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겋게 기름이 둥둥 뜬 소고기 국에 말아주는 국시가 그리워 찾아간 고향 장터.
그건 없더라. 그래서 대체 식품으로 소머리 국시 한 그릇 먹었슴.
맛나!!
이건 간장 조림 통탉인데 다른 지역에는 거의 없는 음식이라
처가에 가져가려고 일부러 두마리 주문 했슴. 식으면 더 맛이 좋아.
고향집 텃밭에는 아직 채송화가 피어 있고
마당에는 햇빛에 쭈굴쭈굴 말라가는 대추가 있는데
엄마의 골 깊은 주름을 닮았다. 이제는 이도 많이 빠져서
더없이 몰골이 애처롭다.
창녕 고분군!!
신라 때 무덤인데,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위는 남해의 어느 포구.
아래는 해지는 저편이 여수다.
황령산 정상에 있는 카페.
아들 놈은 약속이 있어서 빠지고 딸애랑 마눌라랑 셋이서 갔다.
딸애가 산다는 걸 아빠 카드 쓰라고 하였더니 미안했던지 저녁을 사겠다고 했다.
근처에 샤브 샤브 맛집이 있다며 후기도 좋다고 했다. 얼마냐고 물어보았는데
휴일 저녁은 28,500원이라 했다. 속으로 계산을 해보았는데 암산이 안 돼서
그냥 3만원이라 치면 9만원겠거니 싶었다. 그래서 커피 마시고
케익 조금 먹었더니 배가 안 고프다고 했다.
@벨라 남상미 사실 대부분 누군지도 잘 몰라
@스윗드림 헐...롯데리아 알바하던 그 남상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더하기 빼기 넘 아니고 ㄴ ㅕ~~~ㄴ
@벨라 아~ 그애가 롯데리아 알바야? ㅋ
@스윗드림 어
알바허다 캐스팅된 연옌~
@벨라 동네 언니는 평일에 가니 분위기좋고 뷰 좋다고
그날은 완전 돗대기 시장 ㅋㅋ
@더하기 빼기 아무래도 사장이 그리 영업하라 시켰겠조
명절때 한몫 잡아보려는 꼼수
@스윗드림 아무래도 그런 날은 붐비겠지
그래도 그런 경험은 안하고 싶은
@벨라 마자.이젠 명절때 움직이지 말아야겠어요
@스윗드림 그러게 말야
명절 연휴엔 집에서 봉다뤼로 ㅎㅎㅎ
@스윗드림 남상미 사람 좋게 봤는데~~
연예인이면 일반인 보다 더 잘해야지 그렇게 뻔뻔하고 염치 없이 하는 건 아닌디...
돈에 환장을 했나??
@더하기 빼기 그날 그 까페는 진짜 돈에 환장한듯 보였어요
@스윗드림 완전히 돌지 않으면 차 안까지 들먹거리며 그러지는 않는데~~
대다나다!!!
어제 친구 부부와 관악산에 올랐어요.
오랜만에 걸었더니 다리 알이 배서 아포요
얼음 동동... 보이죠? ㅎ
@보리보리쌀 부부 정이 찰지고 끈끈하네.ㅎㅎ
딱 좋은 산행 점심밥이네^^
와~ 얼음동동 진짜 맛있어보여요.
관악산 가본지 참 오래됐네요;;
물이 있어서 발도 담그고 가재도 봤구...
잡았다가 살려줌.
좋네~
캠핑 의자 하나 들고 가서 한 숨 자고 싶다.ㅋㅋ
@더하기 빼기 멍때리러 오실래유?
@보리보리쌀 술도 사 주나?
길일 잡아서 연락해라.ㅋㅋ
아휴 진짜...
한여름 찜통 열기 못지 않다.
이게 어쩌면 점점 소멸되어가는 가을 모습인가 싶다.
가을이 엄청 짧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반가운 444가 오고 있어요 ㅎㅎ
맞아요.가을 없이 바로 겨울올거 같아요
오붓한 시간 보내셨네요
부지런도 하세요
전 뒹굴뒹굴뒹구르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