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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아프간 피랍]경찰 “탈레반 자극 우려 게시글 삭제해달라” - 네티즌들의 의견 대다수를 찌질한 악플로 보게 할 수 있는 기사가 아닐런지요.
류상태 前목사 “개신교 공격적 선교 타종교 삶·문화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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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아일보
韓 기독교 해외선교에 주목하는 외국언론들 - 그렇습니다. 이미 해외 언론들을 피랍된 한국
사람들을 선교단체 소속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도 하고 있구요.
오로지 국내 언론들만 봉사단체로 규정 중.
"피랍 한국인 석방하라" 국제 서명운동 - 고마운 일입니다만 이 기사에서도 한국인 봉사대원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군요.
[사설]인질 사태, 마지막 해결까지 최선을 - 역시나 인류애에 입각에 헐벗고 굶주린 현지인
들을 돕기 위해 떠난 봉사단체로 설명하고 있고
여론 분열, 종교 분쟁들의 표현을 써가며 피랍자
와 개신교 선교행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악플수
준으로 매도하는 듯.
아프간 한국인 피랍사건 주요 일지 - 현지에서 교육 및 봉사활동만 했던 것으로 기록. 선교라
는 표현 전혀 없구요, 외교부의 경고 이런 내용 전혀
없습니다.
피랍자 글 악의적 번역 유포“신변 악영향” 경찰 수사나서 - 사람들이 언론의 호도에 얼마나
답답했으면 직접 나섰겠습니까.
[아프간 피랍]“부주의도 피랍의 한 요인” - 이런 기사는 꼭 해외 언론을 빌어서 싣네요.
'피랍' 아프간 봉사팀 현지 일정 공개 - 선교와 무관하다네요. 이미 나라밖에선 선교단체로
다들 말하고 있습니다.
"선교위해 입국…여성 아니었다면 현장서 살해" - 이쯤되니 헷갈리네요. 이미 21일 뉴욕
타임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피랍인들이 선교단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고 이 기사는 보도 하고 있는데요, 이후에
도 여전히 봉사단체였음을 강조하고 있으
니...
[아프간 피랍]국방부 “한국인·한국군 아프간서 의료활동” - 이것 보십쇼.
[사설]인류 보편의 사랑 실천한 이들을 돌려보내 주기를 - 마찬가지.. 파병찬성의 보수
언론답게 쳘군주장에 대해서는
비판.
[아프간 피랍]“한국인의 봉사가 매도되는 일 없길” - 지겹네요.
KNCC “아프간 선교활동 일단 중지해야” -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다같은 단체가 아닌가봐요.
3. 문화일보
<아프간 피랍 ‘피말리는 협상’>“카불서 800달러 주고 버스 빌려… 입국 허가된게 이상”
- 미국 언론의 보도를 옮기고 있는데요, 역시 해외 언론은 이런 시선이 태반입니다. 피랍
자들의 신분이 기독교 단체라서 논란을 빚고 있고 이들의 아프간 입국이 허가된 것
자체가 이상하나는 것이지요.
<아프간 피랍 ‘피말리는 협상’>아들·딸 시댁에 맡기고 봉사활동… ‘신혼 단꿈’ 잠시 접은 새 색시도 - 역시나...
<아프간 피랍 ‘피말리는 협상’>ISAF소속 37개국 주둔… 한국은 소속 안돼
- 우리 군대는 현지 재건 및 봉사활동만 한다고 합니다. 철군해야할 군대는 우리 군대가 아
니네요.
“정부가 최선 다해줘야” - 피랍자 가족 인터뷰 입니다.
“지난해에도 아프간서 1500명 추방당해” - 작년 개신교 단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기사,
읽어보니 속이 답답해 터질 지경이네요. 어린이 600여명이 포함된... 정부의 만류와
당국의 추방. 헛 참. 오늘의 이 사건이 미리 예견되었음을 언론은 좀 더 알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피랍자들 누구, 왜 갔나 - 드물게 피랍자들을 선교단체로 설명하는 기사.
4. 조선일보
프랑스·이탈리아도 인질 구출위해 몸값 지불했었다 - 몸값 지불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듯.
