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후라이 잘하는법이라고 하면 계란후라이 그까이꺼 대충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조리하는 법에 따라 굉장히 여러가지 맛과 식감 비쥬얼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중 기본인 써니사이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면만 익히면서 반숙으로 만드는 것이 써니사이드인데 대충하면 바닥면이 너무 익어서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먼저 저 작은 후라이팬은 필수이다. 일단 마트에 가서 하나 사시라 계란외에는 쓸일이 없어 평생쓰게되니 비싼걸루 사시라 아끼지 말구 일단 팬을 사와서 팬을 살짝 달군 후 기름을 조금 넣고 충분히 팬이 달구어지면 불을 끄고 계란을 떨어트린다 계란이 떨어지면 묽은 흰자와 단단한 흰자 그리고 노른자가 보일 것이다. 여기서 흰자를 젓가락으로 다다다닥 찍어서 묽은 흰자와 섞이도록한다. 이때 흰자는 바닥면만 살짝 익는 정도여야 한다. 팬을 너무 달구어진 상태면 단단한 흰자가 풀어지기전에 튀기듯이 익어 망친다. 단단한 흰자를 골고루 팬에 펴주고 불을켜 약불로 만들고 젓가락을이용해서 노른자를 중심에 붙잡아둔 체로 흰자가 익기를 기다린다. 흰자가 익어 노른자가 움직이지 않는것을 확인 후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흰자가 다 익기를 기다린후 팬을 좌우호 흔들어보면 계란이 팬에서 똑 떨어질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써니 사이드니 접시에 옮겨서 맛있게 먹으면서 정회원이 되는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