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들어가는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원천적인 방법을 모색하였다 동네 봉사단체장을 서너개 가지고 있다보니 쉽게 일이 풀리려는지 아파트와 학교옆에 4천여평의 나대지가 있었는데 학교 부지로 묶여있어 어떤행위를 할수가 없을때 내가 지주를만나 합의를 이루워 년간 2천만원의 임대료를 내기로 하고 그땅을 임대를 하여. 5백평은 테니스장으로 임대를 하고 입구 길옆으론 건달동생넘들 먹구 살라고 커다란 포장마차를 내주고 나머지 땅엔 소형이 아닌 대형버스와 덤프트럭 주차장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들어오는 초입에 " 청년 봉사대 " 우리 모임 간판을 내걸고 그곳에서 학교 축구부 관리및 주차장 사업을 시작 하였다 그때쯤 동네 기업체 다니면서 후원도 받으면서 그러다가 동네 초입에 불법 건축페기물 집하장이 생겨서 일부러 그곳에 내가 직접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 하고 찬조를 부탁하니 무슨 그지세끼가 동냥온양 취급하며 달랑 10만원 한장을 던지다 시피 하기에 난 자존심이 상해서 " 우리가 동냥하러 온줄 아십니까? " 필요없고 어디 불법으로 이사업하나 두고 봅시다" 그렇게 나왔던 것인데 알고보니 대표이사 란 인간이 얼마전 강남경찰서 서장을 끝으로 옷을 벗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다. 그후 봉사대 순찰돌던 동생들이 그회사 근처에서 불법으로 들어오는 페기물을 단속하여 돌려보내게 되면서 나를 조폭으로 몰아서 강남서에 내사를 시켜서 열흘정도 파악한후 어느날 갑자기 강남서 강력4반팀 7명이 나를 체포 하러 들어닥친 것이다. 그리고는 사무실에 축구후원회 장부와 주차관련 장부를 모두 압수하고서 " 야 ! 이세끼 포승줄로 묶어서 동네 한바퀴 돌며 개망신 주라구" " 이런세끼는 사회악이야 축구부 핑개 대고 기업들로 부터 슈킹 치는 넘들이니" 정말로 포승줄로 묶더니 동네 번화가 쪽으로 나를 끌고 가는 것이다 동네 유지들이 난리가 났다 여기저기 사방으로 연락해서 나를 어떻게든 빼내려고 하였고 난 그렇게 강남서로 끌려갔는데 어찌 알았는지 신문사 기자들이 몰려들어 취재를 하고 입구가 시끌벅적 거리는 가운데 지하실 유치장에 감금이 되었다.
첫댓글 파란만장 한 삶ㅎㅎ
보면 볼수록 신기한분이셔
놀라울뿐ㅎ
경이야 모가 신기해 ㅎ
고생 많이 하셨네요
계속된 연재 기다려집니다 ^^*
계속 갈거야 ㅎ
논픽션인데..
영화를 보는것 같아요..
영화 같지요 ㅎㅎ
ㅎㅎ 지난일 이니
웃어요
사나운개 콧등 아물날 없다고 ㅎ
잘 살아 오셨어요
예전에야 그러니 흑역사라 하지요
어디서나
적응잘하니 그곳에서도
지혜롭게 방장생활
했을꺼얘요
사식이 넘처흘르고~
ㅎㅎㅎ
파란만장 한 흑역사
스토리 이네요
네 맞아요
양파껍질 벗겨내듯 시리즈로
올리고 계시네요
파란만장한 삶을 사신것 같습니다
네 40\ 50 대 까지 그런삶 이엿어요
존! 담배 한대 피고하시게~~ㅎㅎ
ㅋㅋ못산다 ㅎ
같은 독립군인데 뭐 어때 인생은 아름다워~ㅎ
글체 ㅎㅎㅎ
인생 뭐 있나 눈 감았다 뜨니 톡방에 있네~~ㅎ
그래 잘햇꾸먼 ㅎㅎ
어느날 딸들에게 아빠 닉네임 지어 달라고 부탁하니 우리딸 왈 아빠 이름이 상훈이니 훈자에다 남자니까 남 아부지니 아 그리하여 훈남아가 되었네~ 모처럼 친구 흑역사 읽어보다 옆 길로 새어버렸네~~
딸내미가 참잘지어줬당께 ㅎㅎ