또… 해외 ‘위험지역’서 봉사활동 추진 - 머리에 똥 들었나요
분쟁지역 봉사활동… 현지 문화·관습 존중해야 - 왜 저들이 선교단체라고 왜 말을 못 해?
그러나 기사 내용은 좋네요.
[사설] 샘물교회 봉사단 철수는 당연하다 - 제목은 봉사단, 그러나 내용에선 선교단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젠 자기들도 헷갈리나 봐요. 한국에선 봉사하러 간다고 하는데
아프간 현지에서는 선교하러 오는 거 다 알고 있다는 내용.
[기자수첩] ‘피랍자 수’ 7차례 오락가락한 정부 - 정부 비판...
개신교인 매년 400~500명 방문 - 개신교 단체의 입장 대변.
[사설] 국민 가슴 조마조마하게 하는 ‘아프간 종교활동’ - 이미 20일 자 사설에서 종교활동
단체로 피랍인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헷갈려하는 건 왜일까요?
5. 중앙일보
'석방 → 아니다 → 맞다''살해 → 미확인 → 맞다' 온종일 혼돈 - 네티즌의 이름을 빌어
정부 당국의 협상능력이 불안하고 의심된다고 말하고 있음.
다섯 달 전 '족집게' 경고였나 - 이미 5개월 전부터 인천 공항 출국장 입구에 아프간에서의
납치 위험을 경고하는 안내문이 있었죠. 이 기사가 뜨기 전부터 네티즌의 활약으로
우린 이미 다 알고 있었다네.
피랍자들 방문 예정지 은혜샘 유치원 지난해에 방화 추정 화재 당해 - 봉사단(이라고 역시
언급)의 안전 의식 부족을 지적.
2005년 프랑스 기자 1000만 달러에 풀어줘 - 엄청난 금액이네요....
네번째 시한 연장에 "아 …" 탄성 - 탄성을 지르긴 질렀죠. 그리고 착실히 샘물교회 담임목사의
인터뷰를 싣고 있네요. 그놈의 순수한 봉사활동... 이슬람문화 존종...
메르켈, 아프간 증파 검토 "협박 굴복은 독일의 책임있는 행동 아니다"
"탈레반 소탕" 강경한 미국 왜 - 참 우리 정부 입장 곤란하겠습니다.
꿈 많은 봉사단원들 - 참, 개개인을 놓고 보면 꿈많고 순수한 젊은이들인데 어찌 그리 현명하
지 못한 선택을 했는지요.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는 - 초큼 어이없게도 박은조 목사 칭찬하는 기사.
네티즌 "탈레반 볼모 자초했다" "살아오기를 먼저 빌자" - 여러 의견들을 담고 있네요.
전문가들이 말하는 21세기 해외 선교는 - 이런 기사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국내 언론도
피랍인들을 선교단체로 보고 있다는 것이죠.
외국 인질 협상은 - 피랍인들을 구할 수 있다 하더라도 혐상으로 인한 비난은 피하기 어렵겠
어요.
분당 샘물교회는 1998년 설립 … 교인 3800명 - 교회 홍보
6. 한겨레
‘몸값’ 손쉬운 해결에 솔깃…탈레반 강경파 자극 - 현재의 정부 협상에 대한 비판. 그런데
왜 기사와 함께 철군 요구하는 시위대 사진을 실었는지..
시민들 “탈레반 만행 경악” - 탈레반을 향한 분노만 기사화 하고 있네요. 그리고 철군.
“가짜 무슬림 만나 불행 빚어졌다” - 국내 거주 중인 무슬림들의 우려를 전하고 있어요.
탈레반, 왜 이리 잔혹했나 - 한겨레는 이러한 분석기사들이 많군요.
친구 박원희 목사 “내 심장을 꺼내주고 싶은 배형규” - 이런 기사는 고인에 대한 예의겠지요.
[박노자칼럼] 서울은 눈물을 믿지 않는다? - 기존의 아프간 파병반대입장이 분명했던 한겨레
답게 이번 피랍사건을 그와 연관짓고 있구요 피랍인들을 비난하는 여론을 냉정하다고
평가.
제주영락교회 ‘릴레이 기도’ - 샘물교회를 비롯한 교회에서의 기도에 관한 기사는 여기저기
많습니다.
