭력으로 이슈 확대 → ‘더 글로리’ 여파, 학생 사이 폭력에서 ‘교사 폭력’으로
이슈 확대되는 분위기. ‘20년 전 어이없는 이유로 나를 때린 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토 쇄도
. 그러나 실제 처벌로 이어지기는 시효(성인이 된 후 5~7년), 증거 등의 문제로 쉽지 않다고.(문화)
5. ‘韓 은행 예대금리차, 큰 편 아니다’ → 국회 입법조사처 보고서. 우리나라 은행들의 예대 금리차는
2.55%P인데 홍콩, 싱가포르는 5%P 넘어... 스위스도 2.94P%로 우리 보다 높아.(아시아경제)▼
6. 침으로 판별... 새 코로나 PCR 검사키트 → 식약처 정식허가. 면봉으로 코를 찌를 필요 없는
AMS바이오 ‘A+CheQ’ 정식 허가. 세계 두번째. 검사시간도 1시간으로 기존 검사보다 짧고 정확도도
더 높다고.(헤럴드경제)
7. 고령화 속 ‘이장’과 ‘통장’도 구인난 → 기본수당 월 30만원, 연간 상여금 60만원에 마을 대소사
도맡아 해. 전남의 경우 1년 이상 공석인 곳도 20곳에 육박. 70대 이장이 23.0%)나 되고 80대 이상도
119명에 달해.(문화)
8. 바티칸 교황청과 외교 관계를 맺지 않은 10여 개국 → 북한, 중국, 베트남, 라오스,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최근 니카라과가 교황이 자국을 독재국가로 비판했다며 교황청과 단교 선언.(매경)
9. 덜 입고 덜 먹고... 고물가에 소비자 지갑 닫아 → 연말 특수는 커녕 지난해 가을 이후 국내 소비 5%
감소. 특히 음식료품 -9.6%, 준내구재(의복, 신발 가방 등)는 -6.5%로 다른 푸목보다 더 줄어.(서울)
10. 베트남인 4명중 한 명은 ‘응우옌’씨 → 베트남인의 성씨 분포에서 ‘응우옌’씨가 38.4%로 최다...
한자 표기는 ‘阮’(완). 이어 ‘쩐’씨가 11.0%, ‘려’씨가 9.5% 순. 베트남 인명은 '성+중간이름+본이름'으로
구성되는데 한국과 달리 맨 끝 이름인 본이름을 사용하는 게 관습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조강국 독일을 대표하는 BMW·폭스바겐·벤츠·지멘스·보쉬 등 완성차 업체와 부품 협력업체가
일제히 참여해 차량 제조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카테나(Catena)-X)‘가 다음달 본격 가동됨.
독일 자동차 업계는 2021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자동차 산업 데이터 동맹을 위한 물밑 작업을 마치고
내달 하노버 박람회에서 운영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임.
2.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하루 만에 미국 정부가 예금에 대한 전액 보증을 약속함. SVB에
1754억달러(229조원)에 달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 자금이 묶이면서 연쇄도산 공포감이 커진 가운데
나온 발빠른 조치임. 제2의 리만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 진화로 일단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옴.
3.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노동조합에 전문성을 갖춘 회계 감사원을 두고, 조합원 요구가 있을 경우
회계 내용을 공시하거나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13일 합의함. 당정은 노조 규약에 회계
감사원 자격과 선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기로 했음. '회계감사원의 자격’으로는 회계 관련 지식이나 경험
등 '직업적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제시함.
4.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음. 한국타이어의 연간 생산능력은 전세계
공장에서 약 1억개로 이 가운데 20%에 달하는 2000만개가 대전공장서 만들어짐. 국내 최대이자 세계
7위 타이어 업체인 한국타이어가 상당기간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됨.
5. 한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7월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결과에 대해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ICSID)에 취소 신청을 내기로 함. 지난해 8월 ICSID 중재판정부는 한국 정부가 론스타에 2억1650만달러
(약 281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함. 정부는 이같은 배상액 전액 취소를 주장할 방침임.
6.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출 둔화세가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 10일간 무역수지가 50억달러
적자를 냈음. 올 들어 석달도 안돼 누적 무역적자만 230억달러에 달하며 지난해 절반 수준까지 불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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