기독교단체들 “더 이상 희생 없기를” - 이 기사는 다른 신문에도 모두 실렸던 기사인데요,
조속한 협상을 촉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7. 한국일보
이것만 올릴게요. 현재 한국일보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우리 욕하지 말고 느그나 잘해라 ..언론들이 미쳐 갖고 편들어 줄게 따로 있지 ...간사람들이 뭘잘했다고 우리한테 지랄이야??
이번 보도로 한겨레 진짜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도 꽤 오래 구독한 정이 있었는데 딱 떨어짐.
저두요.. ㅇ한겨례는 선교활동에 대해서 나올줄 알았어여. 우리 생각이랑 비슷할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 이 사건으로 인해서 한겨례의 입장인 철군이 이뤄지게 하려고 더 저러고 있음.
진실을 전하지 않는 자들이 어찌 언론이라고 뻔뻔스러운 작태를꾸미는것인지...저도 이번보도에서 조중동은 원래그렇다치고 한겨레 정말 실망많이했어요. 때에따라 변하는 언론
아오 스크롤 밑으로 내릴수록 답답하고 그저 한숨만ㅋㅋㅋㅋㅋ 후.. 진짜 속이 터지네요
제가 직접 쓴 글인데요 대체로 신문들별로 특별히 차이나는 건 없었어요. 공통적으로 끝까지 봉사단체라고 주장하는 것 - 근데 기사들 보면 선교단체인거 지들도 인정하고 있고 진작에 해외 언론은 한국의 선교에 대해 비판도 하고 있더라는 것.
그리고 이미 강하게 조성된 여론은 전달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이구요.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모든 언론의 태도가 거의 비슷해요. 결국 우리나라 모든 언론들은 어떤 성향을 띄든 결국 자기 입장에 도움이 되는 편에 서고 권력에 약하다는게 증명된거죠. 정치성향에 따라 갈리는것도 각자 도움이 되는 편에 서는 것에 불과할 뿐, 진실한 언론 따위 애시당초 없다고 생각했었음
그러게요. 그들이 주장하는 보수도 중립도 진보도 없었던 이번 언론들의 태도. 진짜 무서워요. 언론 통제에 굴복하는 3공시절도 아니고. 기자들도 국민 여론은 뻔히 알텐데 말이죠. 뉴스의 앵커와 아나운서들의 멘트도 어이 없구요.
이래서 난 정치, 경제기사 같은 것도 절대 한 신문얘기만 믿지 않는다니까요. 다 자기네 위주로 써댄것이 뻔한데 거기서 100% 사실만 보도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신문이나 방송이 어디있을지. 절대 없다고요.. 보수든 진보든간에 다 똑같죠. 펜과 입으로 밥그릇다툼하는 집단. 거기서 정도차이 따지고 있는게 웃기는 일이지요..참 씁쓸한 현실
진실한 언론따윈 없어요..현실엔. 그저 이상일뿐이에요. 진실을 외친다해도 현실이 그리놔두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진실은 묻혀져가고..
개신교 인구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입김은 센가 보네요. 다른 때에는 소수의 네티즌 의견도 "네티즌은 어쩌고..." 이러면서 별별 신드롬, 무슨무슨족, 무슨무슨녀... 이런말은 제깍제깍 잘도 만들어내더니만;;; 이번에는 다수의 네티즌들을 그냥 악플러로 묶어서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내는 의견도 싸그리 무시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반감만 더 사는 듯.
미친여론
우리나라 언론 왜 이지경에..
어차피 언론이 국민들 여론 보다는 누군가의 입김으로 변질된지 오래같긔
막가파는 언론 아닌가?
테러집단 텔레반도 무섭지만 이런식의 언플을 하는 이나라도 무섭다!
옛날 같지 않아 요즘은 해외 언론보도들을 인터넷으로 직접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언론은 주먹구구식의 국민계몽이라는 구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CNN BCC만 봐도 다 선교라고 보도하지 봉사라고 얘기하지 않아요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대한민국인질이라서인지 그리 크게 보도하지도 않고 있구요. 힘없는나라국민이라서인가봐요. 우리나라 신문은 안사보는데 장땡 인터넷으로 보면 그만인것을..돈이 아깝다.
무섭다 무서워 이런 행동 자체가..... 인터넷 없었으면 우쨌을꼬..
우리신문은 